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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생영과 함께 하는 읽기방 #7 (누구나 참여할수 있어요 ^^)

  • 민은맘
  • |
  • 2012-12-17
50

강추위 이어지다가 간만에 날 풀렸던 주말이었어요.

행복한 주말시간 보내고 돌아들오셨는지요..  ^^

 

<엄생영 표현>

1. 지난 주 복습: 쭉 열거해보겠습니다. 한번씩만 중얼거려보세용~

1) What do you want to draw?

2) Isn't this cool?

3) What do you want to draw with?

4) There's no room to draw the house.

5) You made it look real.

6) Mommy needs to go grocery shoppig.

7) Go get a cart

8) Let's buy some fruits.

9) Can we get some snacks?

10) Can I try some bread in the tasting corner?

11) Let's play next time.

12) Can't you see mom's very busy?

13) I'm working, so I'll play with you later.

14) Wait for five minutes.

15) It's too late. Let's play a lot tomorrow.

 

2. 오늘의 표현

아이들 말에 맞장구 치는 표현들 골라보았어요.

1) 으음.. 그렇겠구나 Yeah.. I guess you're right.

2) 그렇고말고! Absolutely! / Certainly! / Of course!

3) 네 기분 엄마도 알아. I know how you feel.

4) 그럴 수 있어. That could happen.

5) 엄마도 전에 그렇게 느낀 적 있어. I've felt that way before.

 

 <주말 이야기>

저희는 주말에 도서관 가서 빌리고 싶던 책들 빌려오고 전시회 잠깐 보고 왔어요.

스케치의 과정을 초반부터 완성되는 과정까지 전시회 한켠에 스케치북을 찢어 걸어놓으셨더라구요.

조금은 허술해보였던 초반의 드로잉이 너무나 섬세하고 사실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이 놀라웠어요.

은양은 팜플렛과 똑같은 그림 찾기 하느라 바빴고, 민군은 작품속 인물들이 어떤 상황이며 그래서 어떤 기분인지를 자기식으로 풀어대고 있어요.

 

민군은 유화의 거친 물감표현을 '이 사람 늙었다'고 표현해요. ^^

마치 잔주름처럼 느껴지나봐요.



아이들은 작품들끼리 이야기를 이어가기도 했어요.

울고 있는 여자아이가 강아지를 잃어버려서인데, 그 강아지는 저 할머니가 데리고 있으니 울지말라며 위로를 해주었답니다.

작품들을 보며 아이들과 story를 만들어보는 것도 아이들이 전시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네요~

 

오후에는 지난주 갔던 실내놀이터에 덧신 챙겨가서 놀고 오구요. ^^

책읽기는 아래와 같습니당~

2012년 12월 15-16일 (토-일)

1. 한글책

1. 아빠에게 가는 길

심스태백의 그림책이에요.

2. 내 마음을 표현한 그림 찾기

미술관에 간 꼬마피카소 중 한권이에요. 명화속에 보여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어떤 느낌일까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죠. 언제 그런 느낌을 가졌었는지도 얘기해보구요.

3. 점, 점, 점이 모여서

아이들과 점묘법을 여러번 해보았지만 한 구역에 대해서 한가지 색상만을 써서 채웠던거 같아요. 읽는 동안 ‘그렇지,, 다양한 색상으로 찍으면 다른 색이 만들어지는거였는데..’싶었답니다. 다음 점묘법은 색상배합입니다. ^^

4. 느끼는 대로

4

2. 영어책

I’m as quick as a cricket

도서관에서 보이길래 집어왔어요. 현우가 무척 좋아하던 책이라 기억되요.

2. Inside Mary Elizabeth’s house

3. Gorilla

3

3. 흘려듣기

1. Five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2. Five little monkeys sitting on the tree

3. Nursery rhymes

4. In my world

4

4. DVD

1. Madeline

1

5. 엄생영

지나가는 멋진 스포츠카를 보고 “That’s cool~!”이라 외쳐주었어요.

그림은 아니고 자석가베로 사자인형 집을 동물원이라며 지어주어서 “you made it look real!”이라고 해주었구요.

