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저는 인상깊은 글귀로 정리~
꽃단풍나무-'꽃단풍나무의 색깔이 변하는 때를 기점으로 가을이 정식으로 시작된다고 선포해도 좋을 것이다.'
(저는 덩굴장미가 피면 제가 좋아하는 춥지도 덥지도않은 초여름이구나~선포해요~ㅎㅎ)
느릅나무-'느릅나무들 밑에 사는 사람들의 삶에도 과연 이에 맞먹는 원숙함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낙엽들-'잎들이 떨어질때는 온 지구가 걸어다니기에 유쾌한 공동묘지로 변하게된다'
사랑단풍나무-'길거리에 나무를 심을때는 모름지기 그 나무가 가을에 띨 아름다운 모습을 염두에두고
심어야할 것이다'
붉은 떡갈나무-'잎들은 육질이 매우적어 햇빛속에서 그대로 녹아 업어질 것처럼 보이며,따라서 우리의
시야를 가리지도않는다'
(저는 올해 유난히 잎사귀들이 하늘과 건물,다른 나무등등을 가리는 것이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한번도 그런적이없는데 말이죠..풍성한 잎사귀가 좋기만했는데 올해는 그래요.담쟁이도
넘 잘 라자고 풍성하면 노. 한줄기가 멋들어지게 작품을 만든걸 보면 한동안 바라보게
되구요. 나이들면서 절제미가 좋아지려는건가?혼자 생각도 해보았답니당 ㅋㅋㅋ)
2.저는 소나무를 좋아해요.
수형이 늠름하고 올곧고 멋드러진 모습요.
어느날 보름달과 어우러진 모습을 본적이있는데 시인이었음 시한수 썼겠다 싶어요.
연못과 어우러진 소나무도 한그루 알고있는데 그 또한 위풍당당함이 근사해요.
강원도 해변의 해송 또한 멋드러지지요~
늘 소나무를 좋아햇는데
올봄엔 유난히 라일락나무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향이 넘 좋아 우체국앞 정류장에 가보고 또가보고.
길지않은 며칠이었지만 라일락향과 함께 넘 행복했어요.
어느날 나무를 유심히 들여다보게되었는데 수형이 멋지지않더라구요.
후일 나무를 심게되면 라일락을 1번으로 심을것 같아요~~
글쓰기는 몬하고 제 느낌만 ㅋ
3.가을의 빛깔~~
가을에 읽으면 또다른 느낌일것 같아요~ㅎㅎ
자연에 머물며,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산다는건
어쩜 이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일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산소의 흡수가 중가되어 화려한 색조를 띤다'를 알게되었어요.-광합성작용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ㅋ
4.식물도 인간과 같다..나무의 소중함..나무에 대한 예의..한그루의 나무가 죽어서도 쓰임이 있다는 교훈..
200년이나 된 나무를 벌목.. 왜 조종을 울리지않는가?하는 장면에서 뭉클요..
나무에게도 예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