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우린 주말에 오이도에 다녀왔어요.

서해 바다에 가면 사람들이 꼭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주더라구요.
나혁이도 해보고 싶어해서 결국 새우깡 두 봉지를 갈매기에 헌납했습니다.
첨엔 갈매기가 다가오면 무서워하던 나혁이가 점점 대담해져서
결국 손을 쭉쭉 뻗어 갈매기가 나혁이 손의 새우깡을 집어갔습니다.
별것 아닌듯해도 그 환희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오이도는 대부도나, 제부도, 소래에 비해 음식가격이 좀 비싼듯해요.
올해 오이도는 못 가서 오래간만에 갔는데 역시나 좀 실망스럽습니다.
조카들과 갔는데 많이 먹지도 않는 녀석들이 음식이 너무 조금 나온다고 투덜대니
미안하더라구요. 대부도에선 같은 가격으로 시킨 음식을 남기고 왔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바다보는 기분은 정말 최곱니다.

금요일 제가 휴가라 우리 반가운 쑥맘들도 만나고 집에 돌아오니
캠핑간 혁이 올때까지 좀 시간이 있는지라 숙원하던 우주랩북 자료검색에 들어갔습니다.
캠핑 다녀온 나혁이랑 둘이서 밤늦도록 만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뚝딱뚝딱 금방 만드시는지 검색해보면
초간단랩북이라고 제목을 다셨던데 따라만 한 저의 랩북은 솔직히......
하루 왠~종일 걸렸습니다. ㅠ.,ㅠ
나혁이 잠들고 다시 검색해서 자료보충하고 마무리 지었다가
토요일날 아침 나혁이가 노발대발해서 제가 한 거 찢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제 아들이지만 참 까칠한 녀석입니다.ㅠ.,ㅠ
뭐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지 잘 갖고 놀았습니다.
랩북 컨셉(?)도 좀 고민이 많았고-결국 다 따라한 주제에......ㅠ.,ㅠ - 한 번 보고 마는게
아니라 여러번 하고 싶어지게 만들고 싶어서 뜯고 다시하기도 하고.....
그렇게 완성한 랩북입니다. 저와 나혁이의 최초 랩북이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앞면과 뒷면....뒷면의 행성들이 앞에 좀 튀어나오게 되었네요.
크기 조절에 실패해서 결국 종이를 벗어나는 행성궤도가 되어서
할 수 없이 코팅작업까지 하는 수고(?)를 하였으니 찢어질 염려는 없네요.ㅠ.,ㅠ


나혁이 장래희망이 우주비행사라서 우주복을 젖히면 안에 나혁이가 들어있는 컨셉입니다.
달모양 변화를 넣었구요, 우주관련 단어집과 행성소책자가 들어있습니다.
요즘 아즐랩이 쉬고 있던데, 엄두가 안나서 못했지만
이렇게 만들고 나니 담번에는 같이 해볼까 용기가 납니다.
그래도....그건 좀 더 고민을.....^^; 우선 질러놓은 브레인뱅크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자체 13기 북클럽 브레인뱅크 따라하기 중입니다.
이번 우주랩북도 거기서 보고 따라한거구요. 따라만 해도 이렇게 바쁘네요.
쑥맘들 좋은 자료 공유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들 주말 어떻게 보내셨어요?^^
결국 벌려놓은 일이 많다보니 중요한 책읽기는 좀 소원한 느낌이.....
이래서 활동하고 나서 오히려 아쉬울때가 있어요.ㅠ.,ㅠ
어찌되었던 8월 말까지 지인에게 물려주기로 한 책들은 열심히 읽고 보내야지요.
쉬운 책들이라 근래에 잘 꺼내보지도 않더니
이렇게 엄마랑 다시 한번씩 읽어보니 잼있다고 혼자 꺼내서 보곤 합니다.
쉬운 책읽기 여름도전이 나름 뜻깊게 결실을 맺어서 뿌듯합니다.
한글 : 225 + 12 = 237 영어 : 219 + 21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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