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걱정없는 세상에서 메일을 한통 받았습니다. 작년에 사교육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알게된 단체입니다.
한동안 열심히 카페를 기웃거리다 또 바쁜일에 통 들어가보지 못했었는데, 무슨내용일까 하고 봤더니 영유아강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에게로 온 아이, 행복한 엄마”라는 제목으로 총 4강의 강연입니다.
제1강, 영유아교육, 발달 단계를 지켜라
제2강,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다
제3강, 책을 만나 행복한 아이들
제4강, <대안나눔>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요,입니다.
다 아는 내용인것도 같지만, 그래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ㅋㅋ 그런데 강연비도 싸진 않아요.. (그런데, 강연들으니 반전.. 절대 다아는 내용 아니었어요..)
현장교육은 2강까지 진행된 상태고, 전 녹화강연으로 1강을 들었습니다.
강연 시작전 사회보시는 회원님의 말씀이 참 맘에 와 닿습니다.
엄마라서아프고, 엄마라서 더 슬픈 이런시기에 행복한 엄마라는 제목이 괜찮을까..라고 고민하셨다고 합니다.
정말 엄마라서 더 슬픈 이 시기에 나에게온 귀한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고 바르게 더 잘 키우기위해 내가 더 준비가 되어 있어야 겠고,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더 좋은 세상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집 아이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옆집아이, 윗집아이, 내 동료의 아이들이 같은 세대를 이루며 친구가 되고, 연인이 되고, 동반자가 되어 함께 살아갈 세상이기에 모두 소중하네요..
그러나 이렇게 강연 이야기를 시작했으나, 이번 강연은 제 말로 풀어낼 자신이 없습니다.. ㅜㅜ
읽기방 대문글에서 풀어내 보고 싶다는 욕심은 있었으나, 빠듯한 일상에 이번 강연에 제 고민을 녹여내지 못했어요..
제 마음을 움직여 적어본 말들을 그냥 옯겨봅니다.
“나에게로 온아이, 행복한엄마”
제1강, 영유아교육 발달단계를 지켜라.
자식 잘 키웠다는 기준- 그 기준을 엄마의 철학으로 만들어라.
발달의 시기가 아니라, 발달의 순서가 중요 - 계단식 발달, 따라서 정체기처럼 보이는 수평단계 있음, 발달단계를 이해하면 내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음.
-영유아기(0~2세) : 1차 양육자 중요, 돈들이는 교육이 오히려 아이에게 혼란, 스스로 배울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지 말 것(안돼, 위험해~^^)
2세-5세(1학기) : 때와 화, 과잉보호는 최악, 탐험지지, 고집불통, 한가지 경험이 최선의 해결책, 함부로 약속하지 않기
5세-7세 : 독립된자아, 축소된 성인, 자기조절,타인조망, 자존감, 반항기, 유머이해, 공감증가, 규칙준수, 언어발달, 대안제시
유아기 - 왕처럼 대하고, 아동기(학령기-초등생) - 신하처럼 부려라. 초등생들 집안일 많이 시키기..
빈곤이 아이들에게 에너지로 옴,
요즘 유행하는 비고츠키의 근접영역발달이론,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등이 우리 사교육장에서 왜곡되어 사용,
-철학이없으면 당한다. 불안하면 당한다.(몰라도 당하고 불안해도 당한다)
사교육에 끌려가게 되는 이유...내 생각을 가지고 아이를 어떤 철학으로 키울것인가?를 고민..
특별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특별한 부모가 되라 - 안하고 있으면 특별한 부모가 됨..^^ - 적기의 힘을 믿으라. 지금보다 덜 하면 된다. 현재 우리나라 영유아교육 관심도, 독서도, 체험도 과잉이다.
애착이 양육의 전부다.
결정적 시기는 지능이 아니라 관계다.
-흔히들 유아기 어떤 교육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나
유아기 결정적 시기는 부모와의 관계이다.
이 관계에 따라서 사춘기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사춘기, 똑같이 되갚는다.
유아기때의 애착으로 정서조절의 결과가 나타난다.
흔히들 엄마의 정보력..이라 말하나,
내아이가 정보다. 내아이를 잘 관찰하면 정답이 나온다.
창의성에 관한 연구.
-지능은 필요조건이 아니라 충분조건
지능이 지나치게 높은 집단보다 평균 이상 지능이 유리
지적 요인보다 비지적요인(흥미, 자신감)등이 더 중요하다고 뚜렷이 나옴
칙센트미하이 - 49명의 인터뷰, 창의성의 가장 중요한 요인? 인간관계 즉 사화성.. --> 감정읽어주기
유아의 자아 개념, 자아존중감
-소유를 인정해야 한다, 성공경험을 어떻게 칭찬할 것인가? 선택의 자유-순서정하기,
감정인정 - 공감과 현실적 설명 곁들이기
간략한 요약 수준으로 재미없는 글이 되고 말았지만,
경쟁위주의 우리 교육과, 더욱 경쟁체제를 부추기는 사교육에 대해 또 한번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작음 고민들이 우리 교육의 희망의 밑거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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