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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비법 전수 1탄~

  • 윤성누리맘
  • |
  • 2013-03-28
26


매번 읽기방과 참여하는 곳에만 글을 쓰다 홍박사님이 멍석 깔아주셔서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무언가에 한번 빠지면 굉장히 푹~~빠져서 그 분야의 책도 찾아보고 직접 해 보면서 결과를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데 지금은 영양과 다이어트에 푹 빠져있어요. 그 이야기를 좀 나누어 보고 제가 알게 된 사실들을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 중에는 아직 연구중인 이야기들도 있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닐 수 있어요. 하지만 책이나 제가 알게 된 경로를 적을거니까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건 아닙니다. ㅎㅎ 

작년 여름 갑자기 3kg정도가 살이 오르더라구요 그 엄청난 사진.. 찾아 보니 부산 오프 때 사진이 있네요. 이 때가 임신했을 때를 제외하고.. 제 인생에서 가장 살이 많이 올랐을 때랍니다. 제일 끝 땡땡이 원피스 차림이 저랍니다. (혹시나.. 이 사진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려나.. 하는 생각에.. 이삼일만 올려 두었다 사진은 삭제할께요.)

 

이때만 해도 전 제가 아주 뚱뚱한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좀 뻔뻔하지요? ㅋ

그저 예쁜 옷 입으면 안 예쁜게 속상한 정도.. 그래도 나름 양심은 있어서 여기서 더 찌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러면서 집어들기 시작한 다이어트 관련 책들. 그리고 영양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제 눈이 하나 둘 띄여 갔답니다. 

평생 통통했지만 얼굴이 작은 축복을 받아서 한번도 요런 책들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막상 갑자기 살이 찌면서 위기감이 느껴지니 공부하게 되고 식단도 조절하게 됩니다. 

그렇게 단호한 결심 한번 먹으면서 시작된 다이어트로 10kg 감량하고 현재는 55 사이즈 옷을 할랑하게 입게 되었어요. 사진을 올리려니 마땅한게 없어서리. ㅎㅎ 

궁금하신 분들은 저를 보러 신도림 오프나 기타 등등. 다른 모임으로 오셔요~~~



다이어트~ 하면 무엇부터 생각하시게 되나요? 

그저 살을 빼는 것만이 다이어트가 아니라 의학적인 이유로든 체중조절을 위해서든 식단에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모든 활동이 다이어트랍니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날씬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게 모든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이겠지요? 

누구나 알고 있듯이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및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음식을 골고루 잘 섭취하면 좋겠지만.. 매일 매일 하루 세번씩 식탁을 차려보면 쉽지 않다는 사실이 우리를 괴롭히지요. 

차리기도 힘든데 그렇게 열심히 차려 놓은 음식을 아이들은 골라서 먹지요. 

하지만 우리는 엄마니까 우리 아이들 잘 챙겨 먹여서 잘 키워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이 고민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몇개월동안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내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모여 바로 내가 된다"

이 표현을 처음 보고 저는 충격을 받았답니다. 

매일 매일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먹었는데.. 먹는 걸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고 입맛을 자극하는 맛에 기분이 좋아지고는 했는데 이게 모여 지금의 내가 된다니.. 그렇다면 장이 좋지 않은 것도 내탓이요 항상 불만이던 통통한 몸매 역시 내탓인거? 이러면서 혼자  충격의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러다 읽게 된 어떤 책에서 본 또 다른 충격의 문구!


나이는 선택할 수 있다!

달력으로 해가 바뀌면 자연스레 먹게 되는 서류상의 나이가 아니라 실제 제 몸의 신체 나이는 그 사람이 먹고 생활하는 습관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스스로 잘 관리하고 좋은 생활 습관을 들이면 건강하게 나이를 먹어 가면서도 즐거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고 눈 앞의 편안함과 입만 즐거운 음식을 먹고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선택한다면 제 몸속의 혈관들은 소리없이 늙어가고 제 생명을 단축하고 있다는 사실! 좀 충격적이지 않나요? 

