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아이 유치원에서 돌아오는걸 기다려서 데리고 신도림으로 나갔어요.
부르미즈 놀이터 표를 끊어 둔게 있어서 추석 전에 쓰려구요.
아이가 이만큼 크기 까지 키즈까페나 이런 놀이터를 간게 5번 정도 되나?
다른 엄마들은 잘도 데리고 가는 그곳을 저는 너무 인색하게 안 데리고 다닌 것 같기도 하고
이제 7살이니.. 내년에는 초등학생되고 나면 유치하다고 안간다고 하겠지? 하는 생각에..
한번 데리고 가야지 싶어 소셜 쇼핑에서 저렴히 구매해 두었었거든요.
우리 둘째가 더 좋아할 줄 알았더니.. 둘 다 똑같이 애 맞더라그요. ㅋㅋ
7살 4살.. 둘 다 신이 나서 어쩔 줄 모르고 엄마 고마워용~~ 하며 뽀뽀 날립니다.
아무튼.. 요란 벅적하게 두 녀석 데리고 가서 잘 놀고 왔어요.
유치원 끝나고 가니 겨우 2시간 밖에 놀지 못하고 폐장 시간이 되었지만
두녀석에게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브루미즈 놀이터가 이젠 좀 유치할 법도 한 울 아들..
그건 엄마만의 생각인가봐요.
아이들은 너무 신나게 놀고 담에 또 오고 싶다.. 이야기 하네요.
유치원 끝나고 나서라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더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브루미즈 놀이터 관람권을 들고 오면 신도림 테크노 마트 10층에 있는 스파게티아에서 무료로 크리스피 치킨 샐러드 준다고 하시기에.. ㅋㅋ 아이들 저녁 먹일 겸 데리고 올라가서 스파게티 사 주었어요.
비싸긴 하지만 두녀석 분위기 있는 곳에서 천천히.. 맛있게 먹어주어서 기분은 좋았답니다.
엄마는 다이어트 중이라.. 샐러드 아주 조금만 맛보았는데 꽤 맛있더라구요.
두 녀석이 샐러드와 새우 크림 스파게티 뚝딱.. 해 치웠습니다.
정말 잘 먹는 울 아가들.. ㅎㅎ
그리고 나서 지하에 있는 이마트에서 장도 보고 그토록 염원하던
바쿠간 장난감과 리틀 미미 인형을 득템한 울 아들 딸..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엄마 오늘이 꼭 내 생일 같아.. 라고 말하네요. ㅋㅋ
평소 엄마가 이리 몰아서 잘 해 주지 않는데 말이지요.
덕분에 집에 돌아와서는 책 읽을 시간이 없어 얼른 씻겨 재웠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을거 같아요.
아들 딸.. 오늘은 책 많이 읽자~~~
오늘로 제가 대문 여는것도 끝나네요.
어제 나혁이맘님이 힘들어 하시는 글.. 올리셨지요?
우리.. 다들 눈으로 눈팅만 하지 말고 댓글 달고 서로 소통하자구요.
마음으로만 알고 있음 절대 알 수도 느낄수도 없는게 게시판입니다.
서로 달아주고 자신을 이야기 해 줌으로써 소통도 되고 서로 정도 느낄 수 있지요.
전 이곳에서 너무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서.. 여기에다는 울 애들 사진도 올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 수 있답니다.
오히려 제 블로그나 다른 까페에는 애들 사진 올라가는데 엄청 예민하다는.. ㅎㅎ
이곳에는 저랑 함께 저희 아이들을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인 제가 모르거나 느끼지 못한 부분도 잘 봐 주시는 혜안들이 참 많답니다.
모두..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공간.. 만들어가요.
그래야 매일 매일 읽기방이 겨울까지 지속 될 수 있겠지요?
한사람의 노력으로 지속되는 공간이 아니랍니다.
이리 말하면서도 저 무척 찔립니다.
요즘 컴을 너무나 멀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에공..
저도 더 자주 오고 댓글 더 많이 달도록 노력할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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