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입니다. 첫 글 이후 오랜만에 쓰네요 ㅎ
아이가 영어로 문장을 내뱉고 어려운 문장도 갑자기 얘기를 하다가
어느날 "엄마 영어하지마" 이러네요 ㅜㅜ
뭐가 문제일까? 지금 멈추면 지금껏 해왔던것 아이가 불쑥불쑥 내뱉던 말들
2개국어로 자연스레 얘기하던 아이가 갑작스럽게 저런 얘기를 하면서 슬럼프가 시작된것같아요..
한창 재미붙여 제공부를 위한 화상영어도 시작하였고
아이도 급속도로 영어에 재미를 붙이고 말하고 하는 줄알았는데..
되돌아 보니, 저는 너무 아이의 output에만 집착하고 있었던거같아요..
그래서 동요를 틀어주고 즐겁게 놀아주는게 아니라 회화위주로 엄마표를 하고 있었네요
직장을 다닌다는 핑계로 영어 유튜브만 틀어준채..
예전 한창 놀아줄땐 영어동화책 읽고 독후활동에 역할놀이, 영어동요, 애니메이션등등
즐겁게 해주다가
어느 날 엄마가 영어로 그냥 대화만 할 뿐..만화만 틀어줄뿐..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아이는 영어가 참 싫었을것 같아요..또 또래친구들에 비해 한국어도 빨리 트여 못알아듣는 영어가 싫었을것 같아요..
사실 저도 제 영어공부에 슬럼프가 더해지며 모든걸 손놓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그래서 잠시 쉬기로 하여 항상 어린이집 하원길 묻던 영어 질문도 집에서 하던 영어일상회화도
잠시 접어두었습니다..저도 화상영어 선생님껜 책 멈추고 그냥 free tallking하자고 몇주 끌고 있는중이에요..그마저도 처음으로 결석을 몇번 하기도 했었네요 ㅜㅜ
하지만 잠자기전 영어동화책 1권은 우리말 동화책들 사이에 꼭 끼워넣어 읽어주고 있어요.
그렇게 1달 정도 보낸거 같아요,..,
어제 오랜만에 아이랑 놀다가 영어로 툭툭 말을 던져보니 ㅎㅎ
또 금새 영어로 대답합니다^^
유아영어=재미!
이 법칙 잊지 않고 아이와 즐겁게 독후활동도 하고 인형놀이할 때 롤 플레이로 재미~나게 놀아줄게요..
차에서 지겨운 영어동화 대신 즐겁고 쉽고 재미난 영어동요 들려주고 따라 불러줄겁니다.
더불어 내일 저희동네 영어까페에 할로윈파티를 하는데 외국인들 득실대는 곳에 용기내어 가볼려구요~
영어는 재미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수있다라는 것을 엄마가 몸소 보여주기위해서요!!
모든 엄마표영어 하시는 맘님들..
슬럼프 겪었던 선배맘님들은 조언 부탁드려요..
아직 겪지 못하신 분들은
저처럼 슬럼프 겪지 마시고,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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