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neko님의 글입니다.
댓글로 달다 길어져서 답글로 남겨봅니다...

맞아요..맞아요~~
코네코님 말씀이 맞아여..
애덜 한글은 책많이 읽어주다보면 한글 저절로 알게 되고
더듬더듬 조금씩 읽다보면 읽기 독립이 되는거죠..
저희 아덜요~~
영유아기땐 책마니 마니 읽어주고 코네코님 만큼은 못되지만(지금도 읽어주시고 계신 열정~~스스로 반성합니당..)
전 cd책을 많이 활용했어요..
물론 제가 읽어주기도 하고 놀고있을때는 영어처럼 한글책 cd를 틀어주었답니다..
영어 흘려듣기 하듯이 들려주니..(영어노래cd틀어주기,한글책cd틀어주기)
어느날은 설거지하는데 제게 읽어달라고 하다가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니 영어 집중듣기할때 처럼
자기가 보고 싶은 책 cd를 넣고는 책 페이지를 맞춰가며 듣더라구요..
그러다가 어느날은 읽는거예요.. 깜짝 놀랬죠..
한글을 모르는데 어떻게 읽는지... 알고서 읽고 있나???? ㅎㅎㅎ
외워서 통째 외워서 읽고 있더라는 그런데 페이지에 맞춰서 읽더라는 거죠.
정말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한글을 알고 읽는줄 알 정도로..
(영어도 그랬어요..통째 외워서 읽더라는.. 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에요..제자리 걸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니 여기책에 나온 글자가 다른 책에도 나오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한글을 알더라구요.
참 저희 아덜은 모든 아이들이 그렇지만 스티커를 참 좋아해요..
스티커붙이면서 노는 것도 한 몫했어요..
왜~~ 캐릭터 스티커는 그 스티커들 아래에 이름들이나 설명들이 있잖아요..
그걸 알기 위해서라도 계속 물어보고 알려고 하더라구요..
울아덜 맨처음 사랑 "뽀로로" 참 길게도 가고 한글에도 영어에도 한 몫했지요..
영어도 뽀로로 DVD로 먼저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같이 있을때는 거의 티비 켜는 일이 없었어요..전시용~~
그래서 티비 만화채널을 안 보여줬거든요..
유일 보여준 채널이 EBS 였어요..
집에서는 한글 만화가 안나오는줄 알고 있더라는..(초등가고 부터는 알게되었지만..)
좋아하는 캐릭터 애니는 영어DVD로 된걸로 사서 보여줬죠..
지금은 유투브가 활성화되어있어 살필요가 없지만..
그땐 없었으니..
한글 야그 하다가 옆길로 새었네요..
여튼 코네코님 말씀처럼 굳이 학습지로 가실필요도
오리기 붙이기 만들기등을 하실 필요도 없어요..( 아이들마다 다르니 꼭 정답이라고는 못하죠..)
저두 게을러서 그런거 안했답니다..
물론 영어에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리기 붙이기 만들기등 활용 그런거 안했답니다.
오로지 책읽기 cd들려주기 DVD보기..
가끔 책사면 같이 따라오는 카드로는 놀이 하기는 했네요..(제가 만들지는 못하고..)
아 맞아요.~~~
영어도 한글도 저는 동요를 많이 들려주었어요..
노래로 듣게되면 음률이 있으니 더 빨리 알게 되더라는..
저희집 눈 뜨면서 부터 눈 감을때까정 아덜과 함께 있을때는 언제나 CD플레이어가 돌아가고 있었더랬죠..
학교가기 전까지는 요...
쓰기도 나중에 하게 되었어요..
쓰기는 유치원에서 쓰기하는게 다였어요..
굳이 제가 연필잡고 쓰기를 하자고 안하니 그림그리듯이 하다가
유치원을 가니 거기서 하는것을 다재미있어했어요..
울아덜 5세때 공룡유치원을 보고나서는 유치원 버스를 타고 싶다고 울며 불며
달래고 달래다 안되서 결국 6세때 유치원을 가게 되었죠..
정말 신나하면서 갔답니다..(전 더 데리고 있고 싶었는데.. 그땐 그랬어요..ㅎㅎ )
지금 저희 아덜 초3...
물론 받아쓰기요.. 독서록 쓰기요..일기쓰기요...
책읽기와는 별개라는..(지금은 유아기때만큼 책을 보지 않지만요...)
물론 다 잘하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저희 아덜은 아니라는..
이거 얘기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다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칭찬을 먹고 자라고 있으니 마니마니 칭찬해주세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보면서 칭찬해주는 ...토닥토닥~~ 하면서...
결론은 책읽기가 답이다..
한글도 ... 영어도 ....
근데 자~~~알 안되죠... (암요암요)
그리구 아이들에게 폭풍 칭찬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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