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네요.
추석이라고 제사를 지내길 하나..밤새 전을 부치길 하나..하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왜이리 맘이 부담되면서 시집살이하는 며느리 코스프레 하고 있는건지 당췌 모르겠네요.ㅋ
저희는 양쪽 집이 다 편한 분위기라
친정 식구들이랑 금욜에 곤지암리조트에서 만나 1박하고 놀고,
추석날에는 시댁에 가서 1박하고 놀고.. 할 예정이예요.
근데 속맘은
나좀 빼고 놀면 안되겠니?
입니다.ㅋ
그냥 암것도 안하고, 암것도 안먹고, 암말도 안하고 동굴들어가고 싶...ㅋ
요즘 있는거 없이 일벌이고 있는 터라 마음이 빡빡해서인듯 해요.
시간이야 내가 재촉하지 않아도 빨리 가는데
올해만큼은 더 후딱 지나갔으면 하는 맘이예요.
올해가 지나면 윤곽이 좀 잡힐듯..^^
유주랑 유이 같이 읽은 책이예요.
원영사랑님 책소개에서 그림보고 딱 눈에 넣어두고 있었는데
도서관에 신책코너에 나보란듯이 꼽혀있지 뭐예요.
미야니시 타츠야 책을 3권 빌렸어요.
고녀석 맛있겠다..가 유명하다 유명하다 말은 들었지만 못읽어 봤거든요.
집에 있는 책과도 그림풍이 익숙해서 찾아보니 같은 작가네요.
그림이 같아야 같은 작가인 줄 아는 한계..ㅋㅋ

이렇게 4권이랑 또하나 개구리의 낮잠. 이 있네요.
이 작가의 책은 공통적으로 감정이나 상황의 반전이 있어요.
힘센 공룡이 약한 공룡을 잡아먹지 않게 하는 감정의 반전.(고녀석 맛있겠다)
해내지 못한 일을 베품으로 돌리는 반전(으랏차차 꼬마개미)
망쳤다고 생각한 일이 결국 도와준 것이었다는 반전(꼬마트럭 레드)
먹히려는 찰나의 위기를 매번 피해가는 반전(개구리의 낮잠)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게 보네요.
같은 거 두세번 읽어달래서 그게 안습.ㅋ

유치원에 한복입고 오라는 날 풍경입니다.
미리 추석인사 할게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제발~~^^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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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7기 1,2조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