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원가에서 횡행하는 선행학습에서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게 수학이다. 최소한 과도한 수학 선행학습은 금지할 것이다. 영어는 범위가 애매해서 선행학습의 개념을 적용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영어유치원을 중심으로 한 조기영어교육은 규제할 것이다. 6~7세 어린 아동들에게 하루 종일 영어로 대화하게 하는 것은 폭력에 가깝고, 아동의 정상적인 정서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소아정신과 의사들 사이에 "영어유치원 10곳이 생기면 소아정신과 1곳이 생긴다"는 말이 돌 정도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20514001918
우연히 이 기사를 보니 여러 생각이 나네요..
저도 예전에 영어유치원 보냈던 엄마한테 들었는데..원형탈모증 생겨서 관뒀다, 영어유치원 뿐 아니라 이런저런 학원을 많이 다녀서 아이가 틱 증세가 심해져서 ...병원 갔더니 모두 중단하라고 했다는 말도 들었어요..
울아이도 지금 초 2 학년인데...영어유치원 나와서 초등까지 영어학원 계속 다녀서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거나 챕터북 잘 읽는 애들 보면...나도 영어유치원을 보내볼껄 그랬나 그런 후회가 가끔 들거든요..
근데 이런 기사를 보니 안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드네요... 솔직히 울아이는 남자아이라 언어쪽이 좀 느린편인데...5-6살에 영어유치원에 가서 영어만 사용하라고 하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싶네요..
영어도 영어지만....수학 선행 이거 진짜 문제 같아요... 조카아이가 지금 초 6학년인데.... 초등 4학년만 되어도 수학 어려워하고 포기하는 애들이 상당수라고 하더군요....조카아이는 수학 좋아하고 잘하는 편인데..
언니는 선행 전혀 안 시키고...수학학원도 안 보내고...집에서 학교 진도대로 예습 복습 정도만 시키더군요.
학교진도도 못 따라가는 애들한테 선행은 왜 그리 시켜대는지 모르겟어요... 우리 때는 없었던 과도한 선행 정말 문제입니다...선행금지법을 추진중이라는데..정말 그런거라도 생겼으면 하네요..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특목고 열풍이 불면서 과도한 선행학습이 횡행하고...여러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가만 읽어보니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하는 과도한 사교육...특목고 진학,,,대입논술 등 아이 한명 키워서 대학 보내기까지 그 길이 정말 멀고도 험란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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