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리(4)
10년 넘게 직장을 다니다가, 아이와 신랑(가족) vs 내 삶(career)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끝에 1월에 퇴사한 경단녀 입니다 ^^.
(제 직장은 근무시간이 너무 길고 주말출근도 많아서 ㅠㅠ 서울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친정 근처 지방으로 이사해 2년간 주말부부를 했거든요.)
하지만, 24시간 아이랑 놀아주는 것도 쉽지 않음을 느끼네요.
직장 다닐때는 아무리 늦게 퇴근해도 같이 책을 읽고, 노래하고, 잼있게 노는 시간이 집중되며 너무 신났었는데 ..
얼집을 안가는 30개월이라 ..
낮잠도 안자며 12시에 자는 아가라 ..
24시간 붙어있으니 책읽고, 노래하고, 그림그리고, 불럭도 했지만 아직도 4시라는 두려움. ㅠㅠ.
그래서 좀더 체계적이고, 저도 지치지 않는 육아 프로그램을 짜서 진행 하고픈 시점에 쑥쑥을 만났어요!!
몇일 게시판을 구경하며 진짜 아이에게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선배님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
힘내서 저도 차근차근 시작해 보겠습니다.
여기있는 글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
언젠가는 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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