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기간 무더위와 장마로 잘 지내고 계신지요?
지난주는 비가 끈임없이 매일 내려서 빨래 말리기도 어려웠던거 같아요..
집안일을 해보니 빨래가 잘 마르는것만큼 기분좋은일이 없더라고요^^
아이들은 밖에 못나가니 각자 그리고,자르고,만들고 분주했답니다.
엘사(6세)는 monkeybar(구름사다리) 그림을 그렸어요.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놀이터 친구들을 모두 그려주었더라고요.
멍키바를 1칸씩 가면 원숭이고, 2칸씩가면 우랑우탄, 그이상은 킹콩이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저흰 뭐니? 물었더니 "우랑우탄"이랍니다.

소피아는 방학중에도 방과후수업 쿠키클레이 다녀왔어요.
이번주는 찰떡파이를 만든다고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조물조물 만들어온 작품이예요.
맛도 맛있고 모양도 예쁘고~~ 온가족이 냠냠 잘 먹었어 소피아^^

주말에 친정집에 다녀왔어요...그리고 쑥쑥의 령돌맘님도 만나서 좋은이야기 나누었답니다.
제가 너무 몰라서 많이 배웠어요~ 쑥쑥맘님들은 성격도 좋으시고 어쩜 지성과 미모를
겸비하셨는지요~ 다독의 힘을 배웠으니 그대로 잘 실천하겠습니다^^
친정집에 내려간김에 엄마를 서울에 모시고 왔습니다.
방학이니 아이들과 정답게 이야기도 나누고 추억도 만드시며 맛있는 음식도 해드릴겸 올라오시라고 했지요.
엄마는 올 여름에도 아이들에게 봉숭아물을 들여주시려고 손수 챙겨오셨어요.
소피아는 손가락 3개씩, 엘사는 4개씩, 저는 발가락만 1개씩 봉숭아물 들이려고 꽁꽁 묶어 놓았어요.
아이들이 밤을 잘 이겨내야할텐데요...
소피아(초2)는 봉숭아물이 첫눈올때까지 남아있음 첫사랑을 이룰수있다며 책에 나온 이야기를 하며 웃더라고요..
내일 아침이면 추억과 설레임으로 가득채울 봉숭아물이 완성되네요...ㅎㅎㅎ
저도 기대됩니다^^
주말에 여기저기 다니고 방학적응기라서 북클럽관련책들을 자주보았어요.
다음주는 다독을 약속하며 이번주도 알차고 건강한 방학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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