

조은엄마님~ 대문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우는 오늘 수련회 떠났어요.
2박3일이요.
어제 짐싸다가 또 한바탕했네요.
중2 한참 멋부리고 그럴나이잖아요.
내일 갈때 체육복 입고가시겠다고 ㅜㅜ
옷도 여벌옷 여러개 챙겼더니 필요없다하고
평소 가지고다니던 필통은 또 굳이 가져가겠다고
(참고로 필통에 펜종류만 30개는 족히 넘어요. 다쓰고 안나오는것도 안버리는 ㅜㅜ 이걸 왜 가져가겠다는건지...)
짐싸다가 열받아서 네가 알아서 싸! 하고 방문닫고 들어가서 자버렸어요.
결국 새벽에 일어나 주섬주섬 제가 또 쌌네요.
양말도 스니커즈 운동화에 어울리는거 꺼내놨는데
무늬있다고 안신고 ㅜㅜ
왠일로 사준 신발 한번도 안신더니만 오늘 나가는데 그걸 신고 가네요.
가는길 웃으며 보내고 설거지 하고 있는데
5분이나 지났을까 ?
문열리는 소리나서 나가보니...
애는 없고
아까 신고나갔던 새신발 벗어놓고
구질구질 헌신발로 기어코 갈아신고 가버렸네요.
으이그...
아... 평범한 딸 키우고싶어요.
성향이 달라서 딸이지만 진짜 속을 모르겠어요.
그냥 개성이다 싶어서 내버려두다가도 한번씩 속에서 천불이나요.
2박3일 저도 자유시간좀 보내야겠네요.
그래봤자 퇴근후 시간이겠지만요.
나도 울엄마한테 이랬었나 싶기도 하고...
되돌아보니 저도 스무살은 훨씬 넘어서야 엄마도 챙기고
엄마의 안쓰러운 모습도 보였던거 같기도 해요.
기분 리프레쉬해서 즐거운 하루 시작하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가족행사가 많아 분주한 달인것 같아요.
가족이란 가장 가깝고 그래서 가장 큰 사랑도 상처도 주고 받는 존재가 아닐까해요.
상처말고 사랑만 주는 사람이기로 해요. 우리~
에밀리는 긴? 방황을 마치고 어제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오늘 공휴일이니 도와줄 부분이 있는지 물어봐야할것 같아요.
저는 6월말에 대학원 방학이고 7월중순에 고등학교 방학이어서...방학만 바라보고? 달려갑니다.
시험 D-188.
누가 알려주더라구요.
거의 다 왔네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11기]두구둥~~~~11기도 재개합니당~~!!
[14기]대문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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