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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sp모집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

  • 샤벳마미
  • |
  • 2013-03-29
8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동안 눈팅만 일삼다가

올해 들어서야 조금씩 댓글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샤벳마미라고 합니다.

애는 커가는데...엄마표가 발전이 없다보니 용기내서 댓글달기 시작했지요.

 

그렇게 조금씩 쑥쑥의 시스템(?)을 알아가고 있었고

저 역시 다른분들처럼 이번 sp모집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물론, 덥썩~ 줄을 섰지요. 정말 좋은 기회이고 무료니까요^^

 

아마 눈팅만 하시는 분들중에서도 분명 이 기회를 기다리고 계셨을 분들이 없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아쉽게도 자격제한이 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마음을 접으신 쑥쑥맘들도 계셨을 거구요.

 

물론, 그런 제한을 두신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워크시트를 출력물로 판매를 하려는 글도 올라왔었고

별다른 활동이 없으면서 낼름 낼름 자료만 쏙쏙 빼가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그리고, 선착순이라는 미명하에 정작 혜택을 받아야하는 분들이 못 받을 수 있는 안타까움도 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게시판이라는 특성상 얼굴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글자 하나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납득할 만한 이유로 제한을 두셨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그 표현이 다소 부드럽지 못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쑥쑥을 내집처럼 드나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장황한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다들 영어교육이라는 공통관심사로 이곳을 들르게 됩니다.

오랫동안 활동하신 분도 계시고, 새로오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커뮤니티라는 것이 고여있는 것이 아니고 계속 흐르는 물과 같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계속 자랍니다. 부모도 함께 자랍니다.

당연히 새로오시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무언가 다른 의도로 게시판을 드나드시는 분들...분명히 계시겠지요.

하지만, 처음 시작이 어찌하였건 문턱을 넘어 쑥쑥에 오셨다면

그 끝은 분명 쑥쑥맘들과 같아지리라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문을 활짝 열어야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것 아닐까...감히 쓴소리남깁니다.

 

이번 sp모집을 손꼽아 기다렸던 저로서도 지원요건이라는 말 자체로도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던 게 사실입니다.

좋은 취지로 엄마표 영어에 큰 힘이 되어주시고 계신데,

저처럼 이렇게 오해하고 마음 닫아버리는 일이 생길까 염려됩니다.

 

저...손가락~ 꼼지락거려서 시작도 하기전에 SP짤리는 거 아닐까요?

-.-;;; (네~ 저 왕소심 A형이에요. 돌 던지실 거면 살~살~ 던져주세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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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빈서맘
  • |
  • 2013-03-30 16:51
답댓글

아래에 좋은 댓글들 써 주셨구요..

(아 저도 유게보다는 초게에 머무는 사람입니다..^^;;)

그 글들과 같은 마음입니다...

홍박샘님의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한번에 끝나는 것은 아니지요...

만약 지금 함께 하지 못한다면 쑥쑥에 오셔서 댓글 한번 ^^한번 남겨주셔서

게시판에 활기를 조금이라도 불어넣어주시면

다음 프로젝트 때 함께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조급하게 생각하면 너무 아쉽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면

그런 마음 안 드시리라 생각합니다..

(샤벳마미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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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3-30 03:21
답댓글

마음이 많이 상하셨나봐요..

그렇죠.. 그러실 수 있죠. 여태껏 아무런 조건없이 서로 간에 퍼주기 식으로 운영되던 커뮤티니.. 거기가면 공짜로 다 있네~ 하는 것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니 말이죠..

그러나 조금만 관심이 있고 조금만 애정이 있고, 조금만 미안함이있는 분이라면 공짜로 얻어가는 자료에 감사하다는 댓글하나정도는 달아주실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처음에 커뮤니티 가입하고서는 기암하고 돌아셨죠..

왜냐하면 제가 하기에는 너무 뛰고 날고하는 엄마들이 많았던거죠~

그러나 나중에 시간이 흐른뒤에는 그래도 이렇게 쑥쑥만큼 서로간에 많은 이해를 하며 서로간에 요구하는것 없이 자유로이 의사를 전달하며 막 퍼주는 곳도 없죠.

어떤 사람은 센텐스퍼즐 문장을 받아서 마치 자신이 한 것인양 다른 커뮤니티에서 댓가를 받고 유명해진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이 쓴 글도 아니면서 복사하여 붙여놓고는 조회수 올라갔다고 좋아하며 양시을 파는 사람들이 있죠.

아마 박사님께서 제한 조건을 두려하시는 이유는 단지 목적을 위하여 얌체처럼 자기가 하는것만 하고 다른사람에다한 배려는 조금도 하지 않는 사람들때문에 조건을 다신것 같아요.

그런사람들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피해를 보죠.

그 예로 질문하고 답변을 달라고하는 사람들...

그런사람들이 다른사람들의 글에  공감하고 댓글을 다나요? 그건아니거든요..

정말 자신이 얻고자하는 답만을 얻고 쏘옥 들어가죠.

