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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을 위한 매일매일 읽기방 - 겨울 #5(누구나 참여 가능)

  • 오로라공쥬
  • |
  • 2013-12-05
111

  오늘 드뎌 제가 대문여는 마지막 날이고, 매일매일 읽기방 한주가 끝났습니다.

주말 동안 읽으신 책은 다음주 월요일날 올리시면 됩니다.

아마도 다음 주는 제가 읽기방에 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시간이 되면 들려보도록 하겠지만 아마도 그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다음주에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관심과여유님의 건강이 회복치 않아 오전 10시까지 대문을 못 여시게 되면

읽기방 식구들이 대신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서로 돕는 우리 읽기방 식구들이니까요.^^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나 들려드릴까 합니다.

다들 음악 좋아하시지요? 어떤 음악을 좋아하세요?

저는 탱고를 좋아한답니다. 춤은 젬병이라 전혀 못 추고 그냥 음악듣고 춤보는 것이 좋아요.

음악에 대해 잘 아는 편이 아니라 사실 그리 즐겨듣지 않는데

가끔씩 음악회를 가면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있어요.

같은 음악을 씨디로 들었을때보다 왠지 감성을 울리는 무언가가 느껴져서

저는 음악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도 음악회를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작년 이 맘때쯤 처음으로 듣게 된 작곡가의 음악에 반한 적이 있습니다.

 

그 작곡가는 바로 피아졸라라는 분입니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의 반도네온 연주가이자 탱고작곡자입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탱고로 누에보탱고라는 새로운 탱고의 시대의 열었습니다.

 

 

Astor Piazzolla.jpg

 

위키백과

 

 

왠지 마구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예요.

이상하게 탱고는 제 마음을 흔들어요.

특히 피아졸라의 탱고엔 온 몸을 맡기고 싶어진답니다.

이 음악은 '전혀 탱고를 닮지 않은 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라는데

정말 <망각>이라는 제목처럼 모든 기억을 조각내어 흝뿌리고 그냥 음악에만 빠져들고 싶어요.

말년의 피아졸라도 이 곡을 가장 사랑했다고 해요.

이번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곡도 피아졸라의

 Adios Nonino라네요.

우리 읽기방 식구들이 좋아하는 음악 한가지씩만 소개해 주실래요?^^ 

 

나혁이 읽은 목록입니다.

 

 

stop 시리즈 끝냈구요,

<제로니모>는 현재 16권 나가고 있어요.

<미니>시리즈도 계속 진행하고 있구요.

<괴짜 선생님 샤를로트> 시리즈 나가기 시작했구요,

<명탐정 슈펙로크 홈쥐> 시리즈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명탐정 슈펙로크 홈쥐>의 두께는 제로니모와 비슷한데

게다가 거의 똥종이입니다.

하지만 미스테리물 좋아하니까 혹시나 해서 빌렸는데 아이가 엄청 재미있어합니다.

종교가 기독교인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성경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제목의 홈쥐로 유추할 수 있듯이

홈즈와 와트슨을 닮은 쥐 두 마리가 등장하네요.

 

우리가 동시에 이렇게 많은 시리즈를 진행하는 이유는

한 시리즈를 보다가 쉬고 싶으면 다른 시리즈를 봐요.

집에 있어도 하도 다양한 책을 읽느라 심심한 줄 모르죠.

제가 책을 읽는 방식도 이러합니다.

한 책을 읽다가 어렵거나 머리에 들어오지 않으면

다른 책을 읽으면서 머리를 쉬죠.

그렇게 보통 2-3권을 동시에 나간답니다.

나혁이에게도 이런 식으로 책을 주니까 아이에겐 독서가 휴식이예요.

그래서 우리가 두꺼우면서 어려운 책도 읽을 수 있는거예요.

쉬운 책으로 머리를 쉬기 때문에

아직도 쉬운 그림책을 많이 본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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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3-12-06 19:05
답댓글

4세 지우

 

이번주 일하느라 너무 바빠서 이제야 처음으로 들어왔네요. 그동안 오로라공쥬님 대문 열어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은 천천히 볼게요. ^^ 나혁이야 워낙 앞서가니 가끔씩 보면 옴마야~~ 할 때가 많답니다.

