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기방 여러분들, 설 잘 보내셨나요?
전 수요일 저녁 8시에 시댁으로 출발하여 새벽 1시 반에 도착, 설날 당일 친정 가서 토요일 밤늦게 돌아왔네요. 어머니께서 바리바리 싸주신 음식들을 서울 사는 시누이한테도 갖다 드리구요. 덕분에 차가 많이 고생했답니다. ㅋ
2월에 제가 읽기방 문을 여는 건 알고 있었는데 막연히 2월이라고만 알고 있었어요.
혹시 오늘인가? 하고 관여님과 나눈 카톡을 보니 헉... 정말 오늘이더군요.
어떤 내용으로 읽기방을 열어야 하나~~ 근데, 문을 여는 이 순간에도 잘 떠오르지 않네요. 명절 사진은 한 장도 찍질 않았고.
이제 유투브 동영상 올리는 방법도 다 까먹고. 1년 넘게 읽기방을 쉬다 보니 감도 떨어졌네요. ㅋ
이번에 친정 가서 초등친구를 잠깐 만나고 왔어요.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하는데, 영어만 집중해서 시켰다길래 '영어'를 어느 정도 하냐고 물어보니 와우~~ 굉장하더군요. 그러면서, 본인은 집에서 영어만 썼다고... 노하우를 좀 더 배우고 왔어야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눠 안타까웠어요.
본격적으로 지우를 위한 읽기방에 들어온지가 일주일 지났네요.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구요, 올 한 해 지우의 책읽기가 레벨업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
5세 지우
어제 신도림에서 하는 정글대탐험에 가려고 했는데, 남편과 제가 몸이 천근만근... 다음에 가기로 하고 집에서 푹~~ 쉬었네요. [둘이서 둘이서]는 초등1학년 교과서에 나온답니다. 큰애 5살인가에 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집에 있는 책이 교과서에 나오면 얼마나 반가운지... 의외로 읽기방, 그리고 쑥 아이들의 책 수준이 높아서 "어? 이게 1학년 책에 나온다고?" 하는 것들이 많답니다. ^^

자, 다들 명절 어떻게 보내셨나요? 이야기 보따리 풀어놔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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