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나폴리스 인터파크 아트센터] 아빠! 사랑해요 - Guess How Much I Love You
지난 주말 오후... 하진이와 함께 초대공연을 다녀왔습니다.
"Guess How Much I Love You"란 베스트셀러 영어동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인터파크 아트센터의 <아빠! 사랑해요 - Guess How Much I Love You>
공연이 오픈된 4/20일 아빠, 엄마, 하진이 온 가족이 함께 합정역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진짜... 비까지 오고 심히 먼 길이었지만 워낙 원작이 유명한 베스트 셀러 동화이기에 기대가 컸지요.
메세나폴리스 2층에 위치한 인터파크 아트스페이스

신설된 공연장이라 시설이 무척 깨끗하고...
공연장 입구부터 <Guess How Much I Love You>원작 일러스트로 꾸며놓아
음~~ 좋은데.. 하면서 입장했습니다.
공연장 안쪽의 포토존에서 기념촬영도 한 컷 찍고...
근디... 아들... 워디를 보고 있는겨....?

토끼가 사는 숲 속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
참 공을 많이 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자체 폰트 하나하나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려는 주체측의 노력이 들어나는 듯...
아이들은 대기하는 장소인, 이 곳에서부터 무척 들뜬 모습이었습니다.



음..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타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구요...
이제 공연장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마치 토끼굴 속으로 들어가는 듯... 아기자기한 손길이 느껴졌던 공연장 입구로 향하는 길...


당근 한 뿌리 뽑아가고 싶은 충동이....
공연장 내부는 요러요러합니다.
반달모양의 무대를 빙 둘러싼 계단식 관객석... 근데.. 솔직히 좌석은 좀 좁고 불편했습니다.... ^^:


무대 위에는 피아노가 한 대 놓여져 있기에.. 요거이 뭔가.. 했는데...
공연 시 음악을 즉석해서 연주해 주시는 올라이브 무대...
이 숲속 배경의 무대가 조명과 소품들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변신한다지요.

무대에는 올라갈 수 없지만 요 그루터기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어 봅니다.
천정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와 새, 나비를 보느라... 아이는 계속 위만 쳐다보고 있네요.
스피커를 통해 새 소리와 매미소리가 계속 들리자...
하진군은 매미가 어디있는지 찾아보라고
엄마, 아빠에게 저 육중한 몸을 계속 들고 있으라는 주문을....TㅅT;;
엄마~ 매미 소리가 들려요!!
공연 중에는 사진촬영이 불가능하므로... 보도자료의 무대 사진과 줄거리로 대신할까 합니다.

영국에서 날아온 오리지널 가족 뮤지컬!!
<GUESS HOW MUCH I LOVE YOU 아빠! 사랑해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영국에서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책 ‘GUESS HOW MUCH I LOVE YOU’. 37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적으로 2,20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최고의 동화책이 뮤지컬로 다시 태어납니다.
영국 현지 배우 루시가 원어로 설명하는 오리지널 영어 버전과 인기 탤런트 주다영 언니가 설명하는 한국어 버전 두 가지!!
영국에서 시작된 뮤지컬 원작 그대로, 원어민 해설자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영어버전 공연과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주다영, 뮤지컬 전문 배우 등이 해설자로 등장하는 한국어 버전 공연이 번갈아 무대에 오릅니다.
가족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체험!
공연 내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보세요
라이브 피아노 연주와 신나는 춤과 노래
라이브로 연주되는 피아노 선율에 맞춰 아름답게 펼쳐지는 9곡의 뮤지컬 넘버! 관객들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진정한 라이브 뮤지컬 무대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는 GUESS HOW MUCH I LOVE YOU 테마파크다!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동화처럼 펼쳐지는 숲 속 테마파크!
마치 동화 속, 깊은 숲에 들어온 듯 형형색색의 판타지 세계가 열립니다.
요건 원작동화의 유튜브 에니메이션이 있기에 첨부해 보았습니다.
아빠! 사랑해 - Guess How Much I Love You 는
도토리가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고, 애벌레가 자라서 나비가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봄,
알록달록한 색깔로 옷을 갈아입은 숲속의 생물을 통해 다양한 색깔찾기 놀이를 하는 여름,
낙엽이 떨어지고 숨바꼭질놀이를 하는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
눈이오고 덜덜 춥지만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겨울
네 가지 이야기를 통해 아빠와 아이의 사랑을 나타내는 이야기입니다.
영어뮤지컬이라고 알고 갔었는데... 음~ 영어 뮤지컬은 아니었습니다.
해설자에 따라 영어로 진행되는 공연과 한국어로 진행되는 두 가지 버전이 있으니
날짜 선택을 잘 하셔야 할 듯....
아빠 토끼 목소리가 무척 좋았지만..
초연이라 그런지.. 살짝 산만하고... 관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부분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템포가 좀 빨라야 하고..
다채로와야 하며 익숙해 지도록 노래가 반복되는 부분이 있어야 하는데
공연장 인테리어에 비해.. 해설자나 배우의 능숙한 관객 참여 유도나 흐름 부분이 좀 아쉽더군요.
공연이 끝나고 화장실 가는 길에 또 벽화가 너무 이뻐서 기념사진을 찍고....

공연 오픈 초대일이어서 그런지... 공연 후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놓으셨더라구요.
아이~~ 좋아... 아우~~ 쒼나....

포도주스 주세요~

포도주스인줄 알고 보라색을 선택했는데 알고보니 크렌베리 주스...
한 입 마시곤 아빠에게 투척합니다.
이런.. 주관이 뚜렷한 어린이 같으니라구....
그리고 젤리 하나를 뽑아들고 쿨~~하게 공연장을 떠나는 하진군...
원작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5월 가정의 달 보여주면 좋을 공연입니다.
음... K로 쓰여진 날은 한국어 공연이고 E라고 적힌 날은 영어 공연이니
날짜 선택 잘하시어 원하는 공연을 보시길....
아... 그리고 해설자 언니..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보니하니 언니더군요.
반가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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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당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