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살 짜리 딸을 둔 42세 아빠입니다.
어제 글을 하나 올렸는데, 열화와 같은 반응을 보여주셔서...또 하나 써봅니다...
이런 기분에 열심히 활동하게 되는 건가 보네요...^^
내친 김에 쑥쑥 아빠표 영어를 만들어 볼까요?? ^^
어제 제 딸 한테 What are you doing? 그랬더니
I'm watching.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What are you watching? 그랬더니 큰 소리로
I'm watching Max and Ruby........!!! 그러더군요.
그러더니 I'm a pretty ballerina......모라고..... 모라고 영어로 쫑알 거리는데.....암튼 잘 이해는 안되지만....아마 동화책이나 DVD에서 들었던 문장들이겠죠....
근데 발음 하나는 죽이더라고요...어린 아이들은 정말 오디오나 dvd에 나오는 캐릭터 발음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나봐요......
dvd가 원어민 선생님이에요...아주....억양 까지 똑같더라고요...그리고 어찌나 그 선생님을 좋아하던지...
1세 부터 5세 까지 아이를 두신 엄마들께 팁을 하나 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어제 글에 문의를 하셔서 댓글에서 달았지만. 저희 딸은 아무 그림책이나 보여줘도 "까르르 까르르..."그러면서 재미있게 그림책을 읽었는데..그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TV를 안 보여줬습니다...
저희 집에는 tv가 없습니다.....저희야 인터넷으로 왠만한 컨텐츠는 다 볼 수 있거든요...
특히 화려한 디즈니 계열의 애니메이션은 일부러 안 보여줬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어릴 때 부터 아이가 화려한 영상에 노출되면, 그림책에 나오는 삽화 정도는 시시하게 느끼게 될 우려가 있다고 하더라고요....제가 들은 이야기는 아니고..애 엄마가 어디서 들었데요...
그래서, 저희 애는 그림책도 색상이 차분한 프랑스 그림책.....메이지, 까이유....바바파파.....영국 계열의 맥스 앤 루비.. 그 외에 엘로이즈.....아님 앤서니 브라운..에릭칼....집에 가서 들여다 봐야 정확하겠지만...
넘 화려한 세계는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모든 애니메이션이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즘 디즈니 계열의 애니메이션 중에는....
잘 보면 동성 연애를 인정하는 가족 구성이라던가..성적 코드가 들어있는 장면이라던가...
무의식 속에 안 좋은 가치관을 넣어줄 수 있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겨울 왕국이나....디즈니 계열 애니메이션도 보여주고 있지만....(저희 애는 환장을 하더라고요...^^)
처음 영어 동화책 읽기에 습관을 들이는 기간에는 자극적인 책은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아이가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너무 자극적인 그림이나 영상을 보여주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나, 전부 애 엄마의 주관적인 교육 철학이니까 참고만 해주세요....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 댓글 많이 달아주시고...
다음에는 그림 동화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읽어주면 애가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또 읽어달라고 했는지 공유해 드릴게요....
그럼 또 뵈요...^^
P.S: 쑥쑥닷컴과 함께 영어 동화책 특가전 하는데,,,많이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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