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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엄생영과 함께 하는 읽기방 #33 (누구나 참여 가능)

  • 민은맘
  • |
  • 2013-02-18
63

부모들은 좋은 부모 되기가 너무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좋은 부모는 도인이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약점이 있고, 약점을 변화시키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아는 부모입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고 스스로를 격려한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은 부모입니다.

자신과 아이를 너그럽게 인정하면서 어제보다 더 나아지려 꾸준히 노력하는 부모.

우리가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이 좋은 부모입니다.

 <하루 10분, 내아이를 생각하다) 중에서...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희는 내내 집에 있다가 일요일 오후에 과천 과학관 둘러보고 와서는 집에 와서 바로 취침모드였어요. ^^;

출근해서 읽기방 문 여네요.

샬럿님이 전에 읽기방 문 여실때 소개해주셨던 서천석님의 책으로 대문 열어보았어요.

저는 육아서를 읽으면 좋은 것이 소위 '힐링'의 느낌이 들기 때문이에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잠시 한숨을 고르면 제 스스로가 다시 한걸음을 내딛을수 있는 힘을 얻죠..

 

오늘 아침에 읽은 구절도 적어볼까요..

이제 막 핀 봄 꽃, 아름다워요.

반해서 쳐다보며 생각합니다.

열흘 지나면 너는 없겠지.

나란히 서 있는 아이를 봅니다.

너의 지금도 다신 없겠지.

잎이 무성한 큰 나무 되어도

열살의 너는 아닐테니까.

봄꽃도 아이도 지금 이순간.

지금 이 순간은 늘 마지막입니다.

 

그리곤 출근길에 들은 노래에요.

 

주말에 읽은 책들이요.

한글책으로 빈화분, 지원이 병관이 시리즈, 자연관찰책 (토끼와 다람지, 공룡) 읽어보았구요.

영어책은 9기 책 Leo the late bloomer, Step into reading 2단계 책들 읽었어요.

흘려듣기 잼보리책 CD 몇개 들었구요.

DVD는 먼치 두번째 CD보았습니다.

 

<엄생영 표현: 생리현상 관련>

1. -못 참겠어요. 쌀 것 같아요.

I can't hold it! I need to pee really bad.

 

2. 쉬하고 휴지로 닦아.

Use toilet paper after you pee.

 

3. 나가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렴.

Go to the bathroom before you le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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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2-19 11:57
답댓글

7세 한지호, 5세 한서윤, 6개월 한예린(집에서 낳은 딸~)

 

모두들 반가워요~ 넘 오랜만이네요.

간간히 훅~ 하고 엄생영 들어오긴 했었는데요,

집안 환경탓인지, 목이 여러차례 붓고, 울 셋째도 같이 아프면서 좀 힘들었어요.

전 요즘 아주 안간힘을 쓰고 있어요. 육아와 살림과 영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수 있는지, 도대체 영어할 시간은 없고,,, 아주 미칠지경으로 고민에 고민하고 있었죠..

근데 오늘 엄생영 들어와보니, 저만 엄살 피우는것 같아서 살짝 부끄러워져요.

모두들 육아 하시면서 일찍 일어나셔서 대문도 여시고, 이른 아침에 글도 쓰시고...

 

하지만 아무래도 갓난 아이도 있고, 아이 셋 엄마는 좀 힘들더라구요,

투덜투덜 대고, 댓글 많이 안 달고, 교육적으로 도움 마니 안되어도 너그러히 봐주세요~

저도 빛이 날때가 있겠죠? ^^ 열심히 하다보면, 최선을 다하다보면,,,

 

너무 바빠서, 애들 영어교육은 아직도 자리잡지 못하고, 단순히 책 읽기만 해주거나, 시간나면 워크시트 해주는 정도에요.

전 도서관도 멀고, 울 남편도 퇴근도 늦는지라, 여느 맘님처럼 도서관 대여하는 일은 꿈도 못꿔요.

여기 소개되는 좋은 책도 빌려보고 싶지만.

 

오늘은 건강에 관한 책 소개해 드릴께요.

