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한 원영이를 위해 아트클래스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평소에도 워낙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즐겨하는지라 검색중 우연히 발견하고는
'아~~이거다~~!!' 싶었지요. ^^
[홍&Art 오감체험 미술관]이라는 곳이에요.
상암동의 KBS 미디어 1층에 위치 하고 있어요.
저희집 가까이에 체험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
5월에 개관했다고 하니 개관한지 얼마 안 되었더라구요.

평일에는 유치원의 단체 체험만 이루어지고,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인 신청을 받아왔는데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평일에도 개인 신청이 가능하다고하여 신청해서 다녀왔답니다. ^^
[홍&Art 오감체험 미술관]은 KBS 미디어와 홍익Vision미술의 공동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예약이 가능하지만...저는 소셜쇼핑 사이트를 이용해서 좀 더 저렴하게
다녀왔어요.ㅎㅎ
홍&Art 오감체험 미술관 홈페이지 : http://www.kbsmediaart.co.kr/

[홍&Art 오감체험 미술관]
초등생들은 오감체험 Art 스쿨보다는 방학 숙제를 위해 Making Art 스쿨을 신청한 경우가 많아 보였어요.
Making Art 스쿨은 만들기 작품을 하나 선택하여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원영이는 4~10세를 대상으로 한 '오감체험 Art 스쿨' 을 신청하였답니다.
어린 연령의 경우에는 엄마와 아이 모두 입장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구요.
초등생인 경우에는 아이혼자만 입장해도 될 듯 하네요.

오전 10시로 예매하였더니....
예매한 사람이 원영이 뿐이라는 선생님의 말씀.....@.@
많은 분들이 11시 30분 타임을 많이 참여하신다고 하네요. ^^
저는 한가한 시간이 좋아 10시를 택했더니...한가해도 정말 많이 한가했답니다. ㅋ
그래서 선생님과 원영이, 그리고 저까지 셋이서 진행하였네요. ㅎㅎㅎ
시작 전에 로비에서 인증샷들을 찍어보았어요~ㅋ

아기자기 하고 예쁘게 꾸며놓았더라구요~^^

복도 한 코너는 작은 미술관으로 꾸며놓았는데 '장영아'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Adult Children'의 의미하는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미성숙하고 불안한 현대인의 내적 정신상태를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서류가방을 든 미운오리 새끼, 턱받침을 한 성인남자, 뽀로로의 모습을 하고 비행기를 타고 있는
직장인의 모습등등....의 작품이었어요.

미술관 코너 끝에는 리본끝이 길게 드리어진 곳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통과해보며 느껴볼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비'처럼 느껴지기도하고....국수처럼 느껴지기도하고....^^

본격적인 아트 클래스 체험 후기입니다~~
# PAPER ROOM
이 곳에서는 조형활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요.
교실 외벽이 기~~다란 휴지심의 형태로 되어있고 재미있는 표정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아이스크림 가게로 꾸며져있는 코너에서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폼클레이'라는 클레이형태의 스트로폼 알갱이인데요. 끈적이지만 손에는 뭍지 않는 만들기 소재에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스트로폼 공 위에 폼클레이를 붙여 아이스크림을 완성했답니다~

완성 후에는 인증샷이 빠질 수 없죠. ^^*

그리고 종이관을 이용한 쌓기 활동도 해보았어요~

# COLOR ROOM
두 번째로는 물감놀이를 해보았어요~

물감놀이 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젖은 휴지를 유리창에 던져보는 게임을 해보았는데
원영이가 무척이나 재미있어 했어요.
예전에도 다른 체험전에서 동일한 게임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또 해도 좋아하네요~ㅎㅎ

그리고 시작된 물감놀이~
그림을 종이가 아닌 커다란 유리에 그려본다는 점이 이채로웠어요.
원영이 역시 유리에 그리는 느낌이 색다르게 느껴지는지 재미있어했구요.
유리의 특성상 서로 다른 쪽에서 그림을 그려 협동으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할 수도 있더라구요~
선생님은 빨간 물감으로 얼굴을, 원영이는 노란 물감으로 하트를 그려주었답니다.
서로 상의하지 않고 각자 그렸는데 묘하게 어울리죠? ^^

그림을 그린 후에는 분무기를 이용해 여러가지 색색깔의 비를 내리도록 하는 활동을 하였어요~
이 활동 역시 원영이가 무척 재미있어 했는데, 어떤 친구들은 그림은 그리지 않고
다른 친구들 그림 위에 분무기만 세 통을 뿌리고 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록 인기가 많다는
선생님의 말씀~~~ㅎㅎㅎ
이번에는 루돌프를 그리는 원영이에요~
머리와 뿔은 안쪽에서, 몸통의 바깥에서 그려주었네요.
역시 마지막을 분무리로 물 뿌려보기~~~~!!

혹시 몰라 미술용 앞치마를 준비해갔는데...
물감 뭍는 것이 걱정되시면 앞치마 정도 가져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그런데 물감을 보니 유아용 핸드페인팅 물감이라 옷에 뭍어도 집에 가서 바로 세탁하면
잘 지워지는 물감이긴 하더라구요. ^^
# POWDER ROOM
세번째는 촉각을 이용한 체험놀이였어요~
다양한 질감을 느껴보는 코너였는데 커다란 '통밀 놀이터'와
곡물을 빻아서 반죽한 천연재료 '유토' 놀이 코너가 있었답니다.

통밀을 컨셉으로 한 방이라서 천정에는 밀가루로 만든 케이크와 쿠키 등의 장식품들이 걸려있었어요~

여러가지 소꿉놀이 기구들로 통밀을 담으며 놀아보기도하고~
벌러덩 누워 스노우 엔젤을 만드는 시늉을 해보기도하고, 엎드려보기도하고~~~

아래 사진의 놀이 코너는 도형의 입에 곡식을 퍼서 넣어 준 후에
구멍을 막고 있던 판을 잡아당기면 곡식들이 우르르~~~~쏟아진답니다.

빛이 나오는 아크릴 테이블도 있어서 통밀을 치우며 빛 그림을 체험해 볼 수도 있었구요~
천연의 곡물을 갈아서 반죽한 '유토' 안에는 유리보석 알맹이들이 숨어있어 숟가락으로 파며 찾아보기도
하고, 반죽해서 만들기 놀이를 해보기도 하였어요.

통밀 놀이를 하고 있는 체험 동영상입니다~
스텐인리스 재질의 그릇에 담으면 나는 소리도 들어보고...
두꺼비 집도 지어보고, 통밀 수영도 해보았지요. ^^13기 북클럽에서 진행한 Froggy의 수영법~ chicken, airplane, soldier~까지...ㅋㅋ
모든 체험을 끝내고 완성된 아이스크림 작품을 들고 신난 원영양~

이렇게 세 개의 영역을 30분씩 1시간 30분여의 시간동안 체험하였는데요.
원영이가 집에 오는 것을 정말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아이들 체험 프로그램으로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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