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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rumpet of the swan-1 챕터

  • 밀리
  • |
  • 2010-06-22
15

이 책은 샬롯의 거미줄로 유명한 E.B.White의 또다른 장편 동화입니다.

E.B.White는 농장에서 태어나 수십마리의 동물들과 함께 자라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가 쓴 샬롯의 거미줄이나 스튜어트 리틀, 그리고 이 The Trumpet of the Swan 모두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고, 저자는 책 속에서 그들의 습성을 쉬우면서도 생생하게 묘사하는데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책 속에 나오는 트럼펫 백조(trumpeter swan)는 북미와 알래스카에 분포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백조로 울음고니 혹은 휘파람고니라고 불리며, 그 우는 소리가 트럼펫 소리처럼 독특하다고 합니다.

 

이 책 역시 샬롯의 거미줄과 마찬가지로 동물과 소통하는 인간이 등장합니다.

샬롯의 거미줄에서는 여자 아이였던 것에 반해 이 책에서는 Sam이라는 남자 아이가 조연 역할을 하고 있구요.

 

Beaver라는 독특한 성을 가진 Sam은 동물을 너무나 좋아하는 열한살짜리 소년입니다. 캐나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몬타나에 살면서 방학 때면 아버지와 함께 캐나다로 캠핑을 오곤 하던 Sam은 캠핑지 근처 연못에서 우연히 트럼펫 백조 한 쌍이 연못에 터를 잡아 알을 부화시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앞으로 뭔가 특별한 인연이 이어질 것을 암시하고 있네요

 

trumpeter swan: 울음고니

 

학명: Cygnus buccinator

male swan: cob

 

cygnet: 백조 새끼

 

 

chapter 1: Sam

trail 작은 길

boggy 습지의

trudge 터벅터벅 걷다

mound 무더기

glide 소리없이 걷다

cattail 부들

marsh 습지

treacherous 위험한

bog 수렁에 빠지다

ranch 관광 목장

board 하숙하다

 

 

1. 이 책에서는 샘이 어릴 때 좋아했던 여러 가지 일들이 나옵니다.

우리도 타임 머신을 타고 과거로 날아가서 내가 어릴 적 좋아했던 일들을 한번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샘은 하루하루의 일을 일기로 남기고 있는데요, bb회원님들은 일기하면 떠오르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개학을 남겨두고 밀려서 썼던 기억은 모두 가지고 있을 거 같구요, 다른 재미있는 일들이 있다면 올려주세   요.

 

일정이 올라오지 않아 샬롯을 하지 않았던 제가 그냥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괜찮죠? 저 몇 챕터까지 해야 하나요? 2챕터 제법 긴데... 화요일까지 올리기 힘들 거 같아요.... 그래도 봐 주세용...

지금 옆에서 지윤이 자꾸 같이 놀자고 찡찡댑니다. 어제 재우고 업할려고 했는데, 깜박 잠이 들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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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맘
  • |
  • 2010-07-0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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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

1. 제가 지금은 안 그런데 어릴때는 책을 좋아라 했던 것 같아요.

쟝르, 난이도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었더랬습니다. 좀 커서는 현실도피용으로...^^

그런데 지금은 도저히 책으로 손이 가지 않네요.

그저 육아서나 아님 영어동화책 정도. 웬지 마음이 여유가 없는 것 같네요..

 

2. 일기는 초등 때 한 권. 중등때 한 권. 글구 메모리 식으로 결혼 전 한 권.

그런데 결혼 전 그 일기에는 지금 신랑 이전 남친과의 에피소드가 좌르륵 ㅎㅎ

몰래 옷장 안에 숨겨두었는데 언젠가는 버려야 되는디ㅋㅋ

 

밀리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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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7-03 15:33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는 거 같아요. 그리고 연애 소설은 왜 이리도 싱겁기만 한 걸까요?
점점 메말라가는 거 같아 읽고 싶어도 몇 장 못 넘기고 포기합니다.
차라리 인문서가 더 손이 가네요. 늙었나 봐요

초등학교 때 11권 넘는 일기장을 표지에 호치켓으로 찍어서 매일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그 보물은 사라지고 지금은 아들이 일기를 시작했습니다. 저도 아들과 같이 일기도 쓰고
아들의 인생 기록들을 잘 남겨 장가갈 때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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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7-04 13:46
적어도 여기 북클럽 활동 과감히 시작할 정도면 다들 학창시절 문학소녀들이었을 거예요. 책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고 살아가는게지요.
이제 슬슬 다시 문학소녀로 돌아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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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6-26 11:36
답댓글

1. 외갓집 가서 냇가나 뒷동산에 올라가거나 경운기 탔던거. 겨울에는 시골 눈에 푹 들어가서 걸어가지 못했던 거 (제 허벅지까지 쌓였었거든요. ) 갑자기 그런 게 생각나네요. 우리 아이들은 같이 갈 시골이 없어서 좀 안타까워요

 2. 저는 초등때부터 결혼전까지 일기를 쭉 썼답니다. 보관되고 있는 것은 중학교때 부터 쓴 일기장 7권 정도.

   가끔은 제가 써 놓은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어요. 무슨 암호처럼 쓴 것도 있고 그 페이지에 나오는 인물이 누구인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예전에 헤어진 남친이 일기장 다썼다는 제 말을 듣고 일기장을 두 권 사주길래 기분이 묘했던 적도 있습니다.

잠가놓은 책상이 열려있고 누군가가 내 일기장을 보았던 흔적이 있어 뒤집어졌던 고 2때의 기억도 있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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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7-03 15:30
저도 언니가 제 일기를 보고 막 놀렸던 생각이 나요. 그런데 그때는 왜 그리도 부끄럽기만 하고 일기 내용을 말할까 봐 전전긍긍했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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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가룬
  • |
  • 2010-06-23 13:02
답댓글

계획표를 따로 뺄 걸 그랬나봐요..

써놓고 보니 생각이 나는데 벌써 4번이나 수정한 터라 지쳤어요..ㅠ

 

1. 어릴적 좋아했던 일...

    집에서 가까운 무덤가에 가서 나무에 매어놓은 그네 타기.. 지금 생각하면 좀 으스스하지만^^

    전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네 타고 바다 바라보는 게 일과였던 것 같애요..

2. 초3때부터 대학때까지 일기를 썼는데 그걸 다 갖고 있어요..

    우리아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되니 다행이예요..ㅋㅋ

     근데 내용을 자세히 보면.. "ㅇㅇ이가 마음에 안들어서 머리를 쿵 때려주었다"라는 둥

     "엄마가 너무 밉다. 어쩌구저쩌구(별로 안좋은 이야기)" 뭐 이딴 걸 써놨네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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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6-24 00:02
기록과 사진으로 남는 과거잖아요.
저는 기억만 남아 있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그 양이 상당할 거 같아요.
정말 매일 아들에게 자랑하셔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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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6-26 10:12
헉. 무덤가에가서 그네!!! 참 대담하셨네요. ㅎㅎㅎ
강릉에 가면 해수욕장에 그네가 있더라구요. 갈 때마다 그네를 타고 바다를 봅니다.(저희는 주로 겨울에 강릉에 놀러 갑니다. 정말 그 기분..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그리고 제 중 1 일기장에는 이런 글도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악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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