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작한지 4주가 지났다는 말입니다.
한달이 지났는데 어떠세요?
사실, 저는 쑥쑥에서 엄마들과 모임을 만들어서 공부하고 있는것도 어느덧 반년이 지났고(일주일에 영어책 한권씩 읽고 있음-챕터북) 개인적으로도 하고 있었던 터라 저에게는 한달이 아니지요.
그래서 최근에 이런 변화를 겪었어요.
제 수준은 높지않습니다.
트와일라잇이라는 책을 사둡니다.
영화를 좋아했거든요.
스토리를 좔좔 꾀고 있으니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런 아니더군요.
집에 방치한지 몇년이 지났어요.
그리고, 지난주 한번 읽어봤는데... .
사전 찾아야할 일은 아주 많죠.
많지만 눈감고 스토리 파악만 합니다.
전에는 이렇게 해도 안되었는데(이렇게 몇년), 지난주에는 되는거에요.
알고보니 단어가 그리어렵지 않은거였는데, 영어책을 너무 안읽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저처럼 영어책이 안읽어지는 분들은 말이죠....
우선은 아주 쉬운 어린이용 리더스나 챕터북부터 시작하라고 말씀드릴께요.
챕터북 기준으로 100권 이상 읽으면(저는 잘때 애들에게도 읽어줬었으니까 그보다 훨씬 이지만요....)분명 변화가 옵니다.
그리고 해석방식의 변화가 생겼어요.
영어의 어순대로 해석하지않으면 어색하고, 해석이 안되는거에요.
바로, 직독직해가 되기시작했다는 이야기이고, 영어식으로 사고가 전환되고 있다는 거지요.
지난주에 이것도 깨달은거에요.....
로또까지는 아니어도....유레카!
이건, 집중듣기의 힘입니다.
엄마도 공부하자에 품은 뜻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보람'이라는 글자가 제 마음속에서 요동칩니다.
엄마표영어가 된다는데,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알 수 없으니, 확신이 없으니 1년이상 끌고가기 힘든거지요.
엄마표는 엄마들이 하니까 엄마표지, 엄마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아니에요.
진짜 영어권에서 생활하듯이 최대한 노력한 것 뿐이에요.
매일매일 3시간이상을 노출해줄 수 있는 학원은 없기때문에 집에서 할 수 밖에 없는 거에요.
그래서, 학원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하지요.
엄마표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하려는 거에요.
그래서 느린거지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하다보니 중간중간에는 비는 점이 많아요.
우리도 중고등학교때는 국어 학원도 가야하듯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영어학원도 부분적으로 필요한거구요.
또 있어요.
영어라디오 방송이 조금더 잘 들립니다.
들리게되는 현상은 올해초에 왔구요.
더 잘 들려서 그들의 말을 따라한다든지, 질문에 짧은 단답형 대답을 한다든지가 가끔 가능해졌어요.
영어책과 영어듣기를 많이하면 구절이 익숙해져서 빠른 패턴도 같은 속도로 읽을 수 있고, 눈으로도 한꺼번에 읽을 수 있게 되거든요.
피아노로 예를 들어보께요.
어떤 곡을 잘치게되는 건... 그 곡을 많이 치다보면 거의 외우게 되거든요. 그렇기에 수많은 음표들을 빠른 속도로 읽어내며 치는거에요. 그리고 한달후정도되면 그 곡을 외우는거죠. 악보를 잘 따라 치고싶다면 눈은 악보의 한마디 정도 빠르게 읽어보세요. 영어책을 읽으며 연따를 잘하고 싶다면 한구절정도 빠르게 지나가보세요. 입이 훨씬 편하게 읽어낼 수 있어요.
이런 변화를 겪게되면 신이납니다.
음...더 잘해봐야겠어요.
여러분도 힘내세요.
벌써 변화들 겪고 계시나요?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생긴게 '변화'입니다.
지난주는 애들책도 많이 했고, 제 책으로도 열심히 했습니다.
빼먹은 날은 주말에 만회했구요.
일주일에 한번했어도, 포기않고 이 글을 열어본 자체가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우리 꼭...개그프로의 다이어트 코너에서 살붙이려 노력하는 남자같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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