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개천절 휴일에는 어디를 갈까...알아보다가~~
쑥 나들이에서 엄마무료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미피의 신나는 놀이터]에 다녀왔답니다. ^^

미피는 원영이가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하거든요.
'용산 전쟁 기념관'에서 하고 있는터라...집에서 비교적 멀지 않은 거리이기도했구요.
10시 개장인데 서둘러 출발했더니 일찍 도착한 관계로...
전쟁 기념관의 전시장을 둘러보았어요.
군용 지프차나 비행기를 가까이서 만져보며 직접 타볼 수 도 있어서 원영이가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드디어 개장 시간 되어 입장~~~!!

'미술관과 놀이터를 하나로' 한다는 소제목처럼 미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코너가 있었어요.
예전에'미피 내 아이 첫미술관'이라는 체험전에 못 가봐서 아쉬웠는데 그 때 만큼의 규모는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원영이는 작품관람에는 큰 관심이 없더라구요. ^^;;

미술관 코너는 '미피의 아트 스쿨'로 연결되는데요.
입장시 받은 컬러링 자료 한 장을 색칠해보고~
역시 입장시 받은 미피 머리띠를 이 곳에서 자신만의 머리띠로 꾸며볼 수 있더군요.
여러가지 체험 코너도 있으면 좋을텐데...체험 프로그램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

미피 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코너도 있었구요.
미피의 커다란 집은 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미피의 신나는 놀이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미피를 주제로 디자인된 대형 에어바운스들이었어요.
정말 예쁘게 만들어져있더라구요~ ^^

에어 바운스마다 담겨진 스토리가 있는데 아래의 것은 '미피와 자전거'라는 제목의 에어바운스로
커다란 미피 동화책을 읽으며 미피와 함께 책장을 통과하는 것이었어요.
자전거를 타고 앨리스 아줌마댁에 가는 미피를 따라가 보는 것이지요.


아래는 '볼풀 속으로 퐁당'인데 볼풀공을 골인 시켜 보는 놀이에요~
미피의 색상에 마추어 흰색 볼풀공이 있는 점이 특이하더라구요.

이 외에도 사진에는 없지만 큰 아이들을 위한 높은 슬라이드도 있구요.
작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피 에어바운스 시설이 두 가지 더 있었어요.
그러니...에어 바운스 시설은 총 6가지가 있는 셈이지요.
원영이는 돌아가면서 골고루 놀았답니다~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놀다가 잠시 쉬기도 할겸...미피 도서관 코너에서 책도 읽어봤어요.
이제 막 개장된터라...책이 모두 새 것이더라구요. ^^

사진도 한 컷 찍어보구요~!! ^^

편의시설은 간단하게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스낵코너가 있긴하지만 식사는 불가능했구요.
도시락을 먹거나 전쟁기념관내의 푸드코트를 이용해야 하더군요.
주차료 할인권은 티켓부스에서 주시더군요. ^^

두 시간 넘게 신나게 놀고 점심도 먹을 겸 밖으로 나와 전쟁기념관 야외 전시장을 둘러보았어요.
날씨가 화창하게 맑아서 남산타워도 깨끗하게 잘 보이고~

비행기와 탱크등....여러가지를 볼 수 있었는데 2002년 제2연평해전의 주인공이었던 배도 전시되어
있어 안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총알을 맞는 곳을 빨간 색으로 표시해두었는데 참혹했을 당시의
현장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원영이는 사진찍자니까 경건해야할 현장에서 브이를...^^;;
정말 커~~~다란 미군 폭격기도 전시되어있었는데 바퀴도 거대하더군요.
이렇게 큰 비행기가 전시에 폭격을 했다고 생각하면...으...전생은 정말 끔찍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미피의 신나는 놀이터만으로는 부족함이 느껴지는 나들이였는데...
용산 전쟁기념관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좋았네요.
저희는 여기서 체력이 바닥난 관계로...실내 전시장은 둘러보지 못했지만 안내문을 보니
실내전시장에도 볼 것들이 많더라구요.
용산전쟁기념관은 무료 입장이니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는 것도 뜻 깊은 시간이 될 듯 합니다.
다음에 실내 전시장 관람하러 한 번 더 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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