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우리 게시판에서도 감사 일기 이야기가 나와서 보면서 따라해보고 싶다 생각하곤 했어요.
티비를 보거나 책을 읽어도 감사할 줄 아는 사고방식을 갖는게 참 중요하다 싶구요.
잠자리에 누워 이야기를 꺼내도 첫째아들은 몰라~ 잘 모르겠어~ 하기 일쑤.
그래서 어제는 감사게임을 해봤어요.
준비물은 쌓기블럭 .
저랑 맹이, 혀니 돌아가며 감사한 것을 하나씩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그때마다 각 사람 앞에 블럭 하나씩 놓아주며 쌓아가는 초간단 게임.
단지 블럭 하나씩 쌓아 주는 것 뿐인데
평소엔 몰라~ 만 하던 맹이도 아주 적극적으로 감사한 것을 찾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네요. 6세 혀니는 따로 가르쳐주지 않아도 기분좋았던 일을 중심으로 술술 잘 이야기하고요.
감사할 것 대여섯개 정도 찾는 건 순식간~^^
포인트는 적당한 타이밍에 엄마가 져주기. 일부러 음. . .음. . .하면서 아쉽게 져주셔야 감사게임이 승부에 대한 집착으로 취지가 훼손되지 않거든요.
어제 자기 전에 같이 해보니 제게도 아이들에게도 좋은 것 같아요.
쌓기 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더욱 좋아하실 거예요.ㅎㅎ
오늘도 감사할 게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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