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야 사랑해 영어인형극
신입사원 교육 4일차 평균 3시간정도 밖에 못 자다 보니 토요일은 모든 피로가 밀려와서 월요일에 실시한 필기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데 능률이 않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는데 유민이도 잘 놀아주지 않고 공부만 하는 엄마를 조르다가 지쳐서 제 없에서 자고 있더라구요. 잠자는 아이를 깨우니까 엄청
짜증을 내더라구요. 주말인데 나들이도 못가서 미안한 마음에 예전에 예약했던 문화센터 인형극을 보러 갔답니다.
개구리와 돼지, 토끼는 서로 친한 친구인데요. 아이들이 토끼 인형이 나와서 춤을 추니까 엄청 집중을 잘 하더라구요.

유민이는 원래 혼자서 인형극을 보게 하려고 했는데 자꾸 저와 남편 무릎에서 보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남편 무플에 앉아서 관람을 했네요. 아무래도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 더욱더 부모의 애정에 집착하나봅니다.ㅠㅠ

개구리와 오리를 처음으로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요. 상식적으로 같은 동물끼리 사랑해야 하는데 서로 다른 종의 동물이 사랑해 빠진다는 것은 어린들은 이해가 않가는 내용이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얼굴과 생김새가 달라도 서로 친하게 지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이네요.

평화로운 마을에 갑자기 늑대가 나타나서 어린 유아 2명은 놀래서
막 울더라구요.^^ 유민이는 5살이라서 이제는 큰 늑대 인형을 보아도
담담하더라구요.

늑대가 나타나 오리를 잡아먹으려고 하지만 개구리가 주특기인 점프를 하여 오리를 구해주고 더욱더 서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개구리가 늑대를 물리치고 다시 평화로운 마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와 기념촬영도 하였는데요. 토끼 캐릭터가 너무 귀엽죠.^^

영어인형극이지만 영어보다 한글을 더 많이 사용하고 20%정도만 영어를 사용해서 영어능력 향상보다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심어주는데 만족한 인형극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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