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Noel이 머리를 다쳤으니 빨리 와서 병원에 데려가라는 담임선생님과 보건선생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이럴때 직장맘인 저는 마음은 .... ㅠㅠ
한 시간 이내로 와 주세요 어머니~
" ......... "
상황을 정리해서 듣고 보니 Noel은 워낙 건강한 아이라
별 일 없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다행히 SOS를 받고 친한 친구 엄마가 대신 Noel을 그 집에 데려가 보살펴 줬고요.
퇴근 후에 뇌진탕 증상이 비쳐 놀래서 응급실에 가 CT를 찍었는데, 다행히 별탈 없는 것으로 확인 받고 나니 아이도 저도
긴장이 풀려서 쓰러지듯 침대에 누워 서로를 꼬옥 끌어 안았습이다.
고맙고.
미안하고...
그래도 또 미안하고...
예뻐하는 만큼 꼬옥 끌어 안고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멀쩡한 모습으로 Noel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엄마 이번 책 좋아요. 먼저 읽은 책들 보다 더 재미있어요~
시각이 다양해요~
전 또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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