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하진이녀석 목욕을 시켜 놓고 나니....
낼름 제 홈드레스를 뺏아 입고 하숙이 여사로 변신!!!
푸하하하하하 나름 잘 어울리지 않아요?
하진이는 가끔 엄마냄새 맡는다고 제 옷에 코를 밖고 킁킁거리곤 하는데...
(제가 몸에 냄새가 나나봐요. ㅋㅋ)
아에 요번엔 엄마 옷을 홀랑 자기가 입어버리더군요.
할머니가 보셨으면 꼬추떨어진다고 야단치셨을 텐데.. ㅎㅎㅎ
아줌마~!! 빨리 베이컨 구워 오란 말이야~!!

쎅쉬하면서도 한 성깔 하시는 하숙 여사님....
이제 그만 엄마 옷 벗으라고 하는데도 말을 안듣고 이리 뒹굴~~저리 뒹굴...
각선미 하나 끝내주는 구나...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

한 삼십여분 간을 저렇게 제 옷을 입고 온 집을 돌아다니더라구요.

손에 쥔 아이클레이를 물이라고 저한테 마시라면서 기어코 입에 넣어주는 하진군....

다섯살이 되면서 아이가 점점 장난도 심해지고....
귀엽긴 한데 이제 체력적으로 제가 많이 딸려요... 넘치는 에너지를 늙은 에미가 당췌 따라갈 수가 없다는...

아.. 나도 디즈니 공주 드레스 사서 입히고싶다...
딸래미가 있음 아마.. 전 기둥뿌리 다 뽑혔을 꺼에요... tㅅt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