모두 알고 계실 수 있는 이야기겠지만 저는 요 몇달동안 먹는다는 개념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고 충격도 많이 받았답니다. 


그렇다면 식단을 바꾸고 내 입에 맞는 음식이 아니라 내 몸이 편안한 음식을 준다면 몇년 뒤 내 모습은 너무 멋지게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꺼이 식단을 바꾸고 있어요. 실제로 다이어트 전 제 신체 나이는 51살.. 완전 쇼크였어요. 

그다지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어요. 등산도 하고 신랑 따라 자전거도 타고.. 나름 건강하다 생각했던 건 제 착각이었답니다. 제 혈관들은 아파하고 점점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별다른 증상이 없었기에 저는 몰랐던 거 같아요. 

평소 많이 아프고 골골 거리거나 신체 이상을 느끼시는 분들은 신체 나이가 60살 이상 나오실 확률이 아주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고 난 지금은 30살의 신체 나이가 나오네요. 

20살이 될 때까지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 식이 요법으로 제 혈관과 내장 기관들을 건강하게 관리해야겠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건강하게 관리하고 다이어트 하는 것일까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 다섯가지만 뽑아 봤어요. 


1. 균형있는 영양을 챙기세요.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균형있게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랍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도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4가지 영역이 균형을 이루어야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듯 우리 몸의 영양도 한쪽으로 치우치면 탈이 나게 마련이지요. 

단백질 공급이 중요하다고 고기만 먹으면 식이 섬유가 부족해져서 장이 안 좋아지고 변비가 생기고 탄수화물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아예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굶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폭식을 유발해서 요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즘 나오는 음식들의 대부분은 탄수화물이 주가 되는 음식이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들도 고기나 소스류가 많이 사용되는 음식들이라 균형있는 음식을 먹기 정말 어려워요.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면 간식을 줄 때 가능하면 제철과일이나 찐고구마, 찐감자, 삶은 달걀 등 집에서 해 줄 수 있는 간식을 주세요. 우유, 요플레 같은 것도 좋구요. 절대 과자, 빵, 라면 등을 간식으로 주시면 안된답니다. 

그리고 비타민, 오메가-3, 칼슘 등의 미세 영양소들은 음식으로 섭취하기 힘들 때가 많기 때문에 별도로 챙겨 드시는게 좋아요. 


2. 자신을 사랑하세요. 

아이들 다 학교나 유치원에 보내 놓고 혼자 남게 되는 엄마들.. 

절대 김치에 밥에 물말아 드시거나 라면으로 때우지 마세요.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돌볼 수 있고 가정도 지킬 수 있어요. 

하루종일 아이들 돌보고 집안 일 다 챙겨 하고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가정 경제를 위해 고군분투 하는 소중한 사람들이잖아요. 

혼자 있으니 귀찮다고 대충 때우지 마시고 꼭 영양가 챙겨서 잘 차려 드세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신 소중하고 어여쁘신 님들이랍니다. 


3. 밥그릇 크기를 줄여보세요.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본 건데요. 

무작위로 두 그룹을 만들어 한 그룹에는 큰 그릇에 밥을 가득 주고 다른 한 그룹에는 작은 밥그릇에 밥을 주었는데 두 그룹은 밥을 다 먹었을까요? 아니면 남겼을까요? 

두 그룹의 사람들 대부분 한공기를 다 비웠답니다. 밥 그릇의 크기는 상관하지 않고 그냥 한공기라는 개념만 중요했던거지요. 

가족들의 밥그릇 크기만 바꿔도 과한 탄수화물 공급을 피할 수 있어요. 

대신 샐러드나 나물 반찬을 많이 놓아 두시면 배고픈 느낌을 훨씬 덜 수 있어요. 


4. 조리방법을 바꿔 보세요. 

우리 나라 사람들은 워낙 굽고 튀기는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굽고 튀기는 요리법을 삶고 찌고 데치는 요리법으로 바꾸시면 고칼로리 요리를 피할 수 있답니다. 