^^

 

아, 그리고 다신님께서 댓글로 김환기 화백을 알려주셔서요.

좀 찾아보았어요. ^^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이분의 그림이 실린 모양이에요.

'환기 미술관'이라고 따로 있구요. 광화문에서 승용차로 10분정도 걸린대요.

겨울방학때 가보고 싶어 다이어리에 적어두었답니다.

2013.1.20까지 전시회 있나봐요. ^^

사이트 주소에요.

http://whankimuseum.org/new_html/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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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털
  • |
  • 2012-12-19 00:48
답댓글

ㅠㅠ..너무 오랜만에 들렸다가..갑자기 울컥 하는 야심한 밤이네요. 현재 새벽 한시를 달려가는데.

 

우...울고 싶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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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12-19 07:35
사자털님..
무슨일 있는건 아니시죠...?
많이 보고 싶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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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2-19 10:17
사자털님...
전 사자털님 보고파서 울컥...
육아로 잠시 떠나있던 곳을 다시 찾게되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
다들 사자털님 기다리고 있어요~
맘 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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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2-12-20 11:02
사자털님, 그맘 알것 같기도 하고..
그리운 곳에 오랫만에 왔는데 반갑기도 하고, 난 왜 여기 있나 뭐 그런 맘인가요..
힘내시고, 예쁜 복덩이 소식도 자주 들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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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2-12-18 23:00
답댓글

깍~~ 김환기 화백의 멋진 그림까지 찾아주셨군요~~ 저는 두번째 그림인가요? 꽃과 항아리~~ 저그림을 보고 반했더랍니다... 아~~ 저도 그 미술관을 가고 싶어요~~

유럽여행을 한달간 가서, 아~~ 언제였더라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나요? 대영박물관 피카소 미술관, 오르쉐 미술관들을 다니면서 처음에는 마냥 좋고, 평생 맛보지 못한 미술과 음악의 향기를 느끼다가 내가 진작에 요런걸 접했더라면 좀 예술적 감각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나중엔 들더라구요,,

어릴적 부터 항상 이런 좋은 미술작품들, 고전의 향기를 옆에서 보고 자란 어린이들의 색감은 한국에서 자란 아이들이 따라잡기 힘들다고,,

 

근데 그런 느낌들을 잊어먹고 살고 있었네요^^

방학이 다가오니 8살 딸이 잘 다니던 미술학원도 안가겠다,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거에요.

그럼 뭘하고 싶냐고 물으니,, 1박2일 처럼 여행을 가고 싶다네요~~~

한방 맞은 것 같았어요.

방학이랍시고 영어니 수학이니 잔뜩 계획세우고 있는데

아이가 원하는 것은 가족끼리 하룻밤 낯선 곳에서 자고,

새로운 체험을 하는 것이었는데 말이죠~!!

 

사고의 전환을 하고자 하며~~~

 

제이는 주말동안 스쿠루지 아저씨 공연도 하나 보고

일요일에는 아빠랑 목욕탕도 가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도서관 넓은 마당에서 달리기도 신나게 하며

보냈네요.

내일은 뭘하고 보낼까?

연말에 대선까지 있으니 싱숭생숭 하네요~~~

 

모두들 투표하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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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12-19 09:36
아,, 아이들과의 1박 2일 여행.. 듣고보니 제가 가고 싶네요..
낯선 곳에서의 하루.. 낯설다는 단어만으로도 설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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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2-12-21 01:12
다신님댁도 다독하는 집이네요...
제이의 독서량을 보니.. 역시 지난 번 제이 만났을때의 그 똑똑함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을 가고 싶은 아이...
그러고보니.. 저도 어딘가 여행 가고 싶네요...
요즘은 마음의 여유도 없고, 날씨도 추우니...
더 움츠러들기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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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2-12-18 12:24
답댓글

민은맘님 대문 보면서 넘 기분이 좋아요. 환기 미술관.. 저기 꼭 가야겠다 찜도 해 놓구요~

이번에 이사 오면서 꼬마 피카소 전집 확~ 질버렸는데 함께 잘 볼것 같아요. 


