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two moons-Last mission

유석엄마
|
2016-08-08

회원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시고 계시죠?

오늘은 어제보다 좀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방금 먹은 팥빙수 때문일까요^^

핸드폰 메모장에 숙제를 작성하였는데 마지막에 날려먹고 다시 작성하였습니다요~~

Chap. 35

Sal과 Phoebe는 그 Lunatic이 Bickle 경사의 아들이라는 단서를 얻게 됩니다.

1. Sal은 Lunatic의 이름과 주소를 얻게 됩니다. Sal은 어떻게 해서 이 정보를 구하게 되었나요?

Chap. 36 - 38

2. Sal 과 Ben은 풋풋한 첫키스와 두번째 키스를 하게 됩니다. 두번째 키스 후 Ben이 Sal에게 닭을 선물해주는데요. 이름이 뭔가요? 왜 이 이름을 지었나요?

Chap. 39 - 40

Phoebe의 엄마가 드디어 돌아온다는 연락이 왔네요.

3. Phoebe의 엄마는 집에 누군가를 데려왔어요. 그는 누구인가요? Phoebe의 아빠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4. Sal과 Phoebe는 Phoebe의 현관 앞에 그동안 흰색 봉투를 놓아둔 사람이 Mrs Patridge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Mrs. Patridge는 왜 흰색 봉투를 놓아두었나요?

Chap. 41

여행 도중 할머니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여행은 중단되고 Coeur d'Alene의 병원에서 할머니가 입원하셨습니다.

5. Sal은 병원에서 할머니가 의식를 차리시길 기다리려 합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Sal에게 어떤 행동을 하기를 요청하네요. 이 요청은 어떤 것인가요?

이 장에서 Sal이 할머니가 쓰러진 것, 이전에 엄마가 뱃속의 아기를 잃어버린 것, 그리고 엄마가 멀리 떠나버린 것에 대해 자책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그러나 Phoebe의 엄마가 했던 것을 떠올리며 자신 때문이 아니라 다른 합당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인식의 변화가 생기는 장면에서 작은 소녀의 마음의 짐의 무게에 너무 안쓰러웠어요.

Chap. 42 -43

6. Sal은 무슨 잘못을 해서 보완관에게 잡혔나요? 보완관은 Sal을 감옥대신 어디를 들러서 어디로 데려가나요?

7. Lewiston에서 엄마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 Mrs. Cadaver는 엄마와 어떤 관련이 있나요?

Chap. 44

슬프게도 결국 할머니는 돌아가시고 Sal과 아빠는 고향 Bybanks로 돌아와서 할아버지와 함께 삽니다. 그러나 Sal에겐 좋은 친구 Ben과 Phoebe가 생겼네요.

이 책이 이제 끝이 났네요. 두번 째 읽는데도 눈물이 핑도는 건 뭔지..

다음 책에서 또 만나요.

유 니
|
2016-08-12 00:47

1. 전화부에 나온 Bickle 집에 일일이 전화해 봅니다.

이제 전화부도 추억의 물건이네요^^

2. Blackberry라고 Ben이 지어서 주네요. Blackberry를 먹은 엄마가 나무에 입맞춘 것을 일기로 들은 Ben, 자상한 남친이네요.^^

3. Pheoby가 정신병자라고 오해했던 청년이네요. 대학 기숙사에서 손 잡고 있는 장면에선..마치 밀회처럼 느껴지기도 해서..아들일 거라 생각은 했지만 전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ㅋ

엄마가 자신과 Mike가 혹시 거절당할까 봐 주저하는데 아빠는 엄마가 자신에게 속내를 나누지 못했다는 것에 걱정됐다며 아들이 있기를 소원했다며 Mike를 받아들입니다.

4.매일 딸이 들려주는 좋은 경구를 나누고 싶었던 거군요. 하필이면 Mike가 나타날 즈음부터 익명의 봉투가 배달되니 우리 사춘기 소녀 Pheoby가 상상의 나래를 아니 펼 수 밖에요 ㅋ

5.할아버지는 절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심전심 조부-손녀 사이군요. 엄마의 생일에 맞춰 엄마가 사는 곳에 혼자 가라고 합니다.

6. 동틀 무렵 혼자 사고 난 폐허 버스에서 배회하는 한 소녀를 이상하게 본 경찰은 Salㅇ을 그녀의 생각과 달리 한 관리소로 데려 갑니다. 그 곳에 엄마의 무덤이 있군요..

7. 버스 사고로 엄마는 하늘나라로 떠납니다. 그것도 모르고 엄마를 무작정 기다리던 사춘기 Sal이 애잔하게 느껴집니다. 마가렛은 Sal의 엄마와 옆 자리에 모르는 승객 사이로 6일 동안 앉아가며 개인사를 나누며 짧지만 인상깊은 연을 맺게 되는군요.

엄마를 만나러 가는 꼬마 운전사 Sal의 여정을 따라가 보고 싶군요..

유석엄마
|
2016-08-14 11:56

어제 친구들과 만났는데 '응답하라 1988' 얘기를 하더라구요..
전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았는데, 정봉이라는 아이가 늘 전화번호부를 끼고 사는 장면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어릴 때 저랑 같은 이름를 가진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는지 찾아보곤 했었는데..
Sal이 엄마를 만나러 가는 경로를 지도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역쉬 시각화하니 이해가 쏙쏙 되네요..
담 책에서 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