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첫날이라 새마음 새뜻으로 새벽에 영유게시판 들어가서 동영상 보고,
애기 어린이집 간 시간에 프린터하고 이것저것 준비물 살거 적어서 정리도 하고,
마트가서 장도 봤어요.
애기 어린이집 도착하자 마자 액티 준비물사러 가까운 다이소에 들러 색종이도 사고, 풀도 사고, 풍선도 샀어요. 그리고 기분 좋으라고 자석 칠판 요즘 맘에 들어 하길래 하나 사줬더니 집에 와서는 칠판가지고 놀다 밟고 뛰어다니고 책읽을 분위기가 안갖춰줘서 노래만 틀어 줬네요.
저녁먹고 책읽을 준비를 또 한번 했더니 오늘따라 울딸 너무 말을 안듣네요. 풀로 종이만 딥따 붙이고, 가위로 자르기로 방을 어지럽히기만 한시간째 잠잘시간은 다가 오고, ㅜㅜ 풍선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내가 맘이 너무 앞섰던 건지 안따라주는 딸 보니 화가나서 야단을 좀 많이치고, (친정에 같이 살아요) 할아버지 할머니께 애기한테 야단 많이 친다는 핀잔만 듣고, 마음을 가라 안히려고 옥상가서 혼자 하늘만 한참 쳐다보다 내려왔네요.
다시 내려와 마음을 추스리고 영유교재 책만 한번 읽어주고 좋아하는 책 몇권읽어 주고 재웠네요.
아직은 마냥 놀아 줘야 하나 모르겠네요.
하긴 내가 네살때는 이런 저런거 모르고 막 놀기만 했을 생각하니 책읽어 달래서 읽어주지만 너무 한가 싶기도 하고, 더 놀아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도 드네요. 쑥쑥 어머니들 다들 열씸히하시는 모습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수님들 액티를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럽게 놀면서 할수있는지 좀 더 내공이 필요한가봐요. 손재주가 없어서 여러가지 재료만 준비하고 뭘 할려니 막막하네요. ㅜㅜ
어째튼 여름 학기 열씸히 해보겠습니다.
오늘부터 다시 화이팅!!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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