저도 12월은 아주 드문드문 들어올 것 같아요. 읽기방에 거의 1년만에 들어오니, 좀 얼떨떨합니다. 매일 대문을 여는데 오늘 댓글도 벌써 82개나 달리고. 다 오로라공쥬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

 

지우는 나비와 관련된 책을 좀 읽어줬어요. 요즘 한창 관심이 많아서요. 알, 애벌레, 번데기, 나비 성장과정에 대해 재미있어 해서 도서관 검색할 때 아예 '나비' 들어간 것만 몇 권 빌려왔네요. 집에도 언니가 읽던 책이 많은데, 도서관 책에만 관심이 많이 가네요. ㅋ

그럼, 모두들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욜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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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12-06 20:33
시그마님~~ 넘 반가워요~~ 12월 많이 바쁘시군요 ^^ 몸 잘 챙기시고 나연이도 사건 사고 많았던 한해 잘 마무리하길 바래여~~ 울 누리도 오빠가 보던 책은 관심없고 도서관에서 대출해오는 책만 봐요 ㅎㅎ 애들은 다 똑같은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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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12-06 23:57
시그마님 바쁘셨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뵈어서 기쁘네요.^^
우리가 읽기방에서 뵌지가 벌써 1년 전인가요?
아주 오래간만인것 같기는 한데 벌써 1년이 되었는지 몰랐어요.
시그마님은 뭐랄까 정돈되고 차분한 이미지라서
읽기방의 고문같은 존재로 계속 있어주셨으면 하는데
자주 와 주세요.^^
오늘 남편과 맥주 한 잔 하면서 제가 대문 열면서 소개한
그 곡을 들려주었어요.
남편은 저에게 남편이 좋아하는 뉴에이지 음악을 들려주었죠.....
아....역시 남편과 저는 늘 동상이몽이죠.
같이 있지만 늘 다른 것을 꿈꾸는.....
그 배경음악조차 너무 달라요.^^;
아마 죽는순간까지 공통점을 찾지 못할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
읽기방 쑥맘들도 모두 다르죠.
제 각기 자신의 색깔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가 재미있기도 하구요.
이번 겨울 시그마님이 새로운 분위기로 읽기방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세요.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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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12-07 01:40
시그마님 드뎌 지우를 유게를 입성시키시는 군요. 북클럽에서 지우언급만 해줬는데 지우는 이렇게 많은 책을 보다니!!! 저 '신발한짝'첵은 민정이도 엄청 열심히 읽던 책이었어요. 요즘 뜸했네요. 또한번 읽혀줘야겠네요. 시그마님 자주 자주 좀 뵈어요. 북크럽에서도 방이 다르다보니 시그마님 글도 거의 못본답니다. 주말 잘 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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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12-07 08:35
시그마님 반가워요. 초게방이 요즘 쉬고 있어서 어디에서 소식을 듣기 힘든데 매일 읽기방에서 듣네요.
나연이 학교 잘 다니고 있지요. 나림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기억이 나요. 4살 지우는 나연이와 성격이 비슷할까요? 나연이 얌전하던 모습이 나요. 요즘 읽기방에 일찍 들어와서 오후 늦게는 애들때문에 컴퓨터 들어오기가 힘들어서 댓글도 못 달때가 많네요. 시그마님 자주 읽기방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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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12-06 18:10
답댓글
한주동안 읽기방.대문 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알차누이야기 보따리 풀어주셔서.이런 저런 생각 많이 한 주였어요 나혁이의 미래가 기대돠요 ^^