애들이나 부모나 모두 건강하고 체력이 되야 뭐든 하니까요...건강이 젤 중요하죠^^

 

테라사와 마사히코가 쓴 <아이들의 병이 낫지 않는다>는 아픈 세대로 태어난 아이들이 병에 걸리면 예전처럼 잘 낫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하여 쓴 책입니다. 소아과 의사인 지은이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약이 듣지 않거나, 같은 병을 반복적으로 앓는 아이들이 급격하게 늘었다"고 합니다. 그는 12년 전 소아과병원을 개원한 후로 지금까지, 항생제 효과가 없는 소아환자가 자꾸만 늘어간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아이들을 관찰하였는데, 해마다 이런 추세가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

 
"미국 질병관리센터 조사에 따르면 중이염으로 통원치료한 건수가 1975년에는 990만 회였는데, 현재는 3000만 회를 넘기고 있다고 합니다. 중이염이 점점 낫기 힘든 병이 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 본문 중에서

이런 현상은 바로 항생제 내성균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은이는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하여, 항생제로 치료할 수 없는 소아환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항생제 남용'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저희 애들은 약을 먹지 않아요,

아프거나 감기에 걸리면 상태를 보면서, 거기에 맞는 음식과 물을 먹이구요, 병원에 가서 진단보고 의사의 설명만 듣고, 약 받지 않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상태가 심하면, 풍욕을 해주구요, 하고 나면 상태가 확실히 호전됩니다.

이번 설날에도 셋째 예린이가 감기에 중이염이 터졌었는데,약 복용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애들 건강관련해서는 워낙 할애기가 많아서,,,

 

이제 목도 나았으니, 열심히 엄생영 들어올께요~

다시 추워졌어요,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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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2-19 17:09
이제 괜찮아져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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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3-02-19 20:33
올리비아님 오늘 같이 신세한탄해봐요ㅎㅎ 오늘은 애둘델고 6시 50분쯤 퇴근한것같아요. 제이는 스파게티가 먹고싶다며ㅡ 몇번이나 말한적이 있었기에 시간이 걸려도 스파게티를 만들어먹고는 ㅡ아빠는 오늘도 늦군요ㅡ 지금8시30분인데 아직 dvd보며 놀고있어요. 이것까지만 보자며ㅡㅎ 내일은 늦은출장이 있어 지금 봄방학중인 제이누나 김해친정ㅡ차로 약40분 거리ㅡ에 아침에 바래다주어야할듯해요. 아ㅡ 언제까지 이 생활을 해야할까요ㅎ 아직 기저귀찬 조카 보면 나도 저런 아가 키울때가 있었나 싶은데 유게방 보시는 중게방 어르신들도 그러실까요 ^^ 셋 키우시느라 정말 애쓰셔요. 나중에 다키우고 나면 저희도 늙겠지만ㅡ 이런날들을 뒤돌아볼 수 있겠죠? 힘을 쪼끔 내어보아요ㅡ 내일은 뭔가 보상이 필요할것 같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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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3-02-20 01:14
^^.... 올리비아님. 기운을 팍팍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맘이 안 좋네요.
셋째가 아직 어리지요..?
어리기에 더 손도 많이가고 챙길것도 많고, 엄마는 그만큼 바빠지고 몸도 힘들어지고,,
올리비아님 건강 염려되네요. 신체적인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인 건강(여유)..
하루에 잠깐 잠깐만이라도 쉼이 필요하실텐데..
둘째 은양이 아직은 어릴때 거의 쉬지 않고 움직였던 기억이 얼핏나요. 간만에 허리 피고나면 그 시간은 아이들이 다 잠든 후였지요. 오랜만에 허리피니 '찌릿찌릿~!'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자극.. ^^;
셋째시라 그 기간이 훨씬 길어지셨을테고,,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셋째 아이 잠들어있을때 쉽지 않겠지만 같이 꼭 쉬셔요.
첫째 둘째 아이들 놀거리나 볼거리 좀 주시고.. 가사일도 조금 느슨하게..
아이들 영어,,? 도 한걸음 떨어져서 여유있게 바라보면서요.
하루 책 한권이면 그것도 장하다 칭찬하시면서요...
진심으로 응원해드려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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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3-02-19 07:33
답댓글

 

