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의 마지막 주가 되었네요.
설렘과 긴장으로 시작했던 3월을 보내면서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3주동안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 모습보면서 참으로 대견하다하는 생각도 하시고, 이제는 아이에 대한 관심을 거두어 다른 일에 쏟을 수 있는 여유도 생기셨을것 같아요.
저도 잘 적응하는 에밀리보면서 이제는 학교생활에 대한 관심보다는 주말에 함께 무엇을 할까 하는 생각들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올 봄에 아이에게 보여주었고 보여줄 영화는 두 편입니다.
한편은 지난주에 본 [미녀와 야수]이구요. 다른 한 편은 낼 예매해둔 [히든피겨스]입니다.
[히든피겨스]는 아이와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14기 친구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미세먼지가 걱정이긴 하지만 공원에서 자전거타기, 바베큐하기, 산책하기 등등의 야외활동도 계획해 두고 있습니다.
주말에 어떤 가족 활동들을 하시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그리고 지난주 교감선생님께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하나 기획하고 싶은데 어떤 교육을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첫 PPT 화면에 아기 사진을 띄어놓고 아이를 첫만났을때를 회상시키고 싶다고 했어요. 그때는 아이가 똥만 싸도 칭찬했었는데...지금은 아이들이 똥도 혼자 잘싸고 심지어 밥도 혼자 떠먹는데 왜 칭찬하지 않냐고 묻고 싶다고 했어요. 그러자 교감선생님께서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면서 자신도 아이에 대한 높은 기대때문에 항상 더,더를 요구하며 닥달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학교에서 부모교육을 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제가 교감선생님께 전달해 드릴께요. 교감선생님이 기획하시는 부모교육은 저희 학교만이 아니라 경기도 더 나아가 전국을 대상으로 반영될 수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한 주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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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ortunate events #10] 3월 19일 자정까지 제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