저는 김밥을 무척 좋아하는데 김밥에 들어가는 재료가 대부분 기름에 구워서 재료로 써야 하기에 김밥 한줄의 칼로리가 엄청 높아진답니다. 그래서 전 김밥에서 햄을 빼고 대신 어묵을 데쳐서 넣거나 닭가슴살 데친걸 사용한답니다. 깻잎도 넣고 상추도 넣고... 이런식으로 속 재료를 샐러드나 야채로 채우고 밥은 최대한 얆게 깔아 주면 저칼로리 김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또 어쩔 수 없이 햄을 써야 할 때는 햄도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염도와 기름기를 제거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또하나 제가 좋아하는 버섯 볶음을 할 때는 기름을 거의 최소한도로 사용하시거나 아예 사용 안하셔도 버섯에는 수분이 많아서 팬에 눌어 붙거나 하지 않아요. 말이 버섯 볶음이지 기름은 마지막에 넣는 참기름 한두방울 밖에는 사용하지 않는거예요. 

이런식으로 기름의 사용을 없애고 염분도 조절을 한다면 건강한 식단으로 밥상을 차릴 수 있답니다. 


5. 외식을 줄이세요.  

요즘 밖으로 나가서 사 먹는 음식보다 귀찮지만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좋아진답니다. 

사 먹는 음식은 너무 짜거나 너무 달아서 제 입에 맞지 않고 아이들의 입맛도 너무 자극하는 것 같아 많이 피하게 되네요. 

거기다 과한 칼로리와 한쪽으로 치우친 영양도 문제구요. 게다가 비싸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손은 많이 가도 영양적인 면에서 많은 것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굽거나 튀긴 음식보다 데치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호하게 되었고 샐러드는 소스 맛으로 먹던 제가 재료 자체의 신선함을 즐기게 되었답니다. 이런 식습관의 변화가 제 건강을 많이 찾아주고 날씬하게 해 주었다는게 신기합니다. 

작은 변화인데 말이지요. 

이번 주에는 주말에 식구들과 어떤 음식을 먹는지... 지난 주에는 외식을 얼마나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외식의 횟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은 반비례 한답니다. 


이미 알고 계신 내용일 수 있겠지만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바꿔 보세요. 

꾸준히 내 몸을 지켜 주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천연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고 그렇게 섭취한 음식의 에너지를 다 배출해 내야 건강하고 날씬하게 삶을 살 수 있겠지요. 

혹시.. 다이어트나 건강한 삶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 계신가요? 

여름이 다가오니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생각하신 분들 계시면 함께 댓글 달면서 다이어트 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댓글로 손 들어주세요~~

반응이 저조하면 그냥 제 이야기와 책 정리 정도의 이야기들만 올리구요. 

(급 소심해진 윤누맘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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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4-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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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렇게 '저요~'하고 손들면 되나요?

(지금 손들어도 괜찮나요?)

저두요~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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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i94
  • |
  • 2013-03-31 21:57
답댓글
좋은 글 잘 읽었어요..슬쩍 손 한 번 들어봅니다..

같이 하면 다욧트도 잘 되겠죠??

댓글 다는 것도 힘든데.. 다들 글솜씨가 좋으네요.. 댓글이라도 열심히 달아볼랍니다.. 홧팅!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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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3-30 00:33
답댓글

깔끔하고 정갈한 글...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건강하게 지내자는 윤누맘의 마음이 나타나있는 글이네요~

이번주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게시판에 글을 잘 챙겨 읽지도 못하고... 댓글 달 시간이 없었네요.

오늘은 맘먹고 이렇게 컴 앞에 앉았아요~ ^^

 

잘~~ 먹고, 건강하고 지내는 일이 쉽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쉽지 않더라구요~

윤누맘 글 보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따라가야겠어요~

저기 사진에 있는 1人으로서 함께 건강한 생활 꾸려봐요~~^^

그리고.. 아이건강 함께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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