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 수업 1학기를 마치며
그림책읽기 실습에 제가 소개한 책인데
여러 분들이 처음 접하는 책이시라며 좀 더 자세히 소개글 쓰면 좋겠다셔서
벼르고 있다가 이제야 한 줄 씁니다.
저자:Michael Grejniec 마이클 그레니엣
일단 독특한 재질로 표현한 표지가 눈길을 끕니다.
저자인 마이클 그레니엣은 폴란드 출신이고 여러 책들을 출간하였습니다.
속 표지를 구경해 볼까요?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 주인공 아이가 하루종일 심심할꺼라 생각했지만
창밖에 펼쳐진, 그 시야 안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라보며
느끼는 여러 감정들을 조용히 드러낸 책입니다.
책의 한면은 여백이 가득하고
다른 한면은 창문크기로 보여지는 상대편 건물과 그 앞길만 그대로 그려내고 있고
시간에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과 앞 건물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어요.
글을 읽으면서 아이의 시선을 그대로 따라가는 개미있고
I spy 같은 형식으로 사물이나 사람을 찾는 게임도 진행할 수 있지요.
독특한 그림도 그리고 아이의 시선과 마음을 따라가는 작가의 세심한 글도
아이와 함께 읽어내려가며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생소한 작가라 생각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 책은 번역이 안되어 있지만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많더라고요..
이 책은 지난번 원영사랑님이 소개해주신 책이기도 하네요.
그림책 소개의 달인이신 원영사랑님의 소개글 보시려면 아래 주소 눌러주시면 되요.
원영사랑님도 언급하셨지만 폴란드출신인데도
뉴욕에서 사는 이력, 일본 그림책 수상 경험이 있다는 점 등등이 더 눈길을 끄는 작가입니다.
이 더운 여름날 아이들이랑 즐거운 책읽기에 푸욱~~ 빠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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