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챠니.
요즘 챠니 인라인에 푹 빠져 있다는 건, 제가 매일 얘기하는 거구요.
그런데 이 녀석이 많이 미숙한데 너무 빠져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을 하다가, 드디어 강습을 받기로 했어요. 구에서 운영하는 수련관에 유아 인라인 강좌가 있더라구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혀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챠니도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하더니, 지난 토요일 아침에 4시간 탄 후로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같이 가서 강좌 신청했답니다. 챠니는요.. 상대방 특히 어른이 딱딱하게 말하거나 큰 소리로 지시하거나 하면 일명 '엄하다!!' 라고 하면서 거부하는 경향이 있어요. 인라인 장에서도 강습받을 때, 강사가 큰소리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고는 '엄해서 싫다!'라 했어요. 저와 있을 때도 얼굴을 굳히거나 목소리를 좀 깔거나 해도 바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 챠니가 극복해야 할 부분인데, 이렇게 하나 하나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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