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On My Own by Samantha Barks
너무나 오랫만에 본 영화라 그럴 수도 있겠다마는.... 참... 여운이 오래 가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다가도...
자꾸 멈칫 멈칫하게 되는 것이 너무나 드는 생각들이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하기가 힘들더군요.
내 딸 서영이도 생각나고... 화차도 생각나고.. 민감한 정치적인 문제들...
그리고 사이코 패스들도 저렇게 회계할 수 있을 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등등...
2012년 영화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을 영화한 작품이지요.
Les Misearbles = The Miserable Ones or The Poor Ones라고 영어식으로 번역 가능합니다.
타이틀인 레미제라블은 가난하고 비참했던 19C 프랑스인들의 삶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포스터에는, 장발장 역을 맡은 휴잭맨, 자비에 형사역의 러셀 크로우, 그리고 팡틴 역의 앤 헤서웨이와
코제트 역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테나르디에 부인 헬레나 본햄카터가 나와 있습니다만...
(헬레나... 훌륭했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들 의견을 일치하시다 시피..
저에게 이번 영화에서의 최고의 배우는 꼬마 부랑아 가브로슈 역을 맡은 Daniel Huttlestone 군과

또 한 명의 조연... 에포닌 역의 Samantha Barks 였습니다.

사만다 바크스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도 유명하지요. (옥주현 양이 연상되기도...)
그녀는 가브로슈역의 다니엘군과 올리버트위스트 공연도 함께 했다 합니다.
역시.. 뮤지컬 고수들이니 만큼 영화에서 그 빛을 톡톡히 발휘하는 듯 합니다.
극 중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사기꾼 테나르디에의 외동딸 역인 에포닌(Eponine)역의 그녀는
역시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도 에포닌역을 공연한 바 있다 합니다.
저게... 과연 사람 허리일까요?
자신의 머리 둘레 사이즈돠 비슷해 보이는 가느다란 허리... 영화 보다가 깜짝 놀라버렸네요...
과연 그녀에게 맞는 기성 바지는 있을까요?
에니왜이, 그녀의 오랜 짝사랑 마리우스가 코제트와 첫 눈에 반해버린 걸 보고...
어쩌다 내 신세가 이렇게 되었을꾸...
예전엔 코제트가 꼬질꼬질 나는 공주였는데... 지금은 처지가 완전히 뒤바뀐 신세...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기꾼 부모 밑에서 구걸이나 하는 자신의 부끄러운 처지에 마리우스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도 없는 그녀는
빗속을 혼자 헤메이며 자신의 혼자만의 사랑을 아파합니다.
<On My Own>
On my own
Pretending he's beside me
나 혼자.. 그가 내 곁에 있는 것을 상상해..
All alone, I walk with him till morning
혼자서... 그와 아침까지 이 거리를 걷는 거야.
Without him
I feel his arms around me
그가 없어도 나는 그가 나를 품에 안는 것을 느껴.
And when I lose my way I close my eyes
And he has found me
길을 헤매일때 조차, 눈을 감으면 그가 나를 찾아오지.
In the rain the pavement shines like silver
비에 젖은 길은 은빛으로 반짝이고
All the lights are misty in the river
강물 위 가로등은 안개처럼 퍼져나가
In the darkness, the trees are full of starlight
어둠 속에서 나무들은 별빛 속에 찬란하고
And all I see is him and me for ever and forever
그와 나는 언제까지고 함께인 거야.
And I know it's only in my mind
이 모든 것이 나 혼자만의 상상인 것을 알고 있어.
That I'm talking to myself and not to him
그저 그이 없이 나 혼자 말 뿐이라는 것을
And although I know that he is blind
하지만 그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라도
Still I say, there's a way for us
난 우리를 위한 길이 있을 거라고 말하지.
I love him
난 그를 사랑해
But when the night is over
하지만 이 밤이 지나면
He is gone, the river's just a river
그는 떠나버리고, 강물은 그냥 강이 되어 흘러
Without him the world around me changes
그이 없이도 내 주변의 세상은 변해 가겠지.
The trees are bare and everywhere
헐 벗은 가로수들
The streets are full of strangers
낯 선이로 가득찬 거리들
I love him
난 그를 사랑해.
But every day I'm learning
하지만 매일 매일 난 깨달아가겠지
All my life I've only been pretending 나는 그저 그런 척 하면서 일생을 살아왔다는 것을
Without me his world will go on turning
내가 없어도 그의 세상은 잘 돌아가겠지.
A world that's full of happiness
That I have never known
내가 한 번 도 맛보지 못한 행복한 세상을 말이야.
I love him
I love him
I love him
그를 사랑해
But only on my own..
하지만.. 이건 그저 나 만의 사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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