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시죠?
저는 바쁜 2014년 보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회사도 무지 바빴고, 조직개편도 있었고...
그리고, 드디어 신랑이 백수가 됩니다. >.<
그동안 버티고 버티더니, 이제는 한계라고 선언~!!
그동안 그 사람이 힘들게 버텼다는 걸 알기에.. 더 이상은 무리라 저 또한 판단하고
시원하게 사표 내라고 했습니다. 아주 시원하게~!!
걱정이 안된다면 거짓이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 실패해도 괜찮다고 나름 생각해봅니다.
사실 수현이가 초등학생만 되어도... 어떻게든 말리겠는데....어쩌겠어요?
그 사람도 한 번쯤 원없이 자기만 생각해보고,
또 자신이 해 보고픈 일 해보는 것도 자신의 삶에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대신 저의 회사생활이 조금 더 길어지리라는.... 후덜덜한 사실에...
무섭기까지 하네요...>.<
새로운 시작전에.. 정말 무리해서 1월 마지막주부터 하면 부부 둘 다에게
10일 정도의 휴가가 생기더라구요.
신랑은 좀 무리하더라도... 해외로 한 번 나가고파해요.
10일 정도되니... 무조건 유럽이라며...
(외국은 2~3개월 휴가내서 가던데.. 10일에 이렇게 난리입니다...ㅜ.ㅜ)
뭔가 자신만의 각오를 하려는 걸까요?
저 또한, 신혼여행 이후, 5년만의 첫 해외여행이라 가고픈 맘 가득인데..
수현이, 승현이 걱정이 많이 되요.
출장이나, 특별한 경우 하루이틀 정도는 집을 비워본 적이 있는데...
10일 정도는 .....>.<
괜히 엄마아빠의 거창한 시작에 아이들이 불안해 할까봐 걱정인데..
혹시 그렇게 갔다오신 분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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