어제는 울 아둘 딸 둘다 낮잠을 진하게 자고 일어나 보드게임을 내리 몇판을 하는지 ㅎㅎ 기분 좋게 자고 일어나니 할일도 바로 끝내고 신나게 노네여 아이들 많이 쉬고 놀게 해 주는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누리가 유치원 마치고 ㅇ오면 바로 윤성이 학교에 가서 데리고 오는게 우리의 일상인데요 윤성이는 방과후 수업까지 끝나면 도서관에서ㅠ책을 보고 있엉요 그렇게 매일 도서관 가기를 하니 사서 아이가ㅠ책 읽고 즐기는 시간이 많네요 누리도 가면 꼭 두세권씩 읽게되구요 내년 입학하시는 분들은 아이들 학원 시간 빠득하게 잡지ㅜ마시고 4시까지 개방하는 도서관에서의 놀이 시간을 꼭 챙겨보세요 습관이.되면 아주 좋은것 같아요
어제 저녁에 올린 책 반복해서 읽었어요 요즘 글자가.눈에 들어오니 반복해서 읽고 다시 혼자 읽어보기를.하면서ㅠ너무.좋아하네요 덕분에 반복 읽기의 세계에 폭 빠졌어요 주말 ㅎ행복하게 보내세요~~ 울 아들은 바둑 급수 시험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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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3-12-06 19:08
윤누맘님, 정말 오랜만이어요. 전 이번주 넘 바빠서 오늘 첨으로 들어왔네요. ㅎ
어제 읽은 책이 뭔지 구경가야겠어요. ^^
윤성이가 아주 좋은 습관을 갖고 있군요. 부러워라~~ 나연이는 가끔씩 학교 도서관 책 빌려오는정도..
윤누맘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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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12-07 00:05
나혁이의 미래에 관해 우리 부부는 어떤 것도 꿈꾸지 않기로 했어요.
꿈꾸는 순간 아이에게 부담을 주게 될까봐 무엇을 하던지
그냥 응원해 주기로 했지요.
윤성이는 학교에서도 도서관이용을 잘하는군요.^^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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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12-07 01:42
윤성이는 벌써 바둑 급수를 따는 군요. 누리는 읽기시작하고 드뎌 까막눈을 벗어나는 거잖아요. 정말 세상이 달라보일텐데요!!! 정말 책읽기 좋아하겠어요. 우리 민정이는 언제쯤 까막눈 개명하는 날이 올지요 .^^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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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12-07 08:39
윤성누리맘님 이제야 댓글을 올리네요. 매번 글을 보긴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댓글을 못썼어요. 반가워요. 잘 계시죠. 윤성이 학교에서 잘 지내는군요. 저희집 나림이 방과후 안하고 학원만 두개 다녀요. 아직도 엄마가 좋다고 옆에만 붙어있고 싶다네요. 아이들 도서관에서 책 보는 습관 들이셨군요. 저도 도서관에 자주가는 편이지만 이정도는 못되네요. 저보고 책을 빌려오라고 시키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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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12-06 13:57
답댓글

 

 

한주동안 고생하셨어요 추천해주신 책도 꼭읽어볼께요 사실 프랑스아이처럼 시키면서 프랑스육아서적을 세트로 2권정도 더 샀거든요 ^^ 읽을책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오늘오후에 어제주문한 ort가 하루만에 배송되어왔어요 수현이와 주말동안 즐겁게 책 풀어볼까합니다 주말즐겁게 보내시구요 쑥맘 모두들 재충전가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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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3-12-06 14:16
ORT 책이 드디어 집에 들어오는군요. 수현이 새책왔다고 얼마나 좋아할까요? 조금씩 감질맛나게 주세요. 한꺼번에 보여주면 애들이 본거라고 더 안보더라구요. ORT 그림이 재미있어서 아이들 잘 볼꺼예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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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3-12-06 14:29
프랑스아이처럼 책 괜찮죠. 오히려 우리나라 엄마들이 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어요.
프랑스육아책을 2권정도 더 사시다니.. 호수맘님은 프랑스육아가 오히려 맞으시나 봅니다. ^^
수현이 ort시작하는 군요. 레벨1-9까지 다 주문하셨어요. 이거 엄청 비싸던데요. 저는 감히 살 생각은 못하고 집에 있는 런투리드나 도서관 리더스로 조금 조금씩 시작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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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니네
  • |
  • 2013-12-06 14:53
ORT를 5단계까지 한꺼번에 지르는 바람에 저는 지난1년가 할부금을 냈네요..
이번달만 내면 끝이라는..유훗!!
하지만 조만간 6~9단계 지를까하는 욕심이 꾸물꾸물 올라옵니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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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3-12-06 17:23
책주문하고 받고 아이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 전 이시간 정말 신나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해주면 기분도 더 좋아지고요... 수현이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ORT 도서관에서 빌려와 보여주었는데 소윤이는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고요...ㅜㅜ
홈쇼핑을 보면 참 지르고픈 맘이 부글부글 한데.. 걍... 맘만이네요...^^
수현이와 즐거운 책 풀이 시간 갖으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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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
  • |
  • 2013-12-06 19:09
호야수동님, 반갑습니다. 제가 월욜부터 안들어오고 금욜방부터 들어와서 수현이가 몇 살인지...^^
앗! 따끔! 저 책 반갑네요. 초1 교과서에 나와요. 큰 애가 초1이라~~ 재미있죠? ^^
이제 읽기방에서 자주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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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12-06 20:35
호야수동님 댁도 오알티 시작하시네요 ^^ 과학책도 보이는걸 보니 수현이가 과학쪽에도 관심 많이 가지나봐요 아이들과.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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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12-07 00:06
읽을 책이 많으면 나름 행복해요.
사실 책을 읽다보면 연계해서 계속 읽을거리가 생기는데
어느 순간 딱 다음 읽을 책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방금 읽었던 그 책도 별로 감동적이지 않았단 뜻이 되기도 해요, 저에게는.......
그래서 참 슬프죠......
수현이와 읽을거리가 풍성한 지금이 가장 행복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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