질문에 대한 사람들은 어느정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바탕으로 답하는 것인데 거기에대한 보답으로 조금의 답례~ 그것이 댓글인 것이죠.

엄마들은 댓글로 힘을 얻습니다~!

그리고 쑥쑥도 어떤 댓가를 바라고 커뮤니티 운영하는 것아니죠~ 누가 이 커뮤니티 활동한다고 돈내나요?

돈내고하는 유료사이트도 많은데 말이죠~

제가 너무 늦은 밤에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거렸네요..

암튼 너무 자신만을 생각하는 분들때문에 그러신듯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참여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그런것이니 야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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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벳마미
  • |
  • 2013-03-30 12:10
캐럿님^^ 네~ 맞아요. 댓글의 힘도...지속적인 참여을 위함이었다는 것도...저도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제가 이런 글을 남긴 이유는 '흐르는 물이 살짝 고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었습니다.아무래도, 제가 제 생각을 온전히 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부작용을 막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또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지요.
커뮤니티라는 것이 개방형으로 시작되어 폐쇄형으로 진행되다가 결국 쇠퇴나 쇄신의 또 다른 길을
통해 재탄생하곤 합니다. 전에 느꼈던 활기가 느껴지지 않는 아쉬움에 제가 오지랖을 떨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라나요? ㅎㅎ 그런 가운데서 분명 선의로 쑥쑥에 발을 들여놓으려는 분들마저 뒤돌아가게 만들까봐 우려섞인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홍박사님 말씀처럼 여러가지 시도중에 하나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조금씩 변화가 있으리라 감히 예상하면서, 거름망을 가지더라도 처음부터 '그들만의 세상'이라는 진입장벽이 생기질 않길 바라는 노파심에 장황하게 쓰게 된 거랍니다.

오히려, 이런 개인적인 생각이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면 정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저 역시도 쑥쑥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 그리고 몇 년을 그저 구경만
하던 아웃사이더였던 사람으로서 유난히 차갑게 느껴졌던 모집글에 섭섭했던 것 같습니다.
늦은 밤~ 생각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쑥쑥을 아끼는 마음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댓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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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3-30 23:35
샤벳마미님 말씀대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면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쑥쑥에서도 고민하시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샤벳마미님덕분에 사람들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신거 같아요~!
오지랖은요~! 오리 누구도 그러셨다고 말할 자격이 있는 사람 별로 없는 듯합니다~ㅎㅎ
이번 기회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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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3-29 20:56
답댓글

샤벳마미님.. 안녕하세요..

 

유게에 잘 오지도 않는 사람이 대뜸 댓글 썼다고 놀라거나 속상해하지 마세요...

어떤 사이트든지.. 눈팅만 하는 분들도 있고, 적극적인 분들도 있겠지요.

저도 다른 카페에서 눈팅만 하기도 하니까.. 그 맘을 아주 모르는 것은 아니에요.

그래도 내가 무언가를 얻으려면 조금 더 활발하게 활동해야하고,

적어도 글을 쓰는 방법쯤은 알고 있어야하겠지요.

 

질문 했으면.. 그에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구요.

 

가끔씩 보면.. 댓글을 어디에 달지 몰라서.. 답글을 달아.. 게시글 하나를 올리시는 분도 계시지요.

다운을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몰라서... 게시글을 올리기도 하구요.

물론 컴에 서툴러서 그런 경우도 간혹 있겟지만..

내가 얻고자하는 것에는 두려움 없이 질문하고.. 얻어가는 것에비해서 감사는 빈약한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게 이야기를 자꾸 해서 죄송한데...

마리스텔라님의 경우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기 위해.. 한참 전에 떠났던 분이지만..

다시 베풀기위해 이곳에 오셨듯이..

그렇게 따뜻한 쑥쑥이 되길 바래봅니다.

 

며칠 전에는 제 이름을 불러가며 질문하신 분이 계셨는데..

4-5일이 지나도 제 댓글에 아무 반응이 없어서 너무도 섭섭해서 별거 아닌 글이지만..

전부 삭제해버렸습니다.

 

댓글을 다는 방법을 잘 알아가는 것과

게시글을 올렸으면 그에대한 반응을 하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하는 것이구요..

소속감을 갖고 활동하기 위해서는 매우 당연한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

표현에대한 약간의 불쾌감에 있을 수 있으시겠지요..

그런데 쑥에 오랜기간 있다보면.. 비슷한 행동을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되어..

일종의 괘씸함 같은 것들이 쌓이게되고..

그런 것들이 다소 쪼잔하고? 치졸하게도.. 표출이 되기도 합니다.

쪼잔과 치졸은 저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지만..

 

박사님도 사람이니..

그런 마음 드는 게 인지상정일 거라...

제 속 짚어서. 박사님 마음도 헤아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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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벳마미
  • |
  • 2013-03-30 00:02
네^^ 어떤 마음이신지 알 것 같습니다. 소속감 얘기를 들으니, 어쩌면 제가 쑥쑥의 주변인(?)정도였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받았던 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저 안에서 밖을 보는 시선과 밖에서 안쪽이 궁금해 기웃거리는 시선의 차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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