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작에 가입하고 이제야 이용하게 되네요.
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학원을 운영한지 15년 되어옵니다.
항상 저의 목표는 제 딸이 5살쯤 될 때 직접 영어유치원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만의 개인커리큘럼으로요...
딸은 이제 30개월 됬습니다.
지금까지 7살~고등학생까지 가르쳐왔고, 현재 학원은 초등~고등부까지 있지만 늘 고민이 되는것이
영유아 2~5세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먼저 가르칠것이냐 통단어로 가르칠것이냐하는 방법적이 부분입니다.
A,B,C 알파벳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 영어교육에 대한 철학은 '영어는 재미있는 언어야'라고 아이가 생각하게 하는 것이지만
우리나라 교육현실은 중등때부터 영어를 '공부'로 인식하게 만드는 점이 있어서 통탄을 금할 수 없지만...
그래서 그때부터 영어를 힘든공부라고 생각하게 되니까 가르치는 선생입장에서는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제 곧 가르칠 영유아 아이들만큼은 재미있다라고 느끼게 하면서 잘 output이 나왔으면합니다.
이번에 우리 딸 어린이집에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했거든요. 아무래도 직업이 이렇다보니
딸래미를 올 가을부터 영어를 본격적으로 가르치려고 했는데 혼자 놔두고 하면 재미도 없을것이라서
그냥 어린이집에 영어특기활동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습니다. 2,3세반에요.
그래서 지금 커리큘럼을 짜야하는데 너무 고민됩니다.
다양한 worksheet을 이용하여 알파벳을 먼저 가르쳐야할까요?
아님 sing along등 CD가 포함된 동화책과 flash card로 통단어를 익히게 해야할까요?
동화책은 레벨별로 완전 많거든요. 수상작, 시리즈,팝업북 등 교육쪽에 있다보니 책 욕심이 많아서
학원에 완전 쌓여있어요.
영유아교육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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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11]The wheels on the 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