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후기 #2
지난 번에 올린..첫번 째날 후기에 이어....
제주여행 둘째 날의 여행후기입니다. ^^
둘째 날에는 [에코랜드 테마파크]와 [산굼부리]를 다녀왔는데요.
제주 내륙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코스였어요~
[에코랜드 테마파크] 는 요즘 제주에서 뜨고 있는 인기 여행코스라고 하기에
무척이나 기대가 컸답니다. 다녀온 소감은 저 역시 대 만족~!!
제주 여행가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제주도는 도로변에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들이 많더라구요~
곧은 나무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풍경이 참으로 멋졌습니다.

[에코랜드 테마파크] 도착~!!
에코랜드 테마파크는 기차를 타고 제주 곶자왈 숲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자연을 탐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반이 조금 안 된...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주차된 차들이 많더라구요.
@.@;;; 관광 버스들도 무척이나 많았구요~
그래서 도로변에 간신히 주차를 하였답니다.
에코랜드의 첫 기차는 8시 30분에 운행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오전 일찍 부지런히 움직이시면 좀 더 여유로운 관람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네요.

메인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합니다~
중간 중간 정차역이 있어서 순서대로 역에 내려서 각 역의 볼거리들을 즐기면 된답니다.

첫번째 역인 '에코브리지역'에 도착하면 아름다운 호수가 있답니다.

위 사진처럼 호수 위에 놓여진 수상데크 위를 걷게 되는데요.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보면 다음 역인 '레이크사이드역'에 도착합니다.

수상데크 위에서 멋진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이렇게 멋진 날씨에 여행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카메라에 열심히 담아보았습니다. 카메라로는 100% 표현되지 않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러니 자연의 아름다움을 두 눈에도 열심히 담았습니다. ^^

이렇게 걷다보면 저~~멀리 풍차가 보입니다.



또한 레이크사이드 역에 있는 '디스커버리 존' 에는 커다란 해적선도 있어요~
주변이 모래사장이라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



해적선 갑판위로 올라가볼 수도 있답니다.


이제 레이크사이드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음 역인 '피크닉가든역'으로 향합니다~
기차길 옆으로 펼쳐진 들판이 무척이나 멋졌어요~^^*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세번째 역인 '피크닉가든역'입니다.

'피크닉가든역' 앞의 언덕 위에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타운이 있어서
원영이도 무척 좋아한 곳이에요~

피크닉가든의 키즈타운에는 여러 종류의 작은 건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건물안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놀 수 있답니다.



키즈타운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피크닉가든역'으로 내려왔어요.
바로 '에코로드 탐방'을 하기 위해서이지요. ^^
'에코로드 탐방'을 통해 울창한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듬뿍 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에코로드 체험 프로그램'은 세 가지가 있었답니다.
유료체험인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무료체험인 곶자왈 숲해설 프로그램과
화산송이 맨발체험이에요.
에코로드는 전구간이 화산송이로 포장되어있는데요.
<화산송이>는 화산이 폭발할 때 용감이 굳어 만들어진 화산재 알갱이라고 합니다. ^^
피크닉가든 옆쪽으로 난 길을 따라 곶자왈 산책로로 향합니다~

숲의 피톤치드를 가득~~~~담아가는 '에코로드' 산책길입니다~
'에코로드'는 제주도 보존자원 1호인 '화산송이'로 이루어진 곶자왈 숲길이에요.

곶자왈 숲에서 싱그러운 느낌을 듬뿍~!! 받으며~~~걸어봅니다.

이렇게 걷다보면...토피어리 체험장이 나옵니다.
토피어리 체험은 10,000원의 유료체험이랍니다~

화산송이 산책로와 하늘의 구름, 그리고 수풀과 나무들이 어울어진 풍경이 멋졌어요.

원영이는 중간 중간 여러가지 자연물들을 관찰하면서 재미있어했구요~
화산송이 돌멩이(?)를 들어서 관찰중입니다. ㅎㅎㅎ

중간 중간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들도 마련되어있어요.


숲 길을 따라 계속~ 계속~~~걸어갑니다. ^^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자연과 함께 한다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에코로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걷다보니...'에코로드 무인카페'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 곳에는 '화산송이 맨발체험장'도 있었구요.
'화산송이 맨발체험'은 힐링 워킹이라고 하여 혈액순환, 변비 감소,
피로 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

'화산송이 맨발체험'은 이 곳에 있는 길을 그냥 걸으면 되는 것인데요...^^;;
날씨가 좀 쌀쌀해서 발이 시려울까봐 말렸건만...
원영이는 굳이 해보겠다고 하여~ 맨발로 걸어보도록했습니다.
이 때가 아니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기회도 없을 것 같아서요. ㅎㅎ

발바닥이 아프지 않을까...싶었는데....
그런데로 잘 참더라구요. ^^
바로 옆에는 펌프로 끌어올리는 지하수 시설이 있어서
맨발 체험 후에는 여기서 발을 닦았답니다.

가까이에서본 '화산송이'의 모습입니다.
요렇게 작은 알갱이들로 되어있어요~

'에코로드 무인카페'의 모습입니다.
도착하여 보니....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 & 하루 가족 - 제주 여행편에서
본 기억이 났습니다.

이 곳은 자율적으로 차를 만들어서 마시고 음료값을 지불하는 곳이에요~

돈을 받는 사람이 따로 없으므로 음료값도 양심적으로 내야 한답니다. ^^
음료가 판매된 수익금은 기부된다고 하네요.

