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소개글을 번호를 붙이며 작정하여 연재해보기로 했어요. ㅎㅎㅎ
오늘도 주르륵~~~올려봅니다. ^^
#1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존 클라센 글,그림/서남희 역 |
간결한 문체와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책이네요.
표지에 등장한 작은 물고기는 말합니다.
이건 내 모자가 아니고 큰 물고기가 잠자고 있는 동안 그냥 몰래 가져온 것이지만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구요.
또한 큰 물고기는 자신의 모자가 사라진 줄도 모를 것이라고 하지만....
모든 상황은 작은 물고기의 예상과는 반대로 흘러갑니다.
글과 그림이 대비되는 상황이 무척 재미있구요.

youtube의 book trailer 동영상입니다.
#2 이 사슴은 내 거야!
이 사슴은 내 거야!올리버 제퍼스 글, 그림/박선하 역 |
떠오르는 유명작가 [올리버 제퍼스]의 책을 읽고 싶어 빌린 책이랍니다.
아쉽게도 동네 도서관에는 이 책 딱 한 권 뿐이더라구요. ^^;;
어떤 사슴을 자신의 사슴이라고 말하는 주인공 소년 '지오'가 등장합니다.
이 사슴은 자신의 것이라며 소개를 시작하지요. 사슴의 이름은 '멋진 뿔'이고
자신이 정해준 애완동물 규칙도 잘 지킨다고 하네요.
독자의 시선으로 보면 안 지킬 때가 더 많긴 하지만요. ㅎㅎㅎ
그러던 어느 날 이 사슴을 '브라우니'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한 할머니의 등장에 충격을 받게 됩니다.
지오는 슬픔에 잠겨 집으로 가던 중 '멋진 뿔'과 산책중 길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이 길게
풀어놓은 털실에 감겨 옴짝달짝 못하는 신세가 되어 숲에서 두려움에 떨며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멋진 뿔이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는 모습에 모든 것을 용서하고 다시 자신의 사슴으로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멋진 뿔이 구하려고 의도한 것은 아니었구요. 땅에 떨어진 사과를 먹으려다가
뿔이 실이 걸리면서 본의 아니게 지오를 구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었어요. ㅋㅋ
다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지오 앞에 또 다시 위기가 찾아오네요.
멋진 뿔을 '다롱이'로 부르는 한 목사님이 등장과 함께 그림책은 끝났답니다.
이 사슴은 누구의 사슴도 아닌, 그저 자연속에 살아가는 독립된 생명체일 뿐이건만....
소유하려고만 하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과 환경보호에 대한 메세지를
전해주는 그림책이었어요.
#3 지옥탕
지옥탕손지희 글, 그림 |
일요일 아침 엄마 손에 이끌려 억지로 가게된 목욕탕은 아이에게 생지옥이나 다름없네요.
같은 반 남자친구를 탈의실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하요, 뜨거운 물에 목까지
푹 담고고 있어야하고~
박박 때를 밀어야 하는 목욕탕의 모습은 아이에게 끔찍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
힘든 과정들을 모두 거치고 이제 끝난 줄 알았는데
마지막으로 넓디 넓은 엄마의 등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등을 밀어야 하는 과제까지 주어지네요. ㅎㅎㅎ

하지만 목욕을 모두 마친 후에 맛있는 우유를 먹으며 상쾌함을 느끼는 아이~
목욕탕이 지옥탕만은 아님을 느낀답니다.
원영이도 감끔 대중 목욕탕에 데리고 가는데요. 목욕 후의 상쾌함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
백희나님의 [장수탕 할머니]와 함께 목욕탕을 소재로 한 참 재미있는 그림책이었어요.
#4 이웃사촌
이웃사촌클로드 부종 글,그림/조현실 역 |
클로드 부종의 [강철이빨]을 재미있게 읽은 후....[이웃사촌]도 빌리게 되었답니다.
이웃 구멍에서 사이좋게 지내던 갈색 토끼 '브랭'과 회색 토끼는 '그리주'는 사소한 일로
싸우게 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더 나빠지게 됩니다.
서로를 향해 거친 말을 퍼붓고, 중간에 높은 담까지 쌓기도 하구요.
그렇게 싸우던 두 토끼를 지나가던 여우가 발견하고는 '옳다쿠나~!!' 잡아먹으려 합니다.
