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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 대문열어요~

  • 벨벳
  • |
  • 2017-11-27
8

안녕하세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동안 못들어왔는데 스케쥴 알람이 오늘 대문 열으라고 알려주네요.




하얀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함박눈 소리없이 

소복소복 쌓이는 날에는

한적한 삼나무 숲길을 

넉넉한 그대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어

사각사각 발자국을 남기며

함께 걷고 싶습니다.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힌

은빛 설원 속을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처럼 뛰고 뒹굴며 ..,

신나는 눈싸움도 하고 그대 

닮은 하얀 눈사람도 만들겠습니다


마치 흰 도화지와도 같은

은빛 설원 위에 해맑은 그대 눈빛과

화사한 미소까지 모두 그리겠습니다

말없이 바라보는 그윽한 눈빛만으로 ..,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은빛 설원 속에 곱게 핀

영롱한 눈꽃 만큼이나

맑고 순수한 순백의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함박눈 소복소복 쌓이는 날에는..,


그대와 함께 눈부신 

은빛 설원속으로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하얀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그대 나의 별이 되...』


정말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11월 마무리 잘하시고 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도 멋지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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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7-11-27 19:10
답댓글

아이고~자주 와야하는데 개인사정상 한동안 못들어왔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자리 지켜주시는 분들 덕분에 가끔이라도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일하느라고 시간적 여유도 없었는데다가 크리스티와 사춘기+갱년기를 보내느라 마음적 여유도 없었네요.

거기에 목디스크가 심해져서 폰 사용도 최소화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크리스티는 2학기 자유학년제로 너무 신나게 학교생활 하고 있어요.

학교,학원,친구들과의 만남, 게임,폰을 하시느라 피곤하신지 한번 날잡아서 자면 화장실도 안가고

종일 잠만 자기도 합니다.

학교에서 지난주에는 축제를 했었어요.

축제때는 화장도하고 컬러렌즈도 끼고. ㅎㅎ 엄청 신경쓰더라구요.

살짝 구경하러 갔더니 엄훠야~~~~~~

말만한 아가씨들이 배꼽티에 핫팬츠를 입고서는 걸그룹들의 야한 춤을...@@

남학생들은 어쩌라구~!!!

남학생들은 아이돌 군무를~꺄악 대는 여학생들 소리에 귀에서 피나는줄 알았네요.

주말마다 아침잠 줄여가며 연습하러 가던 가야금이 학교 이름을 단 국악오케스트라고 해서 제법 큰 연주회가

2학기 동안 3번을 했었어요.

지인들이 크리스티 예고 보낼꺼냐고 농담삼아 말할만큼 방과후에 학원도 빼먹어가면서 연습을 시키더라구요.

이제 노는것 다 지나간 줄 알았더니 학교에서 교외 직업체험이 두차례가 남아있네요.


일명 등골브레이커라는 40~70만원대의 롱패딩을 안입은 아이를 보기 드물정도인데 크리스티는 사준다고 해도 싫다고하네요. 효녀라고 칭찬해주었어요.ㅋㅋ

문제는 친구들의 롱패딩에 달린 찍찍이?가 옆에서 걸을때마다 크리스티의 스타킹을 뜯어먹는다는....

하루 1개씩 갈아신느라 스타킹 값이 더 들게 생겼어요.


영어를 잘한다는 헛소문이 돌아서 학교에서 학원숙제를 하는 친구들이 크리스티에게 자주 물어본대요.

그런데 답은 알겠는데 이유를 설명해주려고 하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아닌것은 설명이 어렵다고 하며 문법 수업을 듣고 싶다고 저에게 요청을 했었어요.

여러 방법을 생각해 보다가 인강을 들으며 저와 함께 해보는걸 말해보았다가 단칼에 거절당하고.ㅜ.ㅜ

1:1 문법 과외를 주 1회 받기로 결정했어요.

이번주에 가면 딱 4회 수업인데 크리스티 말로는 선생님이 설명을 잘해주신대요. 가끔 아재 개그로 춥게 만드신다는...ㅎㅎ

진도 쭉쭉~선생님도 크리스티 가르치기 편하시다고..스피킹과 작문이 자유로운 아이들은 문법 수업이 어렵지 않게 나가신다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저야 비교할 대상이 없으니.^^;;;;

이정도로 진도가 나가준다면 학원비 대비 과외비가 훨씬 가성비가 좋으네요.


