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수요일이네요~ ^^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읽은 책입니다.
확실히 읽기방을 하니, 조금 더 읽게 되네요~!!
오줌 쏴아아~!! 는 역시 많이 좋아하구요,
힘센씨, 까까똥코, 집으로 가는길은 엄청 좋아라 하네요
어제는 peppa pig 첫 날이라서 워크지랑 해봤어요.
재활용의 개념이 없는 아이라, 배경설명이 더 힘들었습니다. ^^

아이들이 언제나 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저희집은 작은 책장 또는 철제 책꽃이를 이용해서
군데군데 책을 두고 있어요.
[퇴근 후 찍어서, 정신없습니다.
갔다오면 일단, 그동안 아이들이 읽고 해서 이렇게 정리가 좀....>.< ]
소파 옆 그리고 어느곳에서 놀든, 책은, 자는 곳, 화장실, 작은방, 안방 어느 곳을 가든,
일단 책이 있으니, 책이랑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같아요.
그리고 장소를 이동해서 놀이를 하더라도
책이 늘 곁에 있으니, 한 두권씩 꼭 보고 오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전집과 단행본을 마구 섞어둡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커가면서 책에 대한 편식이 생기는 것같아서이며
정리에 대한 부분도 좀 편하게 하기 위해서...^^

수현이가 5살인데, 많이 듣는 말이 그림을 잘 그린다는 칭찬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그리고 관찰력이 뛰어나다고 많이들 그러세요.
아마도 책을 많이 읽고
책에 있는 그림을 자세히 봐서 그런 것 같아요.
그냥 저희 집에서 하는 놀인데..
그냥 한 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글 솜씨 부족으로 두서없이 써 질듯합니다. ㅡ,.ㅡ^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 다독 위주로 했습니다.
이제는 수현이의 생각을 표현하고, 책에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가끔은, 수수께끼를 내기도 하죠
어제 제가 " 원숭이 집에 불이 났어요" 책을 읽고
제가 낸 문제는
" 구급차 타고 간 원숭이는 누구였을까? "
였습니다.
책에 나온 원숭이는 총 3명이고, 각자 빨강, 파랑, 초록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사실 구급차로 이동하는 침대만 봐도 답은 금방인데,아이들은
내용을 듣는데 집중해서 가끔 힌트를 놓치기도 하죠.
답을 내기까지 애들 상상력은 정말....대단합니다.
처음에는 집안에 불이 났기에 빨강과, 파랑원숭이가 답으로 나왔었는데,
수현이가 한참을 책을 다시 보더니, 실려가는 원숭이 보니, 초록 옷을 입은
원숭이가 타는 페이지를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소방대원에게 구조되는 그때모습에 원숭이의 표정을 주의깊게 보더니
맞네요 엄마, 이 원숭이 아파서 혼자 찡그리고 있어요[다른 원숭이는 웃고 있었거든요]
부터 시작해서...
초록 원숭이가 매달렸다가 떨어진 걸까요? 부터시작해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봇물처럼 말이 나오곤 합니다.
그러면서, 수현이 원숭이 표정이나 각각의 사물에 대해서 좀더
관찰하게 되고 보게되는 것 같아요.
특히 그림책을 보면 책 표지나, 책 뒷표지에 있는 모든 그림들에
작가가 답을 두거나, 수수께끼처럼 숨겨둔 부분도 많더라구요,
한 권정도는 그림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수요일~!!
일주일의 반이라는 느낌입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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