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클릭하시면 2011년 쑥영 LUNCH활동이에요. 수현이 6세)
어쩌면. 쑥쑥의 영어유치원을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놀았던 작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지만.
우리 집에서의 씨디나 영어활동들은 대부분 쑥영 교재로 채워지고 있어요.
여기 저기 기웃거리던 북클럽도..흐지부지.
홍박쌤님이 진행하시던 SP도 흐지부지 하다가 쫓겨나고
테솔 수업도 사실 대강대강하려는 맘은 없는데. 자꾸 미루어지고
그저 이 몸이 열개나 되서. 일주일 사이에.그 동안 밀린 일.하고자 하는 일을 몽땅 처리할 수 있었으면
하고 꿈꿔 봅니다.
지난 5.6월 집에서 야금야금 하였던 활동 들을 7월에야 오픈하니..이 게으름..ㅋㅋ
7세 중에서도 챕터 북을 읽는 남자 아이를 알고 있어도
한글도 모두 다 끝난 아이들이 많이 있지만.
비주얼만 강한 이 엄마의 성향으로 우리 수현이는 문자가 다소 늦네요.
첨엔...견디기 힘들더니. 이젠. 그냥. 천천히 가나 보다 하는 맘으로
더 어린 연령이 동생들도 많이 진행하지만. 4세 기원이는 이런 활동을 그저 사진으로 구경하고
7세 누나에게만 올인 하는 엄마네요.


런치에 등장하는 과일들을 냉장고에서 찾아 보고 직접 만져보고...수박이 저렇게 커도
우리 튼튼한 수현이 번쩍 들어올려주시고.
어떤 활동으로 놀아줄까 생각하다가..
이 때쯤 책방정리해서 나온 과월호 잡지 책들에서 칼라별로 종이 찢어두기
black. yellow. pink.white. red.greeen. purple

스케일 큰 엄마. 수현이에게..전지 한장 건네주고. 대강 머리는 동그랗게. 꼬리는 이 쯤..몸통도 이쯤
그렇게.연필로 쓱..한번. 아웃 라인 잡아주고.
수현이 보다..스케치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조금씩..엄마의 손길이 덜 가는 작품들로 ..수현이만의 작품들로 만들어 보려는 흑심.


우리 꼬꼬마 생쥐양이 (핑크를 좋아하고 눈썹이 저리 예쁘니..여자 생쥐겠죠?) 무엇을 먹었는지.
책 쭈욱 한번 보면서...실물 과일 하나씩 놓아주고. 또 찰칵.
눈썹도 예쁘게 그려주고...좋아하는 핑크로 색칠도 해 주고.

또..엄마...그럼...자연관찰 책들 표지 보여주며....직접 눈으로 보이고 하면서.
꼬꼬마 생쥐양이 먹은 과일을 직접 스케치하게 해 봅니다.

자, 그럼 이제 과월호 잡지책의 칼라별 향연들. 찢어서 붙이기...엄마가 옆에서 풀칠 쓱싹.
부엌일 하나 하고 오면..조금씩..과일 하나 완성.
좀 힘들어하면...엄마가 종이 찢어줄까?
아하..블루베리..동그랗게..찢어주기.
옥수수..수염 좀 가느다랗게. 종이 찢어주기.
완두 속...콩알 표현해 주기.
엄마랑.이야기도 나누고..종이도 찢어주고. 조금씩..엄마의 손이 가네요..헉.



벌써 잠잘 시간이에요...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그리고 또 며칠 뒤. 그 담. 날..바로 또 활동할 수 있으면..울메나 좋으련만..
한달 쯤이 지난 오늘 아침에도...이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지 못 했어요.
두 아이와의 일상은 왜 이리 바쁜지요?

예전에 만들어 둔. 알파벳 낱글자 북이에요.
해당 과일들. 한번 씩..또 책 쭈욱 보고. 알파벳 찾아서. 낱말을 만들어주기 활동이에요



모음을 여러개 만들어두었는데도..막상 활동을 할 때는 자음.모음이..갯수가 항상 부족하네요..ㅋㅋ
이렇게 어려운 작업을 했으니..이젠 수현이가 좋아하는 물감놀이를 해 보자고 합니다.
칼라별 색칠하기 활동.
쑥영의 확장 워크시트 활용이예요.



이젠 단어쓰기 정도는 해 주어야할 나이가 아닐까요? p나 g는 지하 1층서 살고.
b와 l은 2층서 살고. 지난 번 테솔 수업 받을 때...홍박쌤님 강의하시면서..누군가의 아이디어 였는데
이럴 때..한번 활용해 줍니다. 칼라별로. 해당하는 싸인펜으로 낱말 써보기.
그리고...우리 물감을 꺼내놓았으니..무언가 하날...더 해 주어야하겠죠.
쓰기가 아직 서툴고...계속 써 내라하기 그렇고.
붓으로 엄마 보면서 따라 쓰기 했어요.





그렇게 몇 자 적어보니 또 잠자야 할 시간이에요. 오늘도 여기까지.
그리고..또 며칠 뒤. 물감 붓으로 낱말써보기 익숙해 졌으니. 이젠. 정말 그 전지의 꼬꼬마 핑크 생쥐를
완성해주어야겠지요. 과일 칼라 별로 굵은 펜으로 낱말쓰기 활동이예요.
한 장의 완성 된 낱말 카드를 만들려고. 여러 번 써보기 들어갑니다.
수현이가..마음에 드는 마지막 낱말 카드에는 하트를 뿅뿅.
줄 맞추어 쓰기 알게 해주려는 엄마의 노력인데...예쁜 글씨 만들기는 한글이든 영어든 어렵군요.
그래도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쓰는 우리 딸...


오늘도 벌써 잠자야 할 시간이에요. 남은 건 며칠 뒤로 미루고. 또
수현이가 에쁘게 써 내려간 낱말 들 우리 꼬꼬마 생쥐에게. 보여줍니다.


이 커다란 전지 크기의 작품을 방문 어딘가에 게시 해주려고 했는데. 여름학기가 끝나기 전에는
그럴 수 있겠죠?
아직 마무리 못한 쑥영 활동들도...계속 이어나가볼꼐요.
7세의 연령이지만...느리게 가는 길. 쉬운 영어그림책 읽기. 다독하기. 등으로 나아가 보렵니다.
갈 길은 멀지만. 엄마의 시간. 엄마의 30대를 아이들과 함께 해보렵니다.
그럼..오늘은 드디어 남쪽 지방 순천에도...어제 밤부터..비가 많이 내려요.
중부지방의 가뭄이..좀 헤갈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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