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형제닌 ^^ 아이들 소개 재미나게 읽었었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잘하니 그게 어디인가요? ㅎㅎ
저희집에는 예비중 딸 한명이 있습니다.
먹는거 좋아하고 통통한 외모에 관심이 1도 없는 예비여중생
옷장에는 무채색 계열에 비슷비슷한 티셔츠와 츄리닝만 가득차 있는....
(예쁜옷도 입히고 싶고 쇼핑도 같이하고....저는 이런 딸을 꿈꿨는데.... 쇼핑 질색팔새규ㅠ 옷도 티에 츄리닝 아니면 안입어요 ㅠㅠ)
중학교 가면 교복도 바지 입겠다고 난리네요.
다행이 책을 좋아하고, 혼자서 꼼지락 거리면서 참 잘 놉니다.
동물도 좋아해서 여러가지 동물들도 많이 키우구요.
그러다보니 사실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또래 아이들처럼 연예인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그런것을 안좋아하니 공감대가 잘 안생기나봐요.
그래도 아랑곳 않고 혼자 잘 노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지난주 게시글에 연우에 대해 대략 썼었는데 ^^ 다시 붙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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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삼형제님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클럽 활동이 이리 왕성한줄 잘 모르고 있었다가 최근에 몇개를 가입하였네요 ^^
글을 쭉 읽어보니 예비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하네요~
저는 딸 한명만 있어요. 예비 중등입니다. 영어이름은 없어요. 왠지 모르게 자기 이름이 있는데 영어이름을 다르게 짓는게 이상하다면서 한사코 거부 ㅋㅋ
연우는 요즈음 생활은
6학년때부터 처음 다니기 시작한 수학학원을 쭉 다니고 있구요.
방학에 특강까지 필수여서 많은 시간을 학원에서 보내고 있네요 (화, 목, 일)
그나마 학원에서 숙제를 양으로 승부하지는 않는 편이어서 학원 안가는 날은 차근차근 숙제를 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목적이 없이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가고 싶다고 다니게 된거라.... (빠른 속진 선행 학원 ㅠㅠ)
같이 다니던 친구는 지난 가을에 그만두고... 혼자 다니네요.
일단 선생님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도 체력은 정말 좋아서 지쳐하지는 않고 에너제틱하답니다.
시험성적이 그럭저럭 나오는것을 보면 따라가기는 한 듯 합니다.
매달...힘들면 그만두고 집에서 천천히 하자고 얘기해보는데 아직까지는 다니고 싶다네요.
(아이가 수과학에 편향된 성향이긴 하지만 영재고나 과학고를 갈 만큼 뛰어난게 아니라서,,,사실 이렇게 속진으로 수학을 배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 그리고 학원 안보내다 보내니 학원비가 왤케 아까운지 ㅋㅋㅋ)
영어는.....조금 소흘해지고 있네요.
한 6개월전부터는 집중듣기는 거의 못하고 있어요. 이제는 눈으로 읽는게 편하다는게 이유인데 ....
꾸준히 리딩서는 매일 1unit 정도 보고 있구요.(사실 책읽듯 대충 읽고 문제 푸니 5분도 안걸려요ㅠㅠ)
리스닝 교재도 이틀에 한번정도 1unit 정도 하고 있어요
문제의 grammer 는 이것 저것 해보다가 지금은 [문법은 쓰기다 중학생용] 매일 조금씩 하고 있어요.
인강을 좀 들으면 좋겠는데...인강 틀어놓고 딴짓하는 스타일이라서 인강이 안맞는것 같아요.
문법이 제일 문제네요.
중등방에서 하고 있는 6분 영어는 2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니 꾸준히 하게 되고 여러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아요.
북클럽 16기 인신당도 참여해서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조금씩 눈떠가고 있어요.
책은 제가 도서관에서 꾸준히 빌려다 주고 있어서 틈틈히 많이 보는 편이구요.
최근에 틈틈히 보는 책은 Miss peregrine's home for peculiar children, Labrar of souls, Hollow city 사달라고 해서 배송받고는 열심히 읽었구요. 예전에 읽었던 Benedict society도 꺼내와서 키득거리면서 다시보네요.
영어책을 거의 판다지류만 섭렵하고 있어서 그것도 좀 걱정이예요. 그나마 영어책 보는것은 노는거라고 여기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예요~.
월,수,금 몇년째 다니던 요가원에서 요가를 꾸준히 하고 있구요 (살이 절대 안빠지는이상한 운동 ㅠㅠ)
초1 때무터 수업받기 시작한 방과후수업 [생명탐구]를 6년째 듣고 있네요. 토요일 아침에는 학교가서 생명탐구 수업 듣는게 낙인 아이네요. 어찌나 동식물을 좋아하는지 ㅋㅋ
적고보니 참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듯 보이지만
빈둥거리는 시간도 많아서
퍼즐 맞추기도 자주 하고, 클레이로 조그만것들 만들기도 하고.... 노는 수준은 완전 초등 저학년이예요.
시간 나면 옥터넛이라는 유아만화를 즐겨보는 ㅋㅋ
이제 곧 졸업이고 중학생이 되겠네요.
어떤 날들이 펼쳐질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북클럽 가족들과 얘기 많이 나누면서 많이 배우고 서로 도움도 줄 수 있는 회원이 되고 싶네요 ^^
쓰다보니 내용없이 글만 길어졌네요 ~~
심심하시면 6분방도 한번씩 놀러오셔요 ^^ 엄마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