카페의 한쪽 벽은 이 곳에 들른 사람들의 메세지들로 빼곡합니다~

원영이와 저도 하나씩 적어서 붙여봤지요.
그런데...딸램의 메세지가....'다이어트 성공!' ㅋㅋㅋㅋ
제가 요즘들어 살이 찐 것 같아 다이어트에 대한 언급을 많이 했더니만....^^;;;

카페 앞은 넓은 들판으로 되어있어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단체로 소풍온 학생들이 왁자지껄...했는데...
모두 한거번에 빠져나가고 난 뒤...한산해졌을 때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이제는 '피크닉가든역'에서 기차를 타고 긴~~이름을 가진...^^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역'으로 향합니다.

역에서 내리면 '가든 브릿지' 는 이름을 가진 흰 색의 긴~~~ 육교형태의
다리를 볼 수 있는데요. 그 모습이 참 이국적입니다. ^^


'라벤더, 그린티, 로즈가든역' 이름에서도 알 수있듯이...
이 곳에서는 허브와 꽃이 자라는 정원을 볼 수 있답니다~
정원 중앙에는 빨간 벽돌로 된 아치형태의 문이 있는 담이 세워져있는데...
이 문을 통과하면 왼쪽 사진과 같이 라벤더가 자라고 있더라구요~

이 곳에서 가장 멋진 풍경은 벽돌문을 통과하면 볼 수 있는 풍경이었어요~!!
탄성이 절로 나오는...정말 멋진 풍경이었어요.
저~~멀리 들판에는 말 방목장도 보였구요.
탁 트인 들판과 산, 하늘이 어울어진 풍경이 마음을 시원하게~~~뻥~~뚫어주는
느낌이었답니다.

플랫폼에서 흰색 다리 옆으로 이어지며 넓게 펼쳐진 억새 군락지도
빠뜨릴 수 없는 장관이었어요~

다시 기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드디어 우리가 마지막으로 탑승할 기차가 도착했어요~

종착역인 메인역으로 돌아와~에코로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남기구요~

[에코랜드] 다음 일정으로 찾은 곳은 [산굼부리]였답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서....제주의 가을은 단연 억새~!! 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급히 검색해보니... [산굼부리]가 유명하더라구요.
[산굼부리]는 제주도의 기생 화산 중 하나에요.
기생화산이지만 제주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산의 형태를 하고 있지 않으며
중앙의 분화구 부분만 움푹 들어간 독특한 형태를 띄고 있는 곳입니다.

사방으로 드넓게 펼쳐진 억새들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어요~!!

하늘이 맑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흐린 날씨도 운치 있고 나름 좋다고...위안을 하였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억새 군락지를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언덕을 오르면~
분화구에 다다르게 됩니다.
분화구의 넓이가 무척 넓어서 보통 렌즈로는 닮을 수 없었기에...광각렌즈로 찍었네요. ^^

[산굼부리] 안내서를 공부한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자면요. ^^
제주에 있는 대부분의 오름은 크거나 작게 산과 같은 모양을 띄고 있으며
이는 아득한 옛날 제주섬의 지각이 숨을 쉬는 숨구멍이었다고 합니다.
제주의 한라산이 활화산었던 시절일테니...지각을 뚫고 뿜어져 나오는 가스가 많았다는
의미겠지요.
산굼부리가 주목을 받는 이유인 즉....
다른 오름들보다는 평지에 가까운 형태이면서 그 산체에 비해 대형의 화구를 가진 것이
특이한 점이라고 하네요.
분화구의 가장 낮은 곳은 주변의 평지보다 100m 가량이나 낮게 내려앉아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동그란 모양의 낮은 언덕으로 둘러싸인 분화구를 '마르'라고 부른다네요.
화산활동 초기에 단시간의 미약한 폭발만이 일어나고 활동이 중지됨으로써 형성된다고 합니다.
용암 분출은 없이 가스만 나오고 활동이 멈추면서 땅이 폭삭~~~가라 앉은 셈인가봐요.
또한 산굼부리는 화산의 분화구 안에서 희귀식물들이 공존하며서 살고 있는 점도
특이하다고 합니다.
분화구의 깊이와 기울기에 따라서 각기 다른 환경에 적응한 식물들이 뿌리를 내려 살고 있어
'분화구 식물원'으로 불리운다네요.
백두산의 천지, 한라산의 백록담과는 다르게 분화구 안에 다양한 식물이 사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지요? ^^
위와 같은 연유로 산굼부리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분화구를 지나면 넓은 들판이 펼쳐집니다~


들판에서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있기도 하구요~

참으로 멋진 경치를 가진 곳이었어요~

돌담에는 알 수 없는 이끼 형태의 것들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
뭘까...신기했습니다. ㅎㅎ

다시 정문에 도착하여 기념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렇게 '산굼부리' 관광으로 둘째 날의 일정을 마무리하여였습니다.
사실 둘째 날에는 주원어뭉님이 추천해주신데로 별빛누리 공원의 천문대에서
별자리 관측을 하려고 미리 예약해두었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혹시나 몰라 천문대에 확인 전화를 해보니...
역시나...천체 망원경 관측은 힘들다는 대답을 주시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일찍감치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
다음에는 셋째날...[우도]의 멋진 풍경들 올려볼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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