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바다] 울음은 마음을 정화시키지요~
살면서...힘든 일이 있으면.....
펑펑~~~~울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눈물바다]는 울고 난 후의 후련함과 눈물이 주는 마음의 정화작용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이랍니다.
유명한 그림책이라 꼭 읽고 싶었는데...
동네 도서관에는 없어서 희망도서로 신청하였더니
얼마 전 신착도서로 들어왔더라구요~^^
내가 신청한 도서가 신착도서로 들어오면~
마치 도서 이벤트 당첨 된 것처럼 기뻐요. ㅎㅎ
눈물바다서현 글,그림 |
잔뜩 지푸린 얼굴로 책상에 앉아 시험을 보고 있는 소년....시험을 망친 것도 속상한데....급식도 맛이 없습니다. ^^;;

게다가 짝꿍 때문에 선생님께 꾸중까지 듣고~
하굣길에는 갑자기 비가 오는데...우산도 없습니다.

박스를 머리에 쓰고 우울하게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소년...

속상한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엄마 아빠는 무서운 모습으로 다투고 계시고~저녁밥을 남겨 엄마에게 크게 혼까지 나네요.
이쯤 되면 트리플 콤보 수준의 우울함입니다.

하루 종일 힘들 일만 있었던 소년은....침대에 누워 울기 시작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 이런 경험 있지 않나요? 엄마에게 혼나고 울면서 잠들었던.....^^;;;

소년의 눈물은.....점점 차올라서~~~~홍수 수준으로 범람합니다.

눈물이 바다가 되어버린 것이지요. @.@처음에 소년은 이 진기한 모습을 보며 무척 신나합니다~
이 장면에서는 여러 익숙한 캐릭터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피노키오, 노아의 방주, 심청이, 금메달을 걸고 수영하는 사람은 혹시...박태환 선수?? ^^

하지만...눈을 비비고 자세히 보니....엄마도 파도에 떠밀려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소년은 눈물바다의 모든 사람들을 꺼내어~빨랫줄에 널어서 말립니다. ^^자신을 고자질했던 짝꿍은 드라이기로 말려주네요. ㅎㅎㅎ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소년....하지만 한바탕 소동 후에는 시원~~~하고 후련한 마음이 됩니다. ^^*

표지 안쪽에 그림도 재미있는데요~앞 쪽에서 울고 있던 소년의 표정이 뒤 쪽에서는 웃고 있는 표정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눈물은 확실한 마음 정화 작용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에 영국에서 다이애너비가 사고로 죽었을 때....그 사건을 목도하고 슬피 울었던 영국인들....
당시 영국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졌는데요.
모두들 펑펑~~~운 덕분이였다는....흥미로운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마음에 품은 속상함은 그 때~ 그 때~ 풀어버려야 정신 건강에 좋겠지요? ^^*
아....하지만....저 자신은 조금 뒤 끝 있는 성격인데....우짤까요? ㅋㅋㅋ
최근에 서현 작가의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었는데요.일러스트로 참여한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무척 재미있었기에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100원이 작다고?강민경 글/서현 그림 |
예전에도 소개했던 책인데...실사 사진과 일러스트가 재미있게 어울어진 그림들이
무척 재미있는 어린이용 경제 그림책입니다.

서현 작가가 일러스트를 담당한 문고판 두 권도 소개합니다.[달을 마셨어요]와 [보물상자]는 시리즈인데요~다섯 살짜리 동생과 여덟 살 형의 코믹한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진 책이라서원영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
달을 마셨어요김옥 글/서현 그림 |
보물 상자김옥 글/서현 그림 |
똥 과학 박물관김재은 글/서현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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