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뇌교육에 관한 부모교육을 다녀왔습니다.
그 교수님이 꼭 집으로 돌아가서 100명의 엄마들에게 강의내용을 알려주라고 당부를 하시더라구요.^^
모이신 엄마들은 대부분 유아들을 자녀로 둔 엄마들 이었는데요,
먼저 교수님이 학습지 시키는 엄마, 한글교육에 고민하시는 엄마들 계시는지부터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영유아 교육의 문제는 정작 영유아시기에 너무나 중요한 교육의 본질을 보지 못하고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일에 돈을, 시간을, 엄마의 젊음을 모두 쏟아붓고 있는게 안타깝다고 하셨습니다.
15년전까지만 해도 소아정신과를 찾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찾는 곳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학습지 열풍이 엄마들 사이에 불고 난 이후, 소아정신과를 찾는 98%가 정상적으로 태어난 아이가 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소아정신과 전문의)들이 도대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정상의 아이들이 불과 몇 년후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한엄마의 예입니다.
시험관 6번만에 아이를 낳았습니다. 임신중에도 항상 조심조심 건강하게만 태어나라고 빌었죠..그리고 그 소중한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20개월까지도 엄마의 정성을 다 기울여 키웠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비슷한 개월수인 22개월 아이가 나오는데 한글을 모두 읽고, 영어를 읽고 하더랍니다. 그걸 보는 순간 나이도 비슷한데, 내 아이도 저렇게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래서 방송국으로 전화를 해서 그 아이가 밟았던 코스를 모두 밟게 했습니다. 그아이가 했던 학습지, 배웠던 선생님도 모두 돈을 들여 모셔오고..
결과가 궁금하시죠? 그런데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몇몇시에서 아기 100명을 대상으로 이 실험을 했답니다. 언어교육을 시켰는데 24개월 정도의 아이중에서 몇몇 정도가 읽을까요?
50%? 한 두명? 70~80%?
예, 그 결과는 한 두명이랍니다. 그럼 이 한두명의 아이는 영재일까요? 아니랍니다.
그게 우리의 뇌를 이해하면 왜 그런지 이해할 수 있다고..
왜 그런지의 대한 답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는 유태인의 경우 영,유아 교육이 우리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한 유치원에 가서 우리의 유치원 커리큘럼과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별반 다른게 없습니다. 12시 정시가 되면 모든 정규과정이 끝나고, 오히려 우리나라의 유치원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 원장님이 오셔서 바로 집어내시더랍니다.
그게 바로 “부모교육”입니다.
그곳 유치원에서는 매년 10회이상의 부모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입학전에 부모교육에 참석하겠다는 부모의 서명이 있어야 입학을 허용합니다. 그야말로 아빠와 엄마가 모두 참석하는 부모교육입니다. 그리고 그 참석율이 아버지의 경우 95%에 육박합니다. 한 아버지의 경우 윗분과의 약속이 겹쳤는데 그분과의 약속을 캔슬한답니다.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그 대답이 물에빠진 아이가 아빠 살려주세요, 하고 있고 윗분이 저기서 부르신다면 어쩌시겠어요.. 부모교육이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정기적인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대목입니다.
우리의 뇌는 여러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우뇌, 좌뇌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우뇌는 7세정도까지만 열려있기 때문에 우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이 적고, 그 때가 지나면 교육을 해도 되지 않기 때문에 영유아시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도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일반적으로 뇌와 우리신체는 반대로 작용을 해서 우뇌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왼손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도 들어보셨을 텐데, 눈과 발도 마찬가지고 코만 같은 오른쪽이라고 합니다. 손만 알았지 눈, 코, 발은 몰랐네요..
우뇌는 좌뇌에 비해서 8배의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을 8개의 방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 중 한곳이 카메라방이라고 표현한 잠재뇌입니다.
우리 어른들의 경우 한가지일을 하면 다른말은 잘 듣지 못하거나, 집중하기가 힘든데 비해 아이들은 의식하지 않아도 받아들이는 능력이 뛰어나고 카메라처럼 상황을 찍어서 통째로 기억해버리는 능력.. 많이들 경험하셨을 겁니다. 쟤가 듣고 있나?..하는데도 잘 알고 있는 경우..
그리고 이시기 아이들은 절대 음감을 가지고 있다는 음악뇌, 스펀지처럼 많은 내용을 입력할 수 있는 대량입력뇌..등..시간관계상 모든 방의 소개는 못해주셨습니다.
좌뇌는 보통 7세부터 열리기 시작하여 인간이 죽을때까지 열려있는 뇌이고 보통 언어, 수리,논리, 이성등을 담당합니다.
