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희는 3주 연속 등산을 가고 잇어요.
아이들 건강 아빠 건강 모두 챙길 수 있고 산과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아주 손쉽게 느낄 수 있어 좋네요.
특별한 장비나 무언가 챙길 필요없이 물과 간식만 챙겨가면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가 있고 햇살도 만끽할 수 있답니다.
어제 가 보니 물이 잔뜩 오른 꽃망울들이 보이고 살짝 꽃을 피우기 시작한 아이들도 보이더라구요. 다음주에는 또 어떻게 변하는지 보자고 아이들에게 말해주었어요. 쑥이 여린 잎이 나와잇어 앉아서 뜯엇더니 두 아이들이 쑥 뜯는 재미에 빠져 한아름 뜯어 왓어요. 뿌리째 뽑지말고 윗부분만 톡 따라고 알려주엇더니 신이 나서 뜯어 쑥 전도 해 먹고 쑥국도 끓여 먹자고 하네요. 아이들에게는 너무 신나는 일인가봅니다. 산속에 절도 잇어 들려서 합장도 하고 불교에 대해서도 잠시 이야기해주었어요. 우리 누리 합잘하는 모습도 참 예쁘지요? ㅎㅎ
우리 누리 유치원에 간 후 첫 소풍을 가네요. 롯데월드로 간다고 하니 너무 설레어 하고 좋아해요. 작년에 다니던 어린이집은 외부 소풍이 없던 작은 어린이집이라 우리에게는 첫 소풍인셈이지요. 맨날 오빠 소풍갈 때 오빠만 과자와 소풍 가방을 챙겨서 많이 서운해햇는데 이번에는 누리가 신나고 오빠는 약간 서운해합니다 ㅋㅋ 두녀석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그래서 아침부터 김밥 싸느라 읽기방 대문 여는 것도 늦어버렷네요. 제가 넘 늦어 죄송해요~~
아침에 바쁜일이 잇어서 아이들 책 목록은 다시 적으러 올께요~~
집을 나서면서 생각하니 급하게 여는 바람에 엄생영 표현이 빠졌네요~ 날이 따뜻해지는 요즘 많이 쓰게될 표현 이네요. 가족과 동네 한바퀴 할 때 쓰는 표현들 중에서 골라봤어요. (엄생영 page. 370~371)
1. Let's go for walk. 산책하러 가자. / Let's go out to play in the park. 공원에 놀러나가자.
2. Make sure you follow me, Honey. 얘야, 엄마 잘 따라오렴.
3. Don't throw the trash on the ground. 땅에 쓰레기 버리면 안돼요.
4. The breeze is really nice. 산들바람이 정말 상쾌 하구나.
5. Want to use this exercise machine? 이 운동기구 좀 타 볼까?
모두 주말 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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