중3선배들의 고등입시 결과들이 나오면서 집에 와서 간식먹으면서 재잘 대는걸 들어보면

2학년때부터는 공부에 신경을 좀 쓸것 같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가져보기도 합니다.ㅎㅎ


우리방 선배 언니,오빠들은 기말이군요.

모두들 건강관리도 잘하고 열심히 준비하길요~!!!

아잣아잣~^^


앞으로 자주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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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7-11-27 20:38
크리스티같은 영재아는 과외가 좋죠.
전 실력없는 엄마만 바라보는 에밀리덕에 올 겨울 고생좀 할듯해요.
내년에 기숙사시험보는 학교에 지원해야해서 고등꺼 학력평가문제집 풀기로 했거든요.
부디 에밀리가 모르는 문제가 없길...
저에게 물어보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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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7-11-27 11:18
답댓글

우왕~오랜만에 오셔서 멋진 대문 열어주셨네요~~^^

아~~보는것은 넘 예쁜데~~추운 날씨는 부담스런 일인입니다~^^;;

울집 강쥐가 실외배변만 해서..요즘 그 아이 데꾸 나가는 것도 일이네요..

막둥이와 일요일 오전에 함꼐 듣던 꿈다락 수업이 드뎌 어제 종강을 했습니다.

흐음~이제 일요일 아침이 조금은 한가해질것도 같고..아이와 어찌 보내야할지 고민도 되고..

그러고보니 토욜 바이올린 수업도 이번주 발표회가 끝이군요.. 토요일은 또 뭘 할까~~


큰 아이는 이번주인줄 알았던 야간 당직 근무?^^;;가 다음주이긴 한데 시험 끝나고야 집에 오겠다합니다.

뭐 그닥 올 필요없대요..ㅜ.ㅜ시험이나 잘 보렴~했네요.

중딩이는 요즘 또 게임에 다시 재미 붙이셨네요..시험이 코앞인데..슬슬 체크 들어가야겠습니다.

기말 대비하며 12월을 맞이할 것 같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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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7-11-27 13:42
이제 올 한해도 마무리를 할 시점이 다가오네요.
수삼님 일년동안 14기 이끄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함께하는 분이 적어지니 아쉬운 마음 한가득이네요.
내년에 새로운 구성원이 들어오면 다시 활기차 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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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7-11-27 19:16
그러게요~저도 보는것은 너무 이쁜데...ㅎㅎ
한해한해가 다르게 추위를 타네요.
늙는것이 이럴때는 슬퍼요.
토.일 막둥이와 새로운 계획 세우시겠네요.
큰아이는 당직근무요? ㅋㅋ시험 준비 하느라 집에도 못오나봐요.
에고공~우리집 중딩이도 재미 붙힌곳이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체크한다고 체크당하지도 않고..ㅠ.ㅠ
이번 기말도 잘 체크하셔서 좋은 결과 있길요~!!!
수삼님도 건강관리 잘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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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엄마
  • |
  • 2017-11-27 10:39
답댓글

벨벳님 정말 오랫만이에요.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궁금하고 대문열어주신거 감사드려요.


저는 오늘 하루종일 교육중입니다.

아침일찍 서울 왔어요.

올 한해 계속 달렸더니 체력이 바닥이라 아침일찍 서울 교육장오는것만으로 힘이 다 빠져나간 느낌이에요.


12월은 운동해서 체력 충전하는 한달로 보내고 싶어요.

크리스마스에 강원도로 스키여행 계획중인데...

콘도결과가 12월 초에 나와요.

콘도예약 성공하길...

2월에 태국여행은 예약해두었어요.

예전에는 쉴줄도 모르고 여행도 부담이고 했는데 이제는 쉬어야 다시 달릴수 있다는걸 알아가는것 같아요.


에밀리는 요즘 도서관에서 기말 준비중이에요.

무리하지 않고...무난하게 해 나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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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7-11-27 11:20
조은 엄마님, 항상 바쁘게 활기차게 보내시고 있는것 같아요.
에밀리는 그런 엄마 보며 헛된 시간 보내지 않고 알아서 잘 챙기고 있는것 같구요.
겨울 여행~~부럽네요. 시간이 없다 돈이 없다 사실 마음 먹기 나름인데..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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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벳
  • |
  • 2017-11-27 19:18
역시 조은엄마님은 제가 맘으로만 그리는것을 실천하시는 분이셔요.
콘도예약 성공 저도 함께 기를 전해봅니다. 팍팍팍~~`
12월 운동 으흐흐흐 좋습니다~!!! 이것 역시 저는 맘만...^^;;;
에밀리 기말 준비 야무지게 잘하고 있군요.
아잣아잣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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