이제 이사 후의 여파는 대충 정리 했어요. 아직 베렌다에는 정리 되지 못한 짐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너무 추워서 일단은 집안만 정리하고 날이 좀 풀리면 다시 정리하기로 했어요 

이사를 오고 나니 거실장이 없어서 새로 구입하려고 보니 마음에 드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신랑이 짜 준다는 말에 그래~~ 하고 기다렸더니 잘라진 나무가 덜컥.. 배달되어 왔더라구요. 

헉.. 하며 놀래봐야 이미 때는 늦으리~ 

지난 주말에 저는 열심히 보조하고신랑은 뚝딱뚝딱 만들었어요. 

그래도 솜씨 좋은 신랑 덕에 후다닥 만들고 이것 저거 정리도 끝냈답니다. 

홍송으로 만들어 놓으니 피톤치드 향도 물씬~ 나구요. 

집안의 지저분한 것들과 아이들 교구까지 모두 들어가니 넘 좋네요. 

돈은 많이 들었지만 집에 가구가 새로 들어오면 기분 좋은건 주부의 마음인가 봅니다. ㅋ

남들은 경기가 어려워진다고 허리띠 졸라매고 난리인데.. 흠.. 울집은 왜 이럴까요? 

오늘부터 초절약 모들로 돌입해야겠어요!!



오랜만에 따뜻해진 날씨에 놀이터에서 좀 뛰어 놀았어요. 

진짜 오랜만에 나가 노니 아이들은 좋아서 방방 뛰고 난리였어요. 역시 아이들은 뛰어 노는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동네 한바퀴 돌다 발견한 작은 도서관에 들어가니 영어책이 없네요. 에공.. 

아쉽지만 집에서 가까운 곳에 작은도서관이 있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어요. 

종종 놀러와서 책 읽고 놀다 가야겠어요. 

누리 읽어준 책들이예요. 

아직도 애기 같은 책만 좋아하는 우리 딸이랍니다. 



아들내미는 중국신화 시리즈에 푹 빠져서 열심히 읽고 전래도 조금 읽었어요. 






레고 닌자고 사무라이 로봇을 사고 싶다고 영어책 100권 읽기를 자체적으로 시작한 아들내미. 

집에 돌아다니던 영어 만화책을 하루에 모조리 다 읽어 버리고 마이티 로봇과 프레니도 들고 나와 읽어 대네요. 

길고 긴 기다림 끝에 이제 영어 챕터북도 쉽게 집어들고 읽어주는 모습을 보니 저.. 넘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가 혹시나 스트레스 받을까.. 영어 싫다고 돌아설까 염려되어 아주 조금씩.. 읽기에 익숙해지기만 바라면서 영어책을 꾸준히 읽게 밑밥만 깔면서 기다렸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아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네요. 저 책들을 사 놓은게 얼마나 오래 되었는지.. 흑.. 감회가 새롭습니다. 

역시 꾸준함이 답인게지요. 


오늘은 내일 부산 내려갈 준비하느라 마음이 급하고 동동 거릴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추운데 내려갈 일이 걱정이지만 아빠가 쉴 때.. 선거 하고 바로 내려가려구요. 

내일은 선거일이니까 모두 꼭!! 선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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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신
  • |
  • 2012-12-18 23:04
이사 정리가 끝나고 이쁜 가구까지 만드셨군요~~ 홍송이면 좋은 재질의 가구가 탄생되었을것 같아요. 저희 아버님도 집 지으시면서 모든 문을 홍송으로 하셨다는,,, 윤성이가 참 의젓해 보여요~~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 들것 같아요. 부산에 내려오시는 군요. 내일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던데,, 따숩게 다녀오세요~~ 선거는 애들 델고 가서 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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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2-12-19 09:38
윤누맘님, 책 사진, 아이들 사진이랑 글 보니 너무 반가워요!
얼추 정리가 되신거에요? ^^ 같이 만드셨다던 가구 너무 사랑스럽네요.
힘드셨을텐데 부산까지.. ^^; 윤누맘님 이러다 쓰러지실라..
날 추운데 잘 챙겨입히고, 입고 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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