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하교 1학년이었던 몽이 학교 책나무 꿈나무에서
한 친구가 이 책을 읽고 쓴 글 때문에
한글판으로 사서 읽어 주고 제가 맘대로 곡 붙여서 노래를 부러 주었던 책이었어요.
마지막에 엄마를 병실에서 안고 늙으신 엄마에게 이노래를 불러주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 날 밤 몽이가 잠을 자려고 불을 끄는데 갑자기 막 울더라고요~
엄마 죽지마...하면서요..ㅠ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려던 의도였는데
그만 힘없어 늙어가는 엄마의 모습에 마지막을 상상하더니
죽음까지 느꼈나봅니다..
그때 이 책을 일거 주며 제가 울어서 더 그런 걸까요?
아무튼 바로 이책이지요...
영문판...

전 표지보고 작년에 그 책인 줄 몰랐습니다..
그저 개구장이 아가의 장난스런 이야기인줄만 알았는데 ...
아이들과 CD를 듣고 그 날 아이들이 불러달라고 하기에 노래를 불러 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들 또 웁니다...
그리고 덩달아 콩이까지~~
그렇게 매일 불러 주다가 최근에 가정의 달, 또 꺼내 보았습니다..


첫 장면이 엄마가 아들에게 불러줍니다~~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baby you`ll be
그리고 아이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독립하는 과정까지 나오고
그때마다 엄마는 밤이면 아들에게 저 노래를 불러줍니다..
그리고 두번째 장면...
엄마가 많이 늙었고 힘이 없어요...
그리고 아들이 불러줍니다..
I`ll love you forever,
I`ll like you for always,
As long as I`m living
my Mommy you'll be
엄마가 아들이 밤에 잠들었을때
몰래 불러주던 노래인데 아들은 알고 있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은 엄마의 사랑을 알고 있을겁니다..
낮에는 비록 사자같이 고함 지르는 엄마이지만
맘속에 그 사랑은 자라고 있다는 걸 믿습니다..
저도 아이들 재워놓고 이마에 뽀뽀해주며
사랑해 네가 이 세상에 엄마 곁으로 와줘서 고마워라고 하며 울곤 해요~~ㅇㅎㅎ
특히 많이 혼낸날~~ㅠㅜ
마지막은 아들의 딸에게 엄마가 불러줬던 노래를 불러 줍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신랑하고 다투거나
정말 자유롭게 자기만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면
아~~나도 혼자 살고 있다면 하고 자유를 만끽하고 싶다가도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 중에 가장 큰 업적은
바로 엄마가 되는 것이라고...
날씨도 흐린데 감상에 젖어 보았어요~~ㅇㅎㅎㅎ
엄마가 되신 우리 쑥쑥맘들 힘내시라고
오월 힘든 달 마무리하며
여러분께 가슴 깊히 권해드리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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