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 피그는 소리도 귀엽죠. 페파, 페파, 펩파 같기도 하고.
신분은 되지이니 픽으, 펩파 픽으, 펩파 픽으...중독성 있습니다.

책 그림은 아주 귀여워 웃음이 나옵니다. 진짜 돼지는 이런데 이게 웬 사기다요?

외가가 충남 온양입니다. 친가는 당진이고요.
지가 서울 사람 같이 생겼지만 토백이 서울 사람은 아뉴.
조부모, 부모가 그 지역 사람이라 거기서 나고 자랐으며,
내가 거기서 나고 자랐어야 토백이라고 하는 겁니다.
외할배가 교사이면서 농촌부흥운동가(?) 셨던 훌륭한 분여요.
그 옛날에 포도과수원을 하면서 여러 실험을 하셨어요.아우, 얘기 옆으로 샌다...

거기에 돼지 축사가 있었다는 말 할라고....아무튼 돼지는 냄새 나고 컹컹거립니다.
지가 나름 서울에서 공주 옷 입고 외가에 가면 몸을 사리며 불편해 했는데
특히 닭과 돼지가 싫었어요. "냄새 난다, 시끄럽다, 이거 싫다....뭐 달라..."
그 까다로움을 다 받아주신 외할머니께 죄송. 외할머니는 제 엄마에게는 양엄마셨어요.
다시 펲파 픽으.
돼지에 대한 나의 편견을 없애준 건 "샬롯의 거미줄"에 나오는 윌버입니다.
고 녀석이 귀여워서 그 냄새를 잊었다가 다시 펩파네 가족을 만나게 됐어요.
제가 전생에 좋은 일을 했나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 나이에 이렇게 이쁜 책 보면서, 이런 좋은 책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진짜 중요한 얘기 할뀨. 웍싯 말여요.
거창한 계획 없고요. 일주일에 2회 하루에 4장씩 드릴게요.
화요일에는
(1) 내용 질문에 똥글뱅이 쳐서 답 고른 뒤 그걸 문장으로 써보기.
(2) 그림 보고 바르게 설명한 문장 고른 뒤 그걸 다시 써보기.
목요일에는
(1) 읽은 책에 나온 단어를 문장으로 익힌 뒤, 책에 없는 문장 연습하기.
(2) 읽은 책에 나온 단어의 음운 패턴을 익힌 뒤, 책에 없는 단어로 연습하기.
그리고 TESOL 제자인 kachura님 (DW 졸업장 만든 엄마)이
여러 액티활동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드릴 거여요.
현재 영어방과후 지도교사인데 아주 잘 할 거라 믿어 의심합니다.@@
10월 28일에는 공구하고 11월 4일에는 #1 웍싯 나갑니다.
제 웍싯 샘플 못 보여드려요. 왜냐? 안 만들었슈. 머리 속에 있을 뿐.
저랑 웍싯 해본 분들은 다 압니다. 저 여자가 하는 거 그게 그거겄지....
서정시인, 원영+관여, 호하 같은 재미난 웍싯 저는 몬해유.
어쨋거나 저쨋거나 중요한 건 책이 재미있어 좋아하는 것이고,
(째 밑에 쌍시옷인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부수적으로 웍싯 함서 여러 번 읽고 듣게 하는 게 목표입니다.
떡고물로 어휘, 문장 기억해주면 좋은 것이고 쓸 수 있음 금상첨화이고.
너무 비장한 각오 갖지 마세요. 그냥 삶의 일부처럼 자연스러워야 오래 갑니다.
하다 말다, 하다 말다, ~~~~~~또 일어나 가면 끝이 나옵니다.
하다 말고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게 문제이지 일어나 갔으면 간 겁니다.
뭐 이리 거창하대? 엄마표가 그렇다고요.
프로젝트 하다 그만 뒀다고 부끄럽다고 다시 안 하면 당신만 손해.
그대가 그만뒀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우리는 당신을 항상 보고 있지 않아요.
나오세요. 죽어가는 유아게시판 살려봅시다.
댓글 돼지 얘기나 수다 떱시다. 돼지가 주인공이나 조역인 동화 좀 찾아주세요.
아니면 저처럼 돼지에 대한 경험, 기억. 설마 삽겹살만 아심?
제 외가 얘기랑 펩파가 뭔 상관이라고 떠들었겠사옵니까?
이렇게 아무 얘기나 해도 되는게 게시판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조용할꼬?
아무개 나라 공작원이 우리 게시판에 버티고 올라오는 글을 지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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