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습관처럼 핸드폰 쑥쑥을 클릭해서
즐거운 읽기방의 대문 열어주신 성지마미님의 글을 읽고 다짐했쬬~

늘 일찍 일어나는 둘째딸 서윤이와 즐거운 책을 읽고,
깨울 시간이 되어, 7살 아들 지호를 깨웁니다.
성지마미님의 글에 따라 실천할 시간이 온거죠,
부드럽게 " 지호야, 일어날 시간이야, 일어나기 힘들지? 그래도 힘차게 일어나봐, 재밌는 시장놀이하러 어린이집에 가야지~, 어서."
아침밥 차리기 전에 애들에게 불쑥 위협을 하네요, "키퍼책(ORT)읽고 있어, 그래야지 어린이집 갈꺼야."
지루한듯 심심한듯 장난감을 만지작거리는 지호에게
" 지호야, 아침밥 먹어, 어제도 안먹고 잤잖아."
"지호야, 어서와서 먹어,"
"지호얏! 어서 밥먹어!"
남자아이들이 엄마말을 잘 안듣는 다지만, 여러번 말해도 안듣고, 행동도 너~무 느리고,
순간 화를 참으며 밥상을 두어번 치고는 밥을 먹는 지호를 계속 바라보면서 속으로 생각했죠.
어떻해야 느림보 지호를 행동빠른 지호로 변화시켜 볼까?
어린이집을 한달 쉴까? 아님, "지호가 늦게 일어나서 늦게 옷입어서 버스가 가버렸어, 우리 걸어가야해" 이럴까, 아, 그럼 더운데 걸어가야하나? 아님, 어떻게 할까,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순간 지호가 절 바라보며 하는말 "웃어봐요~"
제가 잘못 들었나 해서 다시 물으니 "웃어봐요~"
당황도 하고, 어쩔수없이 천진난만한 아이구나,라는 생각에 살며시 웃었어요,
지호도 씩~ 웃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했던 지호의 말이. "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말로 들리더라구요.
오늘하루내내 내일도 모레도 계속 생각이나고, 지호가 했던 말중에 잊지못할 말이 될거 같아요~
쑥쑥맘님들도 오늘 하루 틈새시간에 아이와 만나는 방법, 실천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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