그런데 이 좌뇌는 열리는 시기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100명 기준으로 24개월이전에 열리는 아이가 1~2명, 그리고 5세이하가 30%, 대부분의 아이는 7세정도이고 또 8세이후에 열리는 아이들도 한, 두명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똑같은날 똑같은 학습지, 똑같은 선생님으로 한글공부를 시작해도 그 결과가 틀리고 앞의 24개월 이전에 글을 읽는 아이도 영재가 아니라 좌뇌가 일찍 발달한 아이이기에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시기에 좌뇌발달을 위한 한글이나 수공부에 힘쓸께 아니라 얼마남지 않은 우뇌발달을 위한 교육에 힘써야 하고, 그게 바로 유아시기에는 놀이라고..
양손으로 할 수 있는..놀이들.. 만들기, 찢기, 모래놀이..등..
한글공부나 수공부를 꼭 해야 한다면 우뇌발달식으로..
그리고 아빠의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한 예로 책읽기의 경우만해도, 아빠가 별 감흥없이 읽어주는데도 3분만에 시냅스가 척 하고 연결이 됩니다. 그럼 엄마의 경우는?
3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유아시기에 교육보다 더 중요한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정말 강조..
우리가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를 괴롭히는 정신의 병..
어느날아침 우리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누구라도 아는 여배우가 자살을 했습니다.
믿고싶지 않을 만큼 충격적이었던 그 배우의 사인이 우울중이었습니다.
결혼후 내 자신조차도 그런 병을 겪을 거라곤 상상도 못해봤던 병, 출근을 하면 도대체 집에서 아내가 무얼하는지 궁금해서 10번도 넘게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해야하고 아내가 외출만 하면 불안해지는 병..의처증, 의부증..
그리고 사회범죄자들..
이런 의처증, 의부증들은 결혼후에 갑자기 생겨나는 병일까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의 뇌를 촬영해 보았습니다.
참으로 놀랍게도 이런 사람들의 뇌에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없는 덩어리같은 것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덩어리들이 어느날 갑자기 결혼후에, 어른이 되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태아때 40%가 만들어지고 7세이전 영유아시기에 거의 다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성적을 비관해서 자살하는 아이들, 주기적으로 우울의 덫에 빠지는 사람들..
적어도 우리아이들만큼은 이런 아이들로 키워야 하지 않아야 할 것 아니나며, 몰랐어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어요..라는 대답은 안되는거 아니냐며..
우리가 아이들한테 무심코 던지는 상처의 말들, 아이들앞에서의 부부싸움, 폭력적인 말, 비교하는 말이 이러한 덩어리를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다른아이와 비교하는 말이 그 아이에게 열등감을 만들고 그게 나중에 의처증, 의부증으로도 많이 발전한다고 합니다.
형제의 경우에도 비교보다는 각각의 아이에게 다른 칭찬을 많이 해 줘야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이 아이들에게 모두 저장됩니다.
그리고 10살이 넘으면 전두엽이 지시를 내린답니다. 10%만 내 놓으라고..
우리아이들 사춘기 시기입니다.
아이들에게 저장되어 있는 거에 따라서 그 사춘기를 보내게 됩니다.
참 무섭죠?
벌써 애들앞에서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소리도 많이 지른 저는 어쩌죠?
다행히도 그런것들을 풀어줄 것이 있네요..
바로 음악입니다. 정말 놀랍게도 음악을 들으면 그 덩어리들이 스르르~ 풀린다고 하네요..
그런데 음악 중에서도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등의 음악이 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 음악들은 태교때 아기들 머리도 좋아진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클래식 음악 많이 들려 주세요, 그런데 이 클래식음악보다도 더 좋은 것이 자연의 소리라고 합니다.
바람소리, 비소리 많이 들려주시고, 흙냄새도 아이들에게 아주 좋대요,
주말마다 꼭 아이들 데리고 나가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바람이 아이들 머리도 좋게한대요,
봄바람은 아이큐를 높여주고, 가을바람은 창의력을, 겨울바람은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머리가 좋은 이유가 이 계절과도 관련이 있다네요..
4계절이 뚜렷하면서 그렇게 푹푹 찌다가도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또 코끝이 쐐한 겨울바람이 불어오고, 또다시 살랑살랑한 봄바람이~
꼭 계절이 바뀔때마다 그 계절바람을 직접 느끼게 해 주세요..
요즘 우리아이들 문제해결력이 많이 떨어지죠?
뭐든지 엄마가 다 해결해 주쟎아요..
올 겨울 아이들 너무 꽁꽁 싸매지 말고, 겨울바람 많이 맞게 해주셔요~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이 너무 겁나지만은 않죠?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 줄 바람입니다.
많이 맞으시고, 많이 느끼게 해주셔요..
일상에서 중요한 건, 우리아이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칭찬 한마디, 안아주기 인것 같아요..
우리 함께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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