이 위기를 함께 해져나가게 된 두 마리 토끼는 다시금 화해를 하게되고 우정도 되찾습니다.
원영이는 이 책을 통해 '이웃사촌'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게 되었네요. ^^
#5 100원이 작다고?
100원이 작다고?강민경 글/서현 그림 |
모두가 잠든 밤....방안에 있던 돈들이 모두 깨어나 움직입니다.
서로 서로 자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지요.
돈들의 대화를 통해 돈의 가치와 올바른 활용 그리고 경제 관념도 함께 익힐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돈에 눈,코,입이 있는 사진으로 되어있는 일러스트도 무척 귀엽답니다. ^^

#6 생각
생각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이지원 역 |
'생각'이란 무엇일까...철학적인 내용을 풀어가는 책이에요.
우리 머릿 속에 있는 '생각'의 실체에 대해서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으로
편안히 읽어갈 수 있는 내용이에요.
이 책은 원영이에게 '생각'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주었답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은 일러스트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독특해서
빌릴 때면 늘....원영이가 좋아할까 걱정하며 빌리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요. ^^
책 말미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한글 모음, 자음 그림 카드가 들어있어서 카드들을 모아
'생각'이라는 글자를 자유롭게 만들면서 아이만의 이야기를 만들갈 수 도 있어요.
저는 도서관 책이라서 스캔한 후에 출력해주었더니 무척 재미있게 가지고 놀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더라구요.

#7 밥 한 그릇 뚝딱!
밥 한 그릇 뚝딱!이소을 글,그림 |
이 책의 주인공은 '지니'와 '비니'라는 이름을 가진 남매인데요.
검색해보니 지니비니 시리즈로 그림책도 여러 권 출판되어있더라구요.
참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가 특색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밥알 모양의 우주복을 입은 지니와 비니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ㅎㅎ
#8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
할아버지의 이야기 나무레인 스미스 글,그림/김경연 역 |
지난 번에 소개해드린 [이건, 책이야!]의 작가 레인 스미스의 그림책이에요.
표지에는 정원을 가꾸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보입니다.
주인공 소년은 할아버지의 정원을 걸어가며 할아버지가 가꾸어 놓으신 멋진 모양의
나무들을 지나갑니다.
마치 조각상과도 같이 멋진 모습들을 하고 있는 나무들은 바로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소년은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들을 지나 나무를 가꾸고 계시는 할아버지 곁에 도착합니다.
소년이 할아버지 곁에 왔을 때 소년은 할아버지가 정원 곳곳에 깜빡하고 두고 가신
물건들을 한 아름 가지고 있답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소년이 어떤 물건들을 발견하고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드리는지도
눈여겨 보시면 재미있어요~^^
서정적이면서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함께 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9 제이크 하늘을 날다
제이크 하늘을 날다레인 스미스 저 |
이 책 역시 레인 스미스의 작품으로 글자 없는 그림책이에요. ^^
제이크는 침대에서 신나게 뛰다가 실수로 새장과 부딛히면서 새장의 문이 열리고....
새장 속의 새를 잡으려던 순간...제이크 자신도 하늘을 날게 됩니다.
하늘을 나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고 일대 소동이 벌어진 사람들을 뒤로 하고 제이크는
높이 높이 날아올라 구름 위의 세상에 도착합니다.
그 곳에서는 각양각색의 새들이 파티를 열고 있었어요.
새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제이크는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제이크가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엄마, 아빠는 여전히 모든 사실을 모르는 채로
커피를 마시며 신문만 보고 계시네요.^^;;
제이크의 새장이 이제는 비어있지만 제이크는 행복한 표정입니다.
제이크의 새는 구름 위의 나라에서 행복하고 자유로이 살게 되었으니까요.
#10 꼬마와 커다란 고양이
꼬마와 커다란 고양이레인스미스 저 |
이 책 역시....레인 스미스의 책으로~
애완동물과 함께 환상 여행을 하는 아이들의 동심을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애완동물은 어떤 꿈을 꿀까?' 하는 생각에서 이 그림책이 시작되었다고
작가는 책 서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커다란 애완동물들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인 그림책이에요.
