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인사 드리네요.
3주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1.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답니다.
그래서 3주동안 북클럽에 들어오지 못했어요.
이제는 마음도 정리가 좀 되었어요.
2. 제가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 합격을 했습니다.
이미 심리학 석사이기는 하지만 전문상담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시험을 보았었어요.
현직교사들이 너무 많이 지원하셔서 안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을 해서 너무 기뻐요.
9월부터 야간에 주 3회 수업에 갑니다. 다시 학생이 되는 기분은...복잡하네요.
3. 신랑 회사에서 하는 여름휴가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태국 파타야 리조트 이용권을 얻었습니다.
7월 마지막 주에 떠나요.
비행기 예약과 여행자 ****, 그리고 환전을 마쳤어요.
이제 트렁크를 꺼내서 짐을 싸면 됩니다.
에밀리에게 태국에서 영어는 에밀리가 담당하고 엄마가 태국어를 담당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 요즘 태국어 인강을 듣고 있습니다.
싸와디카~
제가 인강들으면서 태국어 연습하고 있었더니 쿨한 에밀리의 말.
엄마 바디랭귀지라는 만국공통어가 있는데 왜 고생을 해~~
가면 다 통해.
4. 에밀리가 스스로 공부해서 기말고사를 보았습니다.
중간고사를 보고 시험지 분석을 하면서 기말고사 공부는 어떻게 할 지 이미 이야기를 나눴었 때문에 에밀리가 혼자서 준비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달라고 했는데 부탁하지 않더라구요.
시험 결과는 중간보다 좋았구요.
에밀리는 자신의 성적에 만족을 못해서 그리고 공부가 부족했다는 이실직고도 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런 태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함께 시험지 분석을 했어요.
2학년때는 좀 더 꼼꼼하게 공부를 해서 본인이 원하는 성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시험 마치고 스트레스 풀라고 노래방가서 4시간 반이나 놀아줬어요.
노래방 싫어라 하는 신랑도 와서 탬버린 쳐주고...ㅎㅎ
아직은 시험 스트레스가 다 안 풀려 해요.
그래서 오늘은 에밀리가 좋아하는 물놀이 갑니다.
신나게 놀아야 다시 방학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 에밀리 방학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에밀리 학교는 방학이 굉장히 짧더라구요.
여름 휴가와 주말을 제외하니 공부할 수 있는 날은 13일이더군요.
여름방학에 문법책도 한 권 보고, 공부하던 2-1수학도 마무리 해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 걱정이라고 에밀리에게 이야기 했더니 쿨하게 공부를 한 시간 더 하겠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아마 기말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고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우선 영어는 제가 grammar in use랑 3800제를 이용해서 특강을 해 줄 생각이에요. 13일로 가능
할 지는 모르겠어요.
수학은 은이가 인강 보면서 2-1 개념원리 마칠 계획입니다. 6학년때 부등식 하다가 중단된 상태라 서 다시 시작해야해요.
반년동안 수학실력이 많이 좋아진 상태이니 목표를 달성하길 바래봅니다.
독서는 학교 독서반에 들어서 꾸준하게 독서이력관리를 해 온 덕분에 한국책은 잠시 미뤄두고 방 학 에는 외서(영어, 중국어) 를 읽고 독후감을 올리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방학계획도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건강하게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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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2016년 7월 2주_[a hole in the bottom of the sea][I'm the biggest thing in the oc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