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집에 도 ㅁᆢ두모두니
침대에 카드를 잔뜩 늘어놓고는 두 녀석이 뭔 게임을 한다는 거예요.
요즘 유희왕이라는 초등만화에 재미붙인 아드님 ㅜㅜ
근데 집에, 지금은 중등이 된 조카가 있는 친구가 준 유희왕카드가 꽤 있었거든요. 숨겨놓고 있었는데 어찌어찌 공개되는 바람에 지금 보물1호...
근데 그 카드게임 방식이 엄청 복잡해서 설명을 읽어도 엄마인 저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니 두녀석은 절대 알 리가 없죠.
그래도 좋다고~~ 끼고 다니더만, 지 나름대로 뭔가 놀이방식을 생각해냈나 봐요. 동생 앉혀놓고 별별 겉멋을 떨어가며 카드놀이 중이더군요. 보고 있자니 그저 어이없어 웃음만..ㅋㅋ
카드를 공개한 게 내 발로 도끼찍은 거라고 후회막급이지만... 한편으론 그래~~놀거라 ㅜㅜ 이렇게 도닦고 있어요. 좋아하니까 어느날은 공책에 그 카드에 나오는 캐릭터 이름들을 일일이 공책에 쓰고 있더라는... -.-;;
벌써 이러니 초중가선 더하겠죠? 그래도 도 닦으며 살아야죠 뭐.
그리고 독서골든벨 떨어진 게 아쉬운지 집에서 하자고 성화~~.밤에 잠도 안자고 했네요. 역시 철자 틀려 중도탈락^^;;한글 쓰기의 중요성을 깨우친 대회였어요 ㅎㅎ
금메달 못 딴 걸 넘 아쉬워하는 아들이니, 문방구가서 장난감메달이라도 하나 찾아봐야 할까 봐요.
meg and mog는 색감이 참 선명해요. 영어책 잘 안 읽으려하는 맹이도 관심이~~그리고 은근 라임 살린 주문 덕에 파닉스에도 관심이 갑니다.
전 요즘 맹이의 골치 아픈 문제가 있음 마법으로 해결해주겠다며 meg의 주문만 펼쳐보며 주문을 욉니다. 제법 효과가 있네요.ㅋ 우리집 주문책으로 등극~~^^
이렇게 소소하게 하루 이틀 가서, 어느덧 주말이네요.
읽기방 친구들도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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