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요리교실]
토마토 피자와 수제 인절미 팥빙수~
[린나이 요리교실]은 쑥쑥 나들이에서 계속 찜해두었던 체험이었어요.
지난 번에는 모처럼 예약했다가 갑작스러운 집안 행사 참석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다녀왔네요. ^^
메뉴도 원영이가 좋아하는 ‘피자’라서 ‘옳다구나~~!!’ 하였답니다.
‘린나이 요리교실’은 지하철 홍대입구 근처의 린나이 건물 3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앞치마는 요리 교실에 준비되어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엄마와 아이가 팀이 되어 진행하구요.
한 테이블당 4팀이 배정되는데, 도마 하나당 한 팀씩 사용하게 된답니다.
선생님의 테이블을 비춰주는 커다란 모니터가 여러 대 설치되어있어
멀리서도 모니터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더라구요.

보호자가 엄마, 아빠 모두 오셨을 경우에는 한 분은 요리교실 밖의 대기실에
기다리셔야하는데 기다리는 분을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차가 준비되어있더군요. ^^
또한 자녀가 두 명이라도 도마는 한 개를 함께 사용해야하구요.
대신 칼은 하나 더 준비됩니다. (한 팀당 하나의 칼만을 사용할 수 있거든요.)

엄마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되도록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시더군요. 또한 키가 작은 아이들은 의자를 놓고 올라서서 요리하면 되구요.
요리 교실에 온 아이들을 둘러보니 원영이가 제일 어린 것 같았어요.
원영이와 한 테이블에서 요리한 언니, 오빠들은 모두 초등학생이었는데,
오빠 한 명은 지금 9살인데 5살 때부터 린나이 요리교실 다녔다더라구요.
대부분 단골(?)로 여러 번 참가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했어요.
드디어 오늘의 요리중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토마토 피자’ 만들기 시작~
준비된 재료들을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잘 잘라줍니다.
예쁘게 자르지 않아도 되구요. 아이들 마음대로 잘라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버터를 바른 피자팬에 준비해주신 도우 반죽을 얇게 펴준 후...

피자 소스를 바르고 여러 가지 재료를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반죽 위에 올려보았어요.
원영이는 얼굴 모양으로 만들었답니다. ^^
비록 완성된 후에는 피자치즈가 덮여있어 얼굴 모양이 나타나지는 않았지만요.

오븐에 넣고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에는 ‘수제 인절미’를 만들었어요.
요리교실에서 미리 쪄서 준비해준 찹쌀을 잘 으깨어서 콩가루를 뭍히면 완성~

완성된 인절미는 세 번째 메뉴인 ‘팥빙수’에 올려서 냠냠~~먹었답니다.
원영이는 팥빙수를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엄마의 몫이 되었네요.
올 여름 첫 팥빙수였답니다.
팥을 요리교실에서 직접 졸이셨다고 하는데 달지 않고 무척 맛있었어요.
오븐에서 구워진 피자는 어린 잎 채소를 올리고 발사믹 식초를 살짝 뿌려 완성~!!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피자 상자도 나누어주더라구요.)

팥빙수와 곁들어 먹었는데 싱싱한 생토마토가 들어있어
판매하는 피자와는 차원이 다르게 맛있더라구요~^^b
요리가 끝난 후 설거지에 뒷정리까지 마치면 요리교실 끝~!!
요리 만들고, 시식하고, 설거지까지 하면 1시간 40분정도 소요된답니다.
즐겁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요리에 흥미가 많고 조금 큰 아이들이라면 더욱 즐겁게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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