저는 민은맘님 글을 읽으면 힐링이 되더라구요 표현력이 부족한 제가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맑은 영혼을 가지신분 같아요^^ 도서관에서 과학동화 좋은거 하나 발견했어요 유명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과학은 내친구입니다 일본작가가 쓴게 많더라구요 일본작가 동화를 좋아하는 예원이는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집에 과학동화 전집하나 있는데 집에 있는거랑은 좀 느낌이 틀리더라구요 아무튼 보물을 발견해서 좋아요 과학은 내 친구에서 화분과 지렁이 보고 활동한거예요 지렁이를 색종이로 만들고 모레로 흙을 표현해주었어요 지렁이에 대해 재미나게 풀어놔서 어렵지 않게 예원이가 지렁이를 알수 있어서 제가 더 신났어요 지렁이를 직접 잡아보여줬음 했지만 핸폰으로 찾아서 보여줬네요 아쉬워라~~~~~ 이번주 다른 과학동화 읽고 활동할 생각에 제가 더 신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참 책은 여전히 탄탄 수학동화 국시꼬랭이 과학은 내친구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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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2-19 17:11
늘 수학과 과학을 열심히 하셔요. 전 지금 도서관인데 저도 과학책 읽혀보려고왔는데 만화잭만 보다 가네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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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3-02-20 01:18
제가 맑은 영혼을...? ^^;;; 말씀만이라도 황송해요.. ㅎㅎ
마굴맘님, 꼬마 다글리 도서관에서 몇권 빌려다 읽고 있어요. 민군이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 항아리 이야기며, 복주머니 이야기등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걸로 우선은 빌려왔어요. 설때 친정 내려가서 점심 외식할때 인근 폐교를 식당으로 이용하면서 드넓은 운동장에 각종 장을 넣어둔 항아리를 전시한 식당에 갔었거든요. 거기서 본걸 기억하며 민군이 반가워라했어요. ^^ 요거 반납하면 다른 나라 책들도 천천히 빌려볼게요. 알려주셔서 감사했어용~
부산 경남 오프때 딱보고 마굴맘님 알아보았죵. ^^ 저 멀리 있다가 앞으로 등장하셨더라구요. ㅎㅎ
지렁이가 사는 흙은 풀로 붙이신 건가요? 얼마전 화원에서 흙좀 얻어왔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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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서연맘
  • |
  • 2013-02-19 01:07
답댓글

 20개월 / 서연

 월요일 저녁 읽은 책을 올려봅니다. 제가 워낙 컴맹이라 꼴랑 요거 하나 올리는데도 헉헉 거리고 있슴돠ㅋㅋ

 점점 나아지겠죠^^

 20개월 우리 서연이는 모국어를 서서히 이해할 시기라서 그런지 한글책을 영어책보다는 좀 더 좋아하고 잘 집중합니다.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겠죠??ㅋㅋ

 낮에는 숨이 턱에 찰 정도로 열심히 온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밤에 쪼금 잠이 오는 상태에서 책을 열심히 보네요^^ 앞으로 성실히 잘 참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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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3-02-19 05:21
20개월 서연이.. ^^ 아직 작은 아가네요. ㅎ
저희 첫째 민군이 20개월 되었을때 제가 처음 영어로 무슨 말을 걸었는데 그 작은 두손으로 참으로도 힘껏! 제 입을 막아버리더라구요.. ^^ 저보다 훨씬 일찍부터 영어 들리게 해주셨네요. 자연스럽게 젖어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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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2-19 06:06
서연맘 여기서 보니 또 새롭네요^^
물어보신 거에 대한 대답이 될련지...
아직 둘다 어리다보니 뭔가를 가르친다는 것보단
꾸준히 노출시키고 있어요
특히 수현이는 책을 좋아하는편이라
젤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책읽는걸 놀이로 받아들일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책에 따라 조금씩 방법을 달리하는편이예요
DVD나 좋아하는 책이라 내용을 다 아는편이면
영어로만 읽어주기도 하구요
애 기분에 따라 반반씩 섞기도 하구요
또 좋아하는 책만 보려하기때문에
새로운책 읽어줄땐 해석해주면서 세상에 둘도없을
연기를 하기도 하죠!
또 내용이 조금 어렵거나 하면 처음부터 한글로
먼저 해석해서 읽어줘버려요
그러다보면 가끔 이건뭐라 말해요 라고
스스로 묻더러구
저도 가끔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아이기 계속 듣게 읽게하자
라고 생각해서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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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2-19 06:10
애 표정어 따라 그때마다 다르게 해요^^
서연이도 책을 많이좋아한다고 했죠?
서연이와 엄마의 행복한 책읽기 응원합니다
이제 승현이 깨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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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2-19 07:21
서연맘님~~ 정말 행복할 때리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정말 저지레를 즐기는 20개월이지만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귀여운 시기~~ 우리 아이들 다 컷우니 저리 말한다 하실 수도 있지만 지금은 울 애기들 올망졸망할 때 사진 보면 아쉽고 아까워요. 어찌나 예쁜지~~
우리 아가들도 너무 좋아했던 책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가슴이 콩닥콩닥 하네요 ^*^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이야기해주세요. 지금은 그게 가장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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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오르
  • |
  • 2013-02-19 09:50
울 둘째 지0가 22개월인데.. 지0는 정작 오빠에 치여서 이렇게 책을 읽혀주질 못하고 있네요.. 지0는 언제부터 챙기기 시작해야할까나요. 자극받고 갑니다. 울 지0가 하는 영어 한마디~ 까이유 까이유 댓츠 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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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3-02-19 17:12
네 앞으로 자주뵈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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