#11 아주 아주 큰 고구마
아주 아주 큰 고구마아까바 스에끼찌 저/양미화 역 |
유치원 아이들이 고구마를 심으러 가기로 한 날....비가 내리게 되고
아이들은 고구마를 심으러 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려 아주 커다란 종이에
아주 커~~~다란 고구마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고구마 그림 위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척이나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아이들이 커다란 고구마 그림을 완성한 장면에서는 고구마가 얼마나 큰지 알려주기 위해
6페이에 걸쳐 고구마 그림이 계속 된답니다. ㅎㅎㅎ
원영이는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고구마가 '고구마 사우르스'로 변신한 부분을
특히나 재미있어했어요.
#12 미스 럼피우스
미스 럼피우스바버러 쿠니 저/우미경 역 |
원서로도 유명해서 예전에 북아울렛에서 원서로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그림책이기도해요.
시공 주니어에서 번역본이 나와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왔답니다.
할아버지의 머나먼 세상이야기를 듣고 자란 소녀는 어른이 되면 먼 곳에 가 볼 것이며,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살 것이라고 결심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을 할아버지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 는 말씀을 하시지요.
하지만 어린 소녀는 어떻게 해야 세상이 아름다워질지는 아직 몰랐어요.
그녀는 자신의 결심대로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하고 견문을 넓혔지만,
점차 나이가 드니 건강이 안 좋아졌고 바닷가의 마을에 정착해서 평온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는 할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켜야할 때가 왔음을 느끼지요.
그러던 중 우연히 그녀가 뿌린 꽃씨가 널리 퍼져서 먼 언덕까지 꽃을 피운 모습을 보고는
세상을 아름답게 할 방법을 알게됩니다. 바로 꽃씨를 뿌리는 것이었어요.
여기 저기 꽃씨를 뿌리며 다니는 그녀의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했던 마을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듬해 봄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결실로 피어나고 그녀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손녀에게도 '세상을 아름답게 하라'는 말을 전합니다.
#13 행복한 의자나무
행복한 의자나무량 슈린 저/박지민 역 |
성격이 까칠한 나무가 있었어요. 자신만 알고 다른 동물은 배려할 줄 몰랐지요.
동물들이 오는 것도 새들이 오는 것도 싫어했던 그 나무는 잎도 없었고,
꽃도 향기 없는 꽃만 피웠으며, 열매도 한 밤 중에만 맺었어요.
하지만 어느 날 거인 에이트가 “너에게 걸터앉으니 정말 기분이 좋은걸.” 이라는 칭찬을 해주자
그 다음부터 점차 마음을 열고 함께 사는 법을 알게 됩니다.
울창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고 모두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살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14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강소희 저 |
아둘 둘, 딸 하나가 있는 어느 집에 나쁜 계모가 옵니다.
계모는 아이들을 멀리 보내버린 심산으로 금강산에 있는 말하는 꾀꼬리와 춤추는 소나무를
구해오라고 합니다. 먼저 간 두 오빠는 돌아올리 없구요.
계모의 계략을 눈치챈 막내 여동생은 집을 떠나 금강산으로 떠나고....
그 곳에서 돌로 변해버린 오빠들을 구한 용감한 소녀의 이야기랍니다.
마지막에는 말하는 꾀꼬리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데요.
마치 네버엔딩 스토리처럼 다시 이 책의 첫 부분으로 돌아오게 되는 형식이라서
원영이가 재미있어했어요.
#15 주차금지
주차금지백미숙 글/오승민 그림 |
구멍이 나버린 타이어의 새로운 삶 찾기 프로젝트~~~에요.
구멍이 났으니 이제 똘이 아빠의 자동차와 함께 쌩쌩 달리는 일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 타이어는
'주차금지'라는 글자와 함께 골목에 놓여지게 됩니다.
책에서는 '주차금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표현하고 있어요. ㅎㅎㅎ
주차금지에게 새로운 임무는 마음에 들지 않고 다시 달리고픈 소망을 품고 있지만 여의치 않네요.
눈이 내린 어느 날 주차금지는 똘이와 썰매 놀이를 하던 중 혼자 미끄러져 내려가
어느 고물상 할아버지와 만나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주차금지에게 새로운 임무를 주시네요.
바로 리어카 뒤에서 리어카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임무였어요.
새로운 일에 만족한 주차금지는 비로소 행복해진다는 이야기에요~
이제 길에서 땅에 놓인 타이어를 볼 때면 주차금지 그림책을 떠올리는 원영이네요.